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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골에서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 5도 2촌부터 수익화까지 우리가 몰랐던 진짜 로컬을 즐기는 법
- 김현우, 정태준
- 트랙원
- 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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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9854703 |
|---|---|
| 쪽수 | 30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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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재미있어지는 생활이 시작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숨통 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은 필수다!
20대부터 60대까지 시골에서 인생을 다시 쓴 비결
○ 왜 억대 연봉 직장인은 시골로 워케이션을 가는 걸까?
○ 20대, 시골 촌캉스로 경제적 여유와 자유를 동시에 누렸다고?
○ 겉으로는 멋쟁이, 속은 곪아가던 사장님의 특별한 건강회복법
○ 곗돈 모아 친구, 가족, 연인만의 시골별장 만들기
○ 맨날 누워 있던 날들… “시골에서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도시의 삶은 우리를 유능한 일꾼으로 만들지만, 동시에 무기력한 구경꾼으로 안주하게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검색창을 켜고, 전문가를 부르며, 비용을 들여 해결책을 구매한다. 배가 고프면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배달을 시키고, 제철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걷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 내 손으로 나를 먹이는 기쁨, 자연이 들려주는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는 즐거움은 모두 어디로 가버린 걸까?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만들 수 있는 것도, 길러낼 수 있는 것도, 고칠 수 있는 것도, 너무나도 많다. 나 자신의 능력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 바로 시골이다.
막혔던 아이디어는 숲길을 걷는 발걸음 사이에서 터져 나오고, 꼬였던 인간관계의 실타래는 유연하게 흐르는 시냇물 곁에서 풀리기도 한다. 우리가 시골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가지는 궁극적인 이유는, 사랑하는 삶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해내며, 내가 아끼는 사람을 더 많이 아껴주기 위해서다. 우리 중 어떤 누구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가 없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지치지 않기 위해서는 숨통을 틀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수적이다. 자연 곁에서 충분히 쉬고 돌아온 사람은 문제를 바라보는 여유가 다르다. 시골에서의 쉼은 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가장 고차원적인 자기 관리다.
이 책에는 도시에서의 삶에 지친 사람들이 시골에서 인생의 놀라운 변화를 맞이한 이야기 또한 가득 담겼다. 뚜렷한 병명도 없이 매일같이 아팠던 사람이 시골에서는 돌도 실어 나를 수 있을 만큼 기력을 되찾은 비결,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며 구박받던 20대가 시골 촌캉스로 경제적 여유와 자유를 동시에 획득한 비법, 아들의 일기장에 ‘엄마는 맨날 누워 있는 사람’이라 묘사될 만큼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사장님이 어떻게 시골에서 활기를 얻게 되었는지, 시간을 쪼개 쓰는 억대 연봉 직장인이 워케이션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 7남매가 십시일반 돈과 힘을 모아 만든 시골별장 덕분에 우애도 깊어지고 휴가비용도 아끼게 된 감동 가득한 사연 등 먼저 겪어본 시골 선배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뿐만 아니라 깊은 울림을 전한다.
남이 정해준 시간에 맞추어 살아가기에 바빠서 보석 같은 별빛을 제대로 바라볼 수조차 없는 현대인에게 시골에서의 시간은 인생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선사한다. 봄이면 연둣빛 새싹을 맞이하고, 여름이면 싱싱한 제철 채소를 맛보고, 가을이면 떨어지는 단풍나무 아래에서 아득한 별빛을 바라보며, 겨울이면 난로에 고구마를 구워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고요한 시간을 즐기는 시간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값비싼 여유가 아닐까?
무거운 결심도, 두둑한 비용도 필요 없다. 내 삶을 스스로 기획해보겠다는 마음과 작은 용기면 충분하다. 이 책 《나는 시골에서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는 지친 현대인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고, 로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든든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