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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 - 어린 시절 상처를 떠나보내는 치유의 심리학
- 오수아
- 허들링북스
- 2026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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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1505634 |
|---|---|
| 쪽수 | 29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심리학
AI추천 이유
상처의 길에서 빠져나와 주체적인 인간으로 서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그리고 무너진 마음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다정하고도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이제 타인의 소음에서 벗어나 당신만의 진실한 목소리를 찾으러 떠날 시간입니다.
─ 이헌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
“이런 지옥 같은 부모에게서 도망치는 게 정말 불효인가요?”
가장 친밀한 사람으로부터 고통받고, 통제당하고, 착취당한,
상처 입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부러진 수저’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법
최근 유튜브에서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벗어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나르시시즘 연구로 유명한 미국 심리학자 닥터 라마니(Ramani)의 영상이다. 그녀는 자기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사실조차 미처 모르고 고통받던 이들에게 명쾌한 진단을 내린다. “그동안 당신을 그토록 괴롭히던 부모가 바로 나르시시스트다.”
주목할 점은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은 이 영상에 한국인의 댓글과 지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유교 문화를 왜곡해 자기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해온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로 인해 상처받은 자녀가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다.
오수아 작가는 첫 책 《나르시시스트에게 웃으며 거리 두는 법》을 펴낸 후, 부모와의 관계로 인해 인생이 처참하게 무너진 독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마주했다.
“이런 지옥 같은 부모에게서 도망치는 게 정말 불효인가요?”
“성인이 돼서야 부모님이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런데 왜 전 자꾸 그런 성향의 사람들한테 끌리는 걸까요?”
“부모님 때문에 힘들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어느새 우울한 게 익숙해요.”
“을의 연애를 반복하는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그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도감이 들어서 괴롭습니다.”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했는데, 과연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작가도 지난날 악성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로 관계 안에서 감정이 무너지고 왜곡되는 과정을 반복해 겪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르시시스트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임을 깊이 체감했다. 이에 나르시시스트의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두 번째 책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인물이 우리 엄마라면?”
K-효도와 나르시시즘이 만났을 때 벌어지는 기묘한 역동,
나르 부모의 감정 쓰레기통 신세에서 벗어나는 법,
어린 시절 상처와 결핍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행복한 어른 되기
《당신의 소음이 너무 커서, 나는 차라리 진공이 되기로 했다》는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 자녀를 ‘스케이프고트(희생양)’라고 부르며 ‘부러진 수저’로 명명한다. 부러진 수저의 삶은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요즘 흔히 말하는 수저 계급의 범주에조차 끼지 못할 정도로 비참하고 고통스럽다. 작가는 이 같은 독자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휘둘리는 삶을 끝내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스한 위로와 실용적인 심리 처방을 전한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아는 것에서 시작해, 더욱 깊숙이 들어가 자기를 이해하고 재건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학 개념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박연진 같은 인물이 우리 엄마라면’과 같은 흥미진진한 비유를 적절히 구사하고, 일상적인 사례와 영화·드라마 속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부모와 자신을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 1부: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 부모에 관한 A to Z
· 2부: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심리 처방
1부에서는 나르시시즘과 나르시시스트, 나르시시스트 부모, 그리고 한국형 나르시시스트 부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한국 사회 특유의 ‘K-효도’가 나르시시즘과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기묘한 역동부터 자녀를 트로피로 여기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비틀린 심리까지, 나르시시스트 부모를 다각도로 다루었다.
2부는 나르시시스트 부모에게 입은 상처의 회복과 치유를 돕는다. 한마디로 자기 재건에 초점을 맞춘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로부터 감정적으로 독립하려는 이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원리를 제시하며, 스스로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는 과정을 액션 플랜으로 제안한다. 부모의 감정 폭탄을 거절할 권리, 자책의 굴레를 벗고 자신을 껴안는 법, 정서적 아지트를 구축하는 법 등 실용적인 조언은 독자가 현실에 발을 단단히 딛고 일어서게 돕는다.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다정한 심리학 책”
부러진 수저를 쥔 아이에서 삶을 선택해나가는 주체자로!
이제 타인의 소음을 끄고 당신만의 진실한 목소리를 찾아 떠날 시간
이 책은 전문적인 심리학 해법을 다루면서도 에세이처럼 술술 읽힌다.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문구와 일러스트를 곳곳에 배치해, 그저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연세대학교 이헌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나르시시스트 부모 아래에서 자란다는 것은 가혹한 운명을 견디는 일”이라며, “이 책은 무너진 마음의 구조를 다시 세우고 싶은 사람에게 다정하고도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심리학에서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인격장애자면서 성격장애자로, 단순히 성격이 독특한 수준을 넘어서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준다. 더구나 나르시시스트는 변화가 불가능하다.
작가는 말한다. “당신은 그저 사랑을 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을 구했던 가련하고 순수한 어린아이였다.” 그리고 상처받은 ‘피해자’에 머물지 말고 ‘회복된 사람’이자 ‘치유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것을 독려한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부모의 거대한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빛으로 살아가는 인생을 진정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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