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프롤로그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
1장. 나는 회사에서 나를 알아갔다
1.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지킨다
2.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3.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왔다
4. 역량이 나를 증명한다고 믿었다
5. 돈은 자유를 위한 최소 조건이다
6. 일의 의미를 끊임없이 물었다
7. 처음부터 끝까지 다닐 생각은 없었다
8. 경험은 나를 향해 있었다
- 인생 기획자가 되기 위한 워크북 1
2장. 나는 퇴직을 선택했다
1. 퇴직을 결심하게 된 순간
2. 퇴직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3. 나는 회사형 인간일까, 사업형 인간일까
4. 상사의 삶에서 나의 미래를 보았다
5. 반복되는 마음의 괴로움
6. 나를 위한 보상의 필요성
7. 험담보다는 나를 위한 시간
8. 내가 원한 것은 자유였다
- 인생 기획자가 되기 위한 워크북 2
3장. 퇴직은 타이밍이다
1. 기분 좋을 때 떠나는 용기
2. 자연 속에서 얻은 삶의 깨달음
3. 작은 도전으로 성취감이 생긴다
4. 시간은 곧 삶이다
5. 체력이 삶을 결정한다
6. 좋아하는 일이 삶을 바꿨다
7. 독서가들을 통해 배우는 성장
8. 경제적 독립에 대한 고민
- 인생 기획자가 되기 위한 워크북 3
4장. 퇴직 후, 나는 비로소 나로 살아간다
1. 다시 나의 새벽을 되찾다
2. 몸과 마음의 변화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다
3. 결국 내 곁에 남는 사람들
4. 마음의 평화를 선택하다
5.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
6. 나의 정체성을 세워가다
7. 세컨 하우스, 또 다른 삶의 공간
8. 산티아고 순례길, 길 위에서 삶을 마주하는 순간을 기대
- 인생 기획자가 되기 위한 워크북 4
에필로그
삶은 이어진다
[본 문]
건강을 되찾고 나서 미래 지향적인 나답게 퇴직을 서서히 준비했다. 결정은 빠르게 목표가 생기면 그것을 향해 돌진한다. 뒤를 돌아볼 필요도 지나간 일에 아쉬워할 필요도 없다. 칼럼니스트인 에릭 와이너의『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서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인생은 짧다고 말했다. 그는 단 1초의 시간도 사소한 문제에 낭비하지 않았다.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단계별로 밟아가기로 했다면 무조건 직진이다.
-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왔다」 중에서
나는 이제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함께하는 삶을 선택했다. 타인에게 선한 영향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100세를 넘긴 김형석 교수께서도 장수의 비결 중 일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더 이상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노년까지 이어갈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자 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필요할 때 도움 주고받으며 일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일의 의미이다.
- 「일의 의미를 끊임없이 물었다」 중에서
자기이해 방법은 독서, 좋은 사람과의 만남, 쓰기 작업을 통한 직, 간접 경험이었다. 새벽에 일어나 독서하며 생각을 정리했다. 존경하는 사람들을 만나 자극받았고, 자기 전에는 하루 동안 느낀 감정이나 깨달은 내용을 글로 남겼다. 이런 경험이 자신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자신을 알아가는 데 쓰는 돈은 결코 아깝지 않았다. 나를 알아야 타인도 알아갈 수 있다. 이런 경험들이 나를 만들어간다.
- 「경험은 나를 향해 있었다」 중에서
회사에서 퇴직하고 색다른 경험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 경력은 쌓이는데 회사 내에서는 크게 변할 수 없는 내 모습이 싫어져 퇴직을 확고하게 결심했다. 업무는 익숙해지는데 반복되는 일을 하다 보니 재미와 보람이 느껴지지 않았다. 연차도 올라가면서 후배에게 알려주는 위치가 되었다. 판단과 손이 빨라져 일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시간적인 여유는 생겼지만 로봇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특별히 다를 게 없는 일의 패턴이 지루하고 답답했다. 퇴직을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고 내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 「퇴직을 결심하게 된 순간」 중에서
자유를 위해 삶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려 한다. 돈만 많고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시간이 없어 바쁘게만 산다면 자유가 있다고 할 수 없다. 돈, 시간, 건강이 유지되어야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꿈꾸면 이루어진다. 꿈만 꾸는 게 아니라 실행하면서 자유 부자가 되어간다. 나이 들수록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읽고 쓰며 달린다. 조기 퇴직으로 남들보다는 일찍이 회사에 묶이지 않고 자유를 얻었다. 자유로운 삶을 쟁취하기 위해 나와의 싸움에서 나는 위너다.
- 「내가 원한 것은 자유였다」 중에서
새벽 시간에는 몰입해서 독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독서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벽 독서를 시작했다. 새벽 6시 전에 줌을 켜면 한 명씩 입장하고 조용히 독서했다. 오프라인 모임도 가지면서 소통하고, 양서를 공유하며 생각 글을 나누는 시간이 소중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다가 처음 만났는데도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람처럼 반가웠다. 이야기가 잘 통했다. 만남을 통해 친밀도가 올라갔다. 누군가의 수고스러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밝게 바라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회사에서는 칭찬에 대해 인색한데 회사 밖 커뮤니티 안에서는 상대방에게 칭찬하면서 응원해 주니 새벽에 일어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 시간을 되찾으려 한다.
- 「다시 나의 새벽을 되찾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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