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공제
  • 무료배송

믿음의 기원 4 : 도덕의 계보학

  • 박해성
  • 지만지드라마
  • 2026년 04월 29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0,62011,800원
적립금
59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11(금)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43024404
쪽수112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이 책이 속한 분야
  • 예술 > 연극/영화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상상만발극장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2011년 초연 이후 믿음이라는 화두를 집요하게 탐구해 온 <믿음의 기원> 연작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믿음의 기원 1>부터 <믿음의 기원 5 : 그것은 너의 말이다>까지 총 다섯 편의 작품을 집대성해 소개한다. 우리가 지금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연극을 경험하는 방식의 근간에 자리 잡은 믿음이라는 현상을 추적한다.

믿음의 기원을 찾아서

상상만발극장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2011년 초연 이후 믿음이라는 화두를 집요하게 탐구해 온 <믿음의 기원> 연작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이번 출간은 <믿음의 기원 1>부터 <믿음의 기원 5 : 그것은 너의 말이다>까지 총 다섯 편의 작품을 집대성해 소개한다. 우리가 지금의 세계를 받아들이고 연극을 경험하는 방식의 근간에 자리 잡은 믿음이라는 현상을 추적한다.

 

<믿음의 기원 1 : 믿음의 기원>

기억과 진실 너머, 변하지 않는 믿음을 움켜쥔 존재들

연작의 문을 여는 〈믿음의 기원 1〉은 실종된 어린 딸을 찾아 평생을 헤매 온 경호가 성인이 된 딸 수진을 찾으며 시작된다. 그러나 17년 만에 딸을 되찾았다는 소식에도 아내 규연은 이상하리만치 차가운 반응을 보인다. 기묘하게 메말라 버린 부부와 수수께끼 같은 여자 수진, 그리고 이들 사이의 희미한 진실을 좇는 형사 재만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기억의 벽에 부딪힌다. 한자리에 모인 세 명의 엇갈린 증언을 통해, 작품은 우리가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모순 위에 서 있는지 날카롭게 파헤친다. 연작 전체를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와 창작 과정을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작가와 평론가의 대화를 수록했다.

 

<믿음의 기원 2 : 후쿠시마의 바람>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정체 모를 소녀와 청년이 놀이기구를 찾아 떠난 길 끝에서 마주한 것은 거대한 원전 사고의 현장이다. 사고 수습에 투입된 인물들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 아픈 과거를 공유한 채 이별을 앞둔 부부의 이야기가 교차된다. 여기에 한 철학자의 수상 소감 연설이 겹쳐지며 사유의 층위는 한층 깊어진다. 구체적인 전사가 생략된 채 무대 위를 떠도는 조각난 대화는 어디도 아닌시공간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작품은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무한함, 영원함이 어떻게 존재하고,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믿음의 기원 3 : 스푸트니크>

부유하는 디아스포라의 풍경

작품은 누구도 온전히 정착하지 못한 채 부유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 낸다. 극 중에는 삶과 직업의 의미가 분리된 심리 상담사, 생계를 위해 전장으로 향하는 세일즈맨, 동생의 닌텐도를 판 돈으로 구명조끼를 사야만 했던 소녀, 제대 후 대학 진학을 꿈꾸는 평범한 군인, 난민 캠프를 떠도는 유기견이 등장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평범한 인물들의 일상을 연결하며, 흔들리는 존재들이 품은 희망과 믿음이 우리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믿음의 기원 4 : 도덕의 계보학>

보이지 않게 연결된 우리의 일상

20년 넘게 고등학교에서 일한 교사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수개월에 걸쳐 이메일로 대화를 나눈다. 일터를 떠난 의사가 오래전 일하다 만난 누군가를 찾기 위해 낯설고 황폐한 도시를 방문한다. 자전거로 음식 배달을 하는 청년은 길고양이 밥을 주며, 3D 프린터에 쓸 부품 도면을 찾아 인터넷을 뒤진다. 나른한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던 또 다른 청년은 동물원의 홍학을 보다 문득 지구 반대편으로 떠난다. 작품은 학교 폭력, 존엄사, 내전, 테러 등 어떤 이에게는 뉴스에서나 볼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이 되는 순간을 그린다.

 

<믿음의 기원 5 : 그것은 너의 말이다>

끝없이 반복되는 믿음의 종착지

연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다원적으로 열린 시공간 속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락이 닿지 않는 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누군가, 홀로 방에 앉아 딸과의 통화를 끊임없이 되뇌는 누군가, 떠난 이의 흔적을 정성스레 지우며 대화하는 누군가, 그리고 작은 울음소리를 따라 거리를 배회하는 누군가. 극은 구체적인 사연을 늘어놓는 대신, 인물들이 마주한 가장 간절한 순간들을 교차하며 보여 준다. 끝없이 반복되는 질문과 고통 속에서 모든 결과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고자 하는 인간의 근원적인 신념을 다룬다.

 

<믿음의 기원> 연작

변하지 않는 진실에 대한 믿음, <믿음의 기원 1>

과학이라는 진리에 대한 믿음, <후쿠시마의 바람>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믿음, <스푸트니크>

도덕과 정의에 대한 믿음, <도덕의 계보학>

모든 결과에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그것은 너의 말이다>

 

 

목차

작가의 말

 

나오는 사람들

공연

믿음의 기원 4 : 도덕의 계보학

 

박해성은

 


[본 문]

남자 1 : 우린 철수 안 해요

반군이 우린 안 죽여요 필요하니까

 

여자 2 : 캠프에 있는 사람, 그럴 사람들 아니에요. 내가 알아요

남자 1 : 그걸 우리가 판단할 일은 아니고

 

우리가 어떻게 알아

살려 낸 사람이 착한 사람이면 다행이고

군인하고 똑같아요

죽인 사람이 나쁜 사람이면 다행인 거고

_49

 

소년 : 자선 사업가가 잘못해서 죽은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이타주의자는 아니에요. 결국에 얻은 게 있잖아요

사람들이 불쌍해하고 울어 주잖아요

이타주의자는 집행자예요. 자기가 원하지도 않는 일, 괴로운데도 억지로,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데도

고통스럽게 해내는 거지요

이해받는 건 중요한 게 아니에요

 

중요한 건 사람들이 뭘 기억하는가예요

뭘 기억하고 얼마나 오래 기억하는가예요

_72

 

여자 2 : 그쪽도 집에 못 가는구나

남자 1 : 그런 셈이지요

남자 2 :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 1 : 갈 집도 없고

남자 2 : 그런다고 죽은 사람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여자 2 : 잘 가요

어디든

남자 1 : 잘 가요

_9091

 

저자 소개
저자 : 박해성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