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7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64934379 |
|---|---|
| 쪽수 | 15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제품안전인증 | KC 안전인증 적합 |
이 책이 속한 분야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1- 가을이면 독서 하기 좋은 계절로 독서삼매경이란 말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다른 생각은 전혀 아니 하면서 오로지 책 읽기에만 골몰하는 단계나 상태로 독서에 푹 빠져있는 것을 말한다. 아무래도 삼매경이 되면 대상을 올바르게 알아가면서 바른 지혜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그림자에 푹 빠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림자 삼매경’이라 하여 그림자를 두루두루 찾아보면서 ‘껌딱지 그림자’를 제14 동시집’으로 묶었다.
#2- 그림자는 물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빛이 그대로 들락날락하면 어디에도 생기지 않는다. 그림자는 다소곳이 가다가 갑자기 없어져야 하는 제모습이 너무 초라하다거나 못마땅하게 여기지 않는다. 따라서 욱하거나 성질을 부리지 않는다. 그러나 이따금 생각해 보는지, 서슴없이 다시 돌아와서는 아무 일 없었던 듯 한마디도 없이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의뭉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도 모르고 모르고도 아는 척한다고 하듯 그냥 그러려니 애교로 보아줄 수밖에 없다. 그림자와 다툰다고 득 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림자는 물체에 따른 한낱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3- 그림자는 물체가 따로 있어 독자적인 제모습이 아니다. 겉모습만 복사된 사본이나 다르지 않다. 그렇다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형체로 아무래도 애매모호한 부분도 있다. 그림자는 비록 일시적으로 존재해도 잔재주를 부리지 않는다. 어느 물체의 겉모습과 빼닮았으며 이러쿵저러쿵 군소리 없이 피동적으로 제 역할을 할 뿐이다. 그림자는 스스로 지나간 추억을 간직하거나 다가올 희망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러나 남에게는 곧잘 되새기게 한다.
#4- 출판사 서평(‘시인의 말’과 ‘에필로그’에서 따옴)
대개는 그냥 지나치는 그림자다. 그림자라고 똑같지는 않다. 모양도 다를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를 수 있다. 항상 같기보다는 그 곁을 수없이 오고 갔어도 처음인 것 같으면서 새로운 면면을 보고 느끼는 때도 있다. 그림자는 스스로 움직이거나 변할 만한 능력이나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말 못 하고 듣지 못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다. 다만 그를 접한 사람의 마음에서 오는 변화일 것이다. 좀처럼 눈길조차 주지 않다가 마치 새로운 것을 보듯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간 얼마나 무관심하고 소홀했는지 비로소 깨닫기도 한다. 모든 것이 마음에 얹혀 새롭게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