• 소득공제
  • 무료배송

원서발췌 해동속소학

  • 박재형
  • 박문현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26년 03월 25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6,92018,800원
적립금
94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30(수)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43020147
쪽수328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동양철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해동속소학(海東續小學)≫이란 주자의 ≪소학≫에 이어지는 조선 소학이란 의미다. 19세기 말에 박재형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닦고 학문 연구의 기틀을 잡아 주기 위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선비들과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들의 미담과 교훈적인 말들을 가려 모아 펴낸 우리 소학이다. 사회 윤리와 도덕이 길을 잃은 오늘날, 다시 한번 되새겨볼 만한 내용이다. 410장 중 223장을 발췌 번역했다.

목차

[목 차]

1. 교육의 근본을 세움(立敎)

2. 인륜을 밝힘(明倫)

3.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조심함(敬身)

4. 옛일을 살펴봄(稽古)

5. 아름다운 말(嘉言)

6. 착한 행실(善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본 문]

1.

우언겸은 자식을 가르침에 윤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므로 평소에 집 안팎을 청소하고 손님을 접대하는 일은 반드시 자식들로 하여금 하게 했다.

혹시 이것이 자식들이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마땅히 너희들의 몫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을 알지 못하면 공부는 해서 무엇 하겠는가?”

이런 교육을 받은 그의 아들 우성전은 훌륭한 학문과 인품으로 널리 세상에 이름이 알려졌다.

 

2.

권부는 평소에 눈으로는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곁눈질하지 않았으며 입으로는 재물을 밝히는 말을 하지도 않았다. 그는 자식이나 조카들 대하기를 마치 손님처럼 경건하게 했으며 심지어 종들을 대할 때도 마치 자기보다 높은 사람 대하듯이 했다.

 

3.

임금이 된 세조는 박팽년의 재능을 아깝게 생각해 몰래 사람을 보내 말하기를,

네가 마음을 돌려 나에게 찬동하고서, 처음에는 단종을 다시 모시기 위한 일에 가담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만 한다면 살려 주겠다고 했다.

이에 박팽년은 웃기만 하고 아무 대답이 없었다. 세조 앞에 불려 와 말할 때 그는 세조를 부르기를 나리라고 하니 세조는 화가 나서 박팽년의 입을 때리게 하면서 말했다.

너는 이미 나에게 스스로가 나의 신하라고 한 바 있다. 그런데 이제부터 나를 나리라고 해 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는 대답해 말했다.

나는 곧 단종의 신하인데 어찌 나리의 신하가 되겠는가? 내가 충청감사가 되었을 때도 임금께 올리는 1년 동안의 보고서에서 나리에게 한 번도 나 자신을 신하라고 적지 않았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오.”

출판사 서평

박재형이 ≪해동속소학≫을 펴낸 동기와 그 의의는 이 책의 서문과 발문에 잘 드러나 있다. 박재형의 스승인 허전은 서문에서 우리나라의 현인, 군자들의 훌륭한 윤리적 업적이 ≪소학≫에 실리지 않은 것과 이 책이 발간되는 이유를 주자 절대 존숭 아래서의 단순한 시간적, 지리적 결정론으로서만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또 하나 이유승이 쓴 제2의 서문이 있는데 그 취지는 앞의 것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 “주자 ≪소학≫이 나타내는 것은 때를 달리하고 곳을 달리하고 있어 그 실천에 이르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을 능히 실행하는 자가 적다. 그러나 이 ≪해동속소학≫이 담고 있는 내용은 우리 선배들의 언행이므로 사람들이 잘 읽기만 하면 쉽게 감동해 곧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더구나 많은 뛰어난 사례 속에서 일부만을 가려 뽑았기에 오랜 세월을 통해 풍속화된 규범들이다라고 말한다. , 이 책 편찬의 의의를, 주체의 중심을 우리 민족에 두고 가까운 생활에서 대상을 찾아 학습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적극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이제 권말에 실린 자발(自跋)을 통해 박재형의 말을 들어 보자.

송나라의 주자는 옛 중국 사람들의 아름다운 말과 착한 행실을 모아 ≪소학≫을 편찬하니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으뜸으로 여기고 있다.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기자(箕子)가 나라를 다스린 이후부터 예악과 문물이 중국에 비교될 만큼 발전하고 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중국에 못지않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주자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아름다운 말과 착한 행실이 ≪소학≫에 실릴 수 없었다. 나는 이것을 개탄해 우리나라 옛사람들의 말과 행실을 가려 모아 ≪소학≫의 체재에 따라 책을 만들고 ≪해동속소학≫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여기서 박재형은 주자 ≪소학≫의 가치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훌륭한 문화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소학≫이 없음을 개탄해 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한다.

조선조의 유학자들은 선왕의 도()’라 해서 그들의 정치 이념은 언제나 요, , 우 삼대의 실현에 있었고, 공자, 맹자, 주자의 정통 이론에는 어떠한 비판이나 도전도 용납되지 않았다. 그러나 500년이나 계속된 주자학에 입각한 유교 윤리도 조선조 말에 이르러서는 변용되지 않을 수 없었다. 정약용에 의한 ≪목민심서≫의 실사구시적인 비판 정신, 최제우의 동학 창건, ≪기측체의≫ 이래의 수많은 저작을 통한 최한기의 경험론적 사상 체계의 발전 등은 모두가 근대화를 위한 몸부림의 구체적 표현이었다. 이와 같은 동향 속에서 19세기 말까지 지속되어 온 봉건적 유교 윤리에 입각한 사회 질서도 밑바닥으로부터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결과로 봉건 유교 윤리의 재편(再編)을 위한 움직임이 잇따라 일어났다. 그 움직임의 한 예가 ≪해동속소학≫의 편찬이라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재형
도서리뷰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안내 열기구매(배송/수령완료) 후 리뷰를 작성하시면 적립금 300원을 드려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