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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아동학대 신고에서 살아남기 - 피해 교사를 위한 단계별 대처와 예방법까지
- 김현주
- 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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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88969152596 |
|---|---|
| 쪽수 | 25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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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당한 신고에 고통받는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
어제까지 아이들과 웃으며 수업하던 교실이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변한다. 급식 시간 밥이 식었다는 이유로 담임이 신고당하고, 아이의 위험한 행동을 막았다가 정서적ㆍ신체적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는 일이 현실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학생의 이름을 성과 함께 불렀다가 고소당한 교사는 학부모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역시 선생님은 애를 안 키워봐서 모르시네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괴롭히겠다”는 협박을 받고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하는 순간, 교사는 철저히 혼자가 되어 두려움에 휩싸인다. 이 책은 부당한 신고의 남용으로 무너져 내리는 교육 현장의 서늘한 현실을 직시하며, 억울한 피의자가 된 교사들이 공포에 잠식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하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안내한다.
:: 신고 후 마주하는 상황별 타임라인과 대처법
부당한 신고로 갑자기 분리 조치된 많은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있다. 숨쉬는 것조차 힘들 만큼 일상이 완전히 무너지고, 충격과 수치심에 사람들을 피하게 되며,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은 채 속수무책으로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막막함에 사고가 정지된 교사들을 위해 사안 발생 직후부터 경찰 조사, 법적 대응에 이르는 타임라인을 시간순으로 구조화했다.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인 ‘첫 10일’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할 대처법, 몰아치는 조사를 위한 대응 전략과 시뮬레이션, 감정 호소나 막연한 해명이 아니라 결백을 빈틈없이 소명하는 방법까지, 사법 절차의 매 순간 흔들리지 않는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 교사를 위한 디테일하고 실질적인 가이드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아동학대 사례 경험이 많지 않은 변호사나 딱딱한 법률 서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교사 맞춤형’ 꿀팁들이 빼곡하다는 점이다. 교사의 ‘무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자료, 경찰의 유도심문을 피하는 법, 교사가 알고 있어야 할 법적 판단의 틈새들, 사실 확인서나 탄원서가 2차 가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 등 법률적 지식과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결합하여 교사들이 합법적이고 안전하게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디테일을 담았다. 이는 저자가 같은 아픔을 겪는 교사들을 상담하고 도우며 촘촘히 쌓아올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 아픔을 딛고, 상처 입은 동료들의 든든한 멘토가 되다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현장의 언어’와 ‘깊은 공감’에서 나온다. 저자인 김현주 교사는 실제로 3개월에 걸쳐 행정심판과 민사 소송이라는 극한의 고통을 홀로 뚫고 나왔다. 응급실을 오가는 사투 끝에 변호사의 도움도 없이 무혐의를 받아낸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끔찍한 고립감을 동료들은 겪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매뉴얼을 집필했다. 사후 대처법뿐만 아니라, 오해를 원천 차단하는 ‘말의 거리감’ 유지 훈련 등 예방적 학급 경영까지 담아낸 이 책은, 교사가 교사에게 건네는 가장 뜨거운 위로이자 강력한 연대의 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