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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30823720 |
|---|---|
| 쪽수 | 12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시 > 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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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수완 스님은 다양한 제재를 시로 형상화하고 있다. 경물 묘사를 비롯해 자비의 마음과 자비행, 국내외 여행과 깨달음, 음악, 시사적 내용 및 사회정치적 사건과 역사적 사건 등이다. 그리고 스님의 시에는 모든 제재를 하나로 꿰뚫는 어떤 정신이 있다. 그것은 평정심과 평상심, 그리고 평등심이다.
스님이 언술하는 바, 인간은 쓰다가 버려지는 그릇이고 금이 가고 깨지는 그릇이다. 미처 쓰이기도 전에 부서지는 그릇이며, 머무를 듯 머무를 듯 기억 속에서 잊혀가는 그릇이다. 잊혀가는 그것이 아쉽고 안타까운 그릇이다. 동시에 잊혀서는 안 되는 빛나는 그릇이라는 것이 스님의 인간관이다. 인간에 대한 사유를 열거하면서 보여주는 스님의 인간관은 심원하다.
- 공광규(시인·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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