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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38857505 |
|---|---|
| 쪽수 | 192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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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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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표를 채우고 있는가, 아니면 데이터 너머의 위기를 읽고 있는가?”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AI 시대, ESG의 재정의」는 기존 ESG 담론의 익숙한 틀을 과감히 해체한다. ESG를 ‘착한 기업을 증명하는 기준’이 아니라, AI가 읽어내는 데이터 환경 속에서 새롭게 정의해야 할 전략적 언어로 전환하는 점에서 이 책은 분명한 차별성을 지닌다. 보고서 중심의 형식적 접근을 너머, 기업이 남기는 모든 데이터가 평가의 대상이 되는 시대-그 변화의 본질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 책의 핵심은 ESG를 ‘문서’가 아니라 ‘데이터 흐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공시 보고서뿐 아니라 뉴스, SNS, 공급망, 위성 데이터 등 외부에서 관찰되는 신호까지 포함해 기업의 진정성을 읽어내는 AI의 관점을 중심에 둔다. 이를 통해 기존 공시 중심 ESG의 한계를 날카롭게 짚어내고, 굿하트의 법칙이 지적하는 ‘지표 왜곡’의 함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 낸다. 숫자를 관리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해석하는 경영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지점이 이책의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이다.
또한, 이 책은 ESG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 변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정치화되는 미국, 제도화되는 유럽, 실용화되는 아시아라는 흐름 속에서 ESG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대응해야 할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AI를 ‘도구’가 아닌 ‘새로운 이해관계자’로 규정하는 접근은 인상적이다. 이는 기업이 이제 사람뿐 아니라 알고리즘에도 ‘설명 가능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는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실무자와 경영진 모두에게 유효한 ‘전환의 언어’를 제공한다. 체크리스트를 채우는 관리자에서 데이터를 해석하는 전략가로, 보고 중심 조직에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읽는 조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명확하다. ESG 피로감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어떻게 전략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까지 제시한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통찰을 동시에 갖춘다.
AI 시대의 ESG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AI 시대, ESG의 재정의」는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