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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유치원 처음 가는 날

  • 김은주
  • 부크크
  • 2026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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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12171979
쪽수123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POD : 주문형 출판 (Publish on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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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속한 분야
  •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여성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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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유치원 처음 가는 날》은 병설유치원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의 첫 등원과 적응 과정을 지켜봐 온 김은주 교사의 따뜻하고 현실적인 기록이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아이는 낯선 교실과 새로운 친구들만 만나는 것이 아니다. 복도와 계단, 운동장과 급식실, 낯선 소리와 새로운 질서까지 함께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 앞에서 아이만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마음도 함께 흔들린다. 이 책은 바로 그 처음의 시간을 아이와 부모의 눈높이에서 차분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오랜 교직 생활 속에서 수많은 아이들의 첫날을 지켜보며 한 가지를 깊이 배웠다. 적응은 아이 혼자만의 숙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가 낯선 세계를 배워 가는 동안, 부모 역시 손을 놓는 연습을 하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며 함께 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잘 보내는 방법”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아이의 울음과 불안, 등원거부, 하원 후 폭발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그 곁에서 흔들리는 부모의 마음까지 함께 보듬는다.

책은 병설유치원이라는 환경의 특징부터 시작해, 첫 등원 전 준비, 첫 주의 울음과 헤어짐, 등원거부 단계별 대처, 아이 기질에 따른 적응 방식, 식사와 낮잠, 친구 관계, 담임과의 소통까지 실제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상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위로나 추상적인 조언에 머무르지 않고, 부모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말 한마디와 태도, 하루의 리듬을 세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그래서 이 책은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아이의 적응기를 건너는 동안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게 되는 책에 가깝다.

특히 이 책은 “울지 않게 만드는 법”보다 “울어도 괜찮게 지나가는 법”에 더 가까운 책이다. 아이마다 적응의 속도는 다르고, 어떤 아이는 금세 웃고 어떤 아이는 오래 머뭇거린다. 어떤 아이는 조용히 낯을 가리고, 어떤 아이는 울음으로 마음을 표현한다. 저자는 그런 차이를 문제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아이마다 다른 기질과 속도를 존중하면서, 짧고 단단한 인사와 지켜지는 약속, 반복되는 하루의 안정된 리듬이 결국 아이를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한다.

《유치원 처음 가는 날》은 처음 유치원을 보내는 부모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등원거부나 낯가림, 하원 후 감정 폭발로 마음이 무거운 가정에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병설유치원 생활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 아이와 함께 처음의 문턱을 건너는 모든 가정에 이 책은 현실적이면서도 다정한 손잡이가 되어 준다. 오늘은 힘들어도 괜찮다고,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지만 지나가면 조금씩 괜찮아진다고,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아이도 엄마도 함께 자라난다고 조용히 말해 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엄마도 첫 등원입니다

1부 병설유치원, 낯설지 않게

1장 병설유치원은 어디가 다를까
2장 학교 안 유치원, 첫인상
3장 등원 동선이 아이를 좌우합니다
4장 교실·복도·계단, 낯섦 줄이기
5장 초등 형님들, 가까움과 거리
6장 운동장, 설렘과 긴장 관리
7장 급식·간식, 병설의 리듬 이해
8장 행사 달력, 미리 알수록 편합니다
9장 담임·방과후·돌봄, 구조 알기
10장 병설유치원 하루 시간표 읽기

2부 등원 전 준비, 집이 바뀝니다

11장 등원 전날 밤, 마음 정리
12장 아침 루틴, 10분이 살립니다
13장 준비물, 가방보다 습관입니다
14장 옷·신발·겉옷, 스스로 하게
15장 화장실 습관, 미리 연습하기
16장 낯선 곳에서 말이 줄 때
17장 헤어짐 연습, 집에서 먼저
18장 엄마 불안, 아이에게 전염됩니다
19장 첫 등원, 인사 문장 하나
20장 하원 후, 재회 문장 하나

3부 첫 주, 울음과 재회

21장 첫날 울음은 정상입니다
22장 헤어짐은 짧고 단단하게
23장 매달릴 때 엄마의 행동
24장 선생님께 맡긴다는 뜻
25장 하원 후 폭발, 왜 집에서
26장 첫 주, 흔한 실수 10
27장 첫 주, 지킬 원칙 5
28장 첫 주 알림장, 읽는 법
29장 첫 주 상담, 묻는 순서
30장 둘째 주, 마음이 풀릴 때

4부 적응의 고비, 등원거부

31장 “가기 싫어”가 시작될 때
32장 등원거부 1단계 대처
33장 등원거부 2단계 대처
34장 등원거부 3단계 대처
35장 배가 아프다 할 때
36장 유치원만 가면 괜찮을 때
37장 월요일이 유난히 힘들 때
38장 엄마만 찾는 아이 돕기
39장 작은 성공을 쌓는 법
40장 적응을 기록하는 방법

5부 기질과 생활, 관계와 소통

41장 아이 기질 4유형 이해
42장 낯가림형, 천천히 열기
43장 탐색형, 규칙을 세우기
44장 예민형, 자극을 줄이기
45장 느린형, 기다림을 주기
46장 밥을 안 먹는 아이
47장 낮잠·휴식, 병설의 리듬 맞추기
48장 친구 문제, 첫 대응이 중요
49장 담임과의 소통, 병설 방식
50장 초등 연계, 기대를 조절하기

에필로그 어느 날, 엄마는 등원하지 않는다

부록
1. 첫 등원 체크리스트
2. 기질별 돕는 말 30
3. 상황별 말 한마디 60
4. 담임에게 전할 정보 정리표
5. 병설유치원 생활 Q&A 40

작가 소개
저자 소개
저자 : 김은주
    김은주 작가는 1966년생.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랜 세월 유아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첫 시작을 함께해 온 유치원 교사이다. 아이가 처음 엄마 손을 놓고 교실로 들어가는 순간, 울음과 설렘, 두려움과 성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살아왔다. 평범해 보이는 하루가 어떤 아이에게는 세상과 처음 마주하는 큰 사건이 된다는 사실을, 교실과 복도, 운동장과 문 앞에서 오래 배워 온 사람이다.

    1995년 3월 1일 임용 이후 지금까지 한결같이 유아교육 현장을 지켜오고 있으며, 현재 양산교육지원청 사송유치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을 갖추고, 아이마다 다른 기질과 속도, 낯선 환경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며 교육해 왔다. 저자의 교육은 언제나 ‘빨리’보다 ‘제대로’, ‘정답’보다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는 데 가까웠다. 아이가 스스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불안을 지나 안정으로 갈 수 있도록 곁에서 다리를 놓아 주는 일을 교육의 중요한 가치로 삼아 왔다.

    특히 병설유치원 현장에서 아이들의 적응과 성장을 오래 지켜보며, 유치원이 단지 교육의 장소가 아니라 삶의 첫 사회가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껴 왔다. 병설유치원은 교실만이 아니라 학교의 복도와 계단, 운동장과 급식실, 더 넓은 세계의 기척을 함께 품고 있는 공간이다. 그 안에서 어떤 아이는 금세 웃고, 어떤 아이는 오래 머뭇거리며, 또 어떤 아이는 울음을 통해 마음을 표현한다. 저자는 그런 모습을 단순히 지도하거나 통제하는 일이 아니라, 이해하고 기다리고 이어 주는 일로 받아들여 왔다.

    이 책은 수많은 첫 등원과 문 앞의 울음, 하원 후의 회복을 지켜본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기록이다. 아이가 교실에 적응하는 동안 엄마도 함께 성장하고, 짧고 단단한 인사 한마디와 지켜지는 약속이 아이를 안정으로 이끈다는 것을 현장에서 배웠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유치원 적응 안내서라기보다, 오랜 교직의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위로와 실천의 기록에 가깝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처음은 어려워도 괜찮다”는 위로와, 오늘을 지나면 내일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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