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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류에게 기회인가 위기인가 - The Age of AI Opportunity or Crisis for Humanity?
- 이상민,박동열
- 고북이
- 2026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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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7095894 |
|---|---|
| 쪽수 | 414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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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충격을 지나 AI가 일상이 되고 삶에 스며드는 단계로 접어든 지금,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선택을 돕고 결정을 유도하며 교육과 의료, 금융과 노동의 구조를 조용하지만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출발한다. 지금 이 순간, 세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 거대한 흐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차분하고 균형 있게 묻는다.
책은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시대를 재편하는 힘으로 바라본다. 뉴스 추천과 자동완성 같은 일상적인 기능에서부터 의료 진단과 신약 개발, 금융 의사결정과 법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의 판단과 행동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나아가 개인 비서 에이전트와 자동화된 소비의 확산은 인간이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효율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역할과 의미 자체를 다시 정의하는 문제로 이어진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새로운 질문도 함께 생겨난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판단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지, 알고리즘의 편향과 통제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인간의 일과 가치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전문가와 사상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조망한다.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가장 큰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통제하지 못할 경우 가장 큰 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방향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구이며,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결국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술이 인간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술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윤리와 제도, 책임과 공존이라는 문제를 함께 제시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그것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은 흩어진 논의를 정리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변화를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무엇을 믿고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한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 미래의 방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 방향을 결정하는 주체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시대를 살아갈 태도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