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1,3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8/27(목)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2768465 |
|---|---|
| 쪽수 | 16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양장 |
이 책이 속한 분야
- 예술 > 미술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 미술문화의 새로운 시리즈 《예술가의 시선》
널리 알려진 거장부터 아직 충분히 조명되지 않은 예술가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창작자들이 세계를 바라본 방식에 주목하는 교양 예술서 시리즈
작품 해설이나 연대기를 단순 나열하는 기존의 접근에서 벗어나, 한 예술가가 어떤 태도와 문제의식, 삶의 자세로 자신의 작업을 이어 갔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본다. 예술가의 생각과 시선, 그리고 그것이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세계와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70여 점의 도판을 고급지(아르떼울트라화이트)에 정성스럽게 인쇄하여, 작품 본연의 색감과 질감을 더욱 섬세하게 담아냈다. 덕분에 독자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 작품과 공간의 분위기를 현장감 있게 경험할 것이다.
홀로 자연을 관찰하던 허약한 소년,
바르셀로나에 신의 숲을 짓다
자연을 닮은 독창적인 건축양식을 창조해 위대한 건축가로 널리 인정받는 안토니 가우디. 그의 작품은 부드러운 곡선과 밝은 색채로 유명하지만 가우디는 어린 시절부터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형과 어머니를 잃었고 말년에는 전차 사고로 불행히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가우디는 자신의 삶을 비극으로만 점철하지 않았다.
유년 시절 가우디는 허약한 체질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홀로 자연을 관찰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나무나 뼈 등 자연물의 구조에서 건축의 근본 원리를 발견했고, 이는 훗날 그가 “직선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요, 곡선은 신에게 속한 것”이라고 정의한 독창적인 건축 철학의 밑거름이 되었다. 1876년 의학도였던 형 프란세스크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에게 인간 존재의 덧없음과 행위의 허망함에 대한 깊은 사색을 안겨주었으나, 가우디는 이 슬픔을 예술과 종교로 소화했다.
가우디에게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행위가 아니라, 시련을 딛고 신과 자연의 섭리를 지상에 구현하는 숭고한 구도의 과정이었다. 특히 1883년, 서른을 갓 넘긴 나이에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책임 건축가로 임명된 것은 그의 인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생의 마지막 40여 년을 이 성당에 온전히 바쳤으며, 말년에는 작업실에서 거주하며 구도자적인 삶을 살았다. 비록 그는 완공을 보지 못한 채 눈을 감았으나,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인에게 경외심과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우디 건축 철학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조화를 추구했던 가우디는 건물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평생의 친구이자 후원자인 구엘의 와인 저장고와 부속 건물을 지을 때는 근처의 석회암 채석장에서 건축 재료를 구입하고 산악 지형과 바다의 수평선 등 주변 환경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를 구체화했다. 뿐만 아니라 평생을 살았던 바르셀로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아스토르가의 주교관 건축 의뢰를 받았을 때는 새로 지을 건물의 대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자연환경 특성, 식생, 기후와 전통적 관습, 예술 표현의 관행, 장식 용어까지 폭넓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가우디는 위생을 위한 환기, 안락한 주거를 위한 빛, 눈을 즐겁게 하는 장식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는 적절한 환기 장치를 두는 세심함을 보였는데, 이는 위생에 대한 관심이 유럽 전반에서 확산되던 당대의 지적 흐름과 정확히 맞물리는 태도였다. 성 테레사 수녀원 학교에는 건물 전체에 환기 장치를 설치했으며, 구엘 파빌리온에는 채색 세라믹으로 장식한 굴뚝 형태의 환기 장치를 설치했다. 특히 카사 밀라에는 중정을 설치함으로써 더운 계절에도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모든 층에서 채광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중정의 1층에서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벽과 천장 곳곳에 꽃무늬 벽화가 있는데, 시간과 계절에 따라 색조와 농도가 미묘하게 달라져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듯한 꿈결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우디가 완공한 마지막 건축물인 카사 밀라는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가우디 건축양식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