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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62521779 |
|---|---|
| 쪽수 | 5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제품안전인증 | KC 안전인증 적합 |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AI추천 이유
아주 작고 사소한 달걀 두 알을 통해 좌절하지 않고 삶을 일구어내는 삶의 긍정성과 나아가 ‘나눔’이라는 큰 의미를 보여주는 그림동화다. 어린이들은 달걀 두 알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이 깨닫게 될 것이다.
배고픈 여우에게 건네진 달걀 두 알! 그냥 먹어 치웠으면 그만이었을 달걀 두 알이 여우의 기발한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타인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한마디로 누군가의 도움을 헛되이 하지 않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여우의 이야기다.

여우와 할머니, 너구리와 판다와 원숭이……
달걀 두 알로 모두가 행복해진 이야기!
<개굴개굴 읽기책>은 그림책보다는 글밥이 많고, 일반 동화책보다는 그림의 비중이 높은 읽기책 시리즈다. 분량이 긴 글을 읽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긴글떼기와 문해력을 높여 줄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여우의 달걀 두 알』은 가난한 여우와 달걀 장수 할머니의 만남을 통해 서로 돕고 나누는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그림동화다. 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태봉 작가의 따뜻한 글에 AI화가인 꼼냥이의 귀엽고도 익살스런 그림이 어우러져 한층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준다.
여우는 몹시도 가난해서 끼니조차 제대로 때우지 못할 정도였다. 산책이랍시고 시장 거리에 나가 어슬렁거리다가 장사꾼들이 건네주는 음식으로 간신히 배를 채우곤 했다. 그렇게 가련한 여우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 찾아온다. 어느 추운 날, 바로 달걀 장수 할머니를 만난 것이다.
할머니는 여우를 불러세우고는 달걀 두 개를 건네준다. 너무도 춥고 배고파 보이는 여우가 불쌍해서 작은 달걀로라도 배고픔을 달래라고 나누어 준 것이다. 여우는 할머니가 고마워 눈물까지 글썽인다. 그런데 여우는 날달걀을 그냥 먹어 치우지 않는다.
여우는 기분이 좋아서 신나게 집으로 돌아오며 이 달걀 두 알을 어떻게 해먹을까 궁리한다. 달걀프라이, 달걀찜, 달걀말이 등등 달걀로 해먹을 수 있는 온갖 요리를 다 상상하다가 문뜩 기발한 상상을 한다. 바로 달걀을 부화시키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다. 달걀을 따뜻하게 품어 병아리가 나온다면? 여기서 이 동화가 지닌 특별한 묘미가 드러난다.
작가는 이 동화에서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누적교환민담(cumulative trade taie)” 또는 “행운의 교환 이야기”의 모티프를 차용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가령 달걀에서 돼지로, 돼지에서 소로 이어지는 재물의 누적과 가치의 교환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모티프는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민담에서 존재하는데, 특히 샤를 페로나 그림 형제의 작품에서 전형적인 유형을 찾아볼 수 있다.
샤를 페로나 그림 형제는 이 모티프를 헛된 상상의 쓸모없음이나 재물의 무가치함 등의 교훈을 일깨우기 위한 부정적인 의미로 활용하고 있다. 가령 우유 짜는 소녀가 우유를 팔아 더 근사한 것을 장만하겠다는 상상에 빠져 있다가 그만 실수로 우유병을 떨어뜨려 깨뜨리는 바람에 낭패를 보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비현실적인 헛된 공상을 하다가는 그나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것조차 모두 잃게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반면에 『여우의 달걀 두 알』에서는 이 모티프가 정반대의 효과를 불러온다. 곧 달걀이 병아리로 되었다가 닭이 되었다가 하는 식으로 가치가 누적되고 교환이 이루어지면서 여우는 가난한 현실을 딛고 성공해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바로 누적교환 모티프가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나아가 여우는 자신이 이룬 성공과 행복을 되새기면서 그 근원에 할머니가 건네준 달걀 두 알이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곧 자신이 누리고 있는 행복이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여우는 자신이 할머니에게서 받은 달걀 두 알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주려고 길을 나선다. 자신이 받은 ‘나눔’을 다른 이들에게 ‘나눔’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처럼 이 동화는 아주 작고 사소한 달걀 두 알을 통해 좌절하지 않고 삶을 일구어내는 삶의 긍정성과 나아가 ‘나눔’이라는 큰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은 달걀 두 알이 만들어내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이 깨닫게 될 것이다.
배고픈 여우에게 건네진 달걀 두 알!
그냥 먹어 치웠으면 그만이었을 달걀 두 알이 여우의 기발한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타인에게도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누군가의 도움을 헛되이 하지 않고,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여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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