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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창연디카시선 37)

  • 탁아그네스
  • 창연출판사
  • 2026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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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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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4987338
쪽수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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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탁아그네스 디카시인이 창연출판사에서 창연디카시선 37번으로 디카시집 『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를 펴냈다. 내용은, ‘축사’와 ‘작가의 말’을 시작으로 Chapter Ⅰ 「굴레」 외 14편 / Chapter Ⅱ. 「하루를 햇살에 걸다」 외 12편 / Chapter Ⅲ 「작은 은하」 외 12편 / Chapter Ⅳ 「빈자리 철학」 외 14편이 실렸다. 그리고 작가가 전하고픈 ‘Photo Stories - 사진 속 뒷이야기들’로 구성되었다.

목차

05 축사 · 마리아(교수·작가), 로즈 마리(IT Analyst)
07 작가의 말


Chapter Ⅰ. 경계 밖의 꿈
16 굴레
17 후두둑
18 끝까지 남은 것
19 나 하나로도
20 프라우드 배달원
21 BMW(뉴욕에 있는 세 개의 다리)
22 다른 세상
23 향의 숨
24 그녀가 몰고 온 것
25 에코
26 아름다운 사람
27 문
28 중년, 바람보다 가벼운
29 품위
30 신비


Chapter Ⅱ. 하루를 햇살에 걸다
32 팔순의 엄마
33 미사리 웃말
34 남은 자리
35 과꽃
36 친구가 싸준
37 엄마의 당부
38 고향 없는 바람
39 소환된 추억
40 청보리의 푸른 숨
41 하루를 햇살에 걸다
42 가자 쉬었다가
43 이런 약병
44 챙기는 마음


Chapter Ⅲ. 작은 은하
46 새별아
47 꼬맹이 행님
48 첫 말
49 오늘은 나로
50 “알록달록이야”
51 작은 은하
52 빨리 가자
53 그림 편지
54 카피 캣
55 별
56 꿈꾸는 요트
57 몰랐지
58 아직


Chapter Ⅳ. 빈자리 철학
60 스페인에서 만난 밥 딜런
61 흠모
62 하늘에 묻는다
63 바닥 위에 캔버스
64 Who?
65 설치 예술
66 많이 걸은 인생
67 아.로.마
68 취업 비자
69 그늘에게
70 피카소, 2025
71 無
72 계단 너머
73 별 빛 문장
74 That’s Life
75 내마음
76 엄마 생각
77 수상한 연못
78 빈자리 철학
79 영면

80 Photo Stories - 사진 속 뒷이야기들

추천사

    마리아 (교수·작가)
    이렇게 늘 푸른 아그네스가 출퇴근길에, 직장에서, 일상에서, 그리고 여행 중에 찍은 사진들은 그녀를 닮아있다. 살아있고, 진심이 배어나고, 정성이 깃들어있다. 사진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세련된 시로 풀어내 짝을 지어주니 살아있는 작품이 되어 보고 읽는 이들의 마음을 푸르름으로 살아나게 한다.
    아그네스 작가의 이 첫 디카시 작품집이 많은 이들의 손에 들려 감상하는 마음에 푸르른 생기가 퍼져나가길 기원한다.

    로즈 마리 (IT Analyst)
    사진 속 한 장면이 시와 만날 때,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을 울리는 순간이 발견된다. 사소한 풍경조차 작가의 시선을 거치면 특별하게 빛나고, 때로는 보는 이의 마음을 잔잔하게 흔든다. 이처럼 섬세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사진과 시를 엮어낸 첫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하루하루 스쳐 가는 순간들을 작가의 눈과 마음으로 담아낸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따스함을 전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들을 계속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출판사 서평

『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는 사진과 시가 만나는 자리에서 탄생한,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디카시집이다. 탁아그네스 시인은 일상의 순간들을 카메라로 포착하고, 그 위에 절제된 언어를 얹어 이미지와 문장이 서로를 비추는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이 시집에 실린 작품들은 거창한 서사보다,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는 찰나의 풍경과 감정을 붙잡는다. 출퇴근길의 한 장면, 낯선 도시의 공기, 오래된 기억의 결 같은 것들이 사진 속에 머물고, 시를 통해 다시 숨을 얻는다. 그렇게 사진은 시가 되고, 시는 다시 이미지로 확장되며 독자에게 새로운 감각의 경험을 건넨다.
특히 각 장을 따라 흐르는 시선은 ‘경계 밖의 꿈’에서 시작해 ‘하루를 햇살에 거는 시간’을 지나 ‘작은 은하’로 확장되고, 마침내 ‘빈자리의 의미’를 성찰하는 데까지 이른다. 이는 단순한 작품 배열이 아니라, 한 인간의 내면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이 점층적으로 깊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책 말미에 수록된 ‘Photo Stories’는 사진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며, 독자가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지와 언어, 그리고 기억이 서로를 해석하는 구조는 이 시집만의 또 다른 매력이다.
『그때 빛이 말을 걸어왔다』는 결국 ‘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며, 그 순간을 어떻게 마음에 남기는가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당신의 일상 속에서도, 이미 빛은 말을 걸어오고 있지 않은가.

저자 소개
저자 : 탁아그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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