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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1587906 |
|---|---|
| 쪽수 | 392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경제/자기계발 > 비즈니스
AI추천 이유

▶ 현금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그래서 현금을 지키는 것은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자유의 문제다
“현금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자유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다른 사람들은 팔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살 수 있었습니다.
그 차이를 만든 것이 현금입니다.”
-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새롭지 않다. 현금이 마르면 기업이 죽는다는 명제는 경영의 가장 오래된 상식 중 하나다. 그러나 이 책이 지금 출간된다는 사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2024년의 티몬·위메프 사태, 2025년 발란의 회생 신청과 2026년의 파산 선고, 그리고 컬리·무신사·토스가 마침내 흑자로 돌아선 시기까지,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 ‘이익은 의견, 현금은 사실’이라는 명제가 이토록 자주 증명된 적이 없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 있어도, 아무리 훌륭한 기술이 있어도, 아무리 헌신적인 직원이 있어도, 현금이 없으면 그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이 책은 현금 고갈은 단순한 재무 문제가 아니라 판단의 구조 자체를 바꾼다는 탁월한 시대적 감각을 보여준다.
《현금경영》은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다양한 사례를 해부한다. 한국 안에서는 머스트잇과 발란, 무신사와 브랜디, 오늘의집과 집꾸미기, 티몬·위메프 사태, 컬리의 흑자 전환, SK하이닉스·토스·당근마켓의 현금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글로벌 영역에서는 에어비앤비의 시리얼 박스 일화, 메일침프의 외부투자 거절 전략, 더핑크퐁컴퍼니의 소액 결제 판매 전략과 같은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그 대척점에는 퀴비·패스트·쥬세로·Farfetch처럼 투자금 위에서 무너진 ‘사라진 거인들’을 마주 세운다. 같은 시장, 같은 시기, 같은 규모에서 운명이 갈린 기업을 비교함으로써, 살아남은 자들은 시장에서 직접 매출을 만들어냈고, 사라진 자들은 투자금에 의존하다 무너졌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 당신은 오늘, 통장 잔고를 확인했는가?
매출은 늘었는데 통장은 왜 비어갈까?
기업의 시작과 끝은 현금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경영의 기준을 근본부터 뒤흔든다는 점이다. 손익계산서 중심의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 착시를 만들어내는지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장부상 흑자인데도 현금이 없어 무너지는 ‘흑자 도산’의 사례들은 강한 경각심을 준다. 숫자가 아니라 현실로서의 돈, 곧 통장에 찍힌 현금만이 기업을 지탱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이론서에 머물지 않는다. 현금흐름표를 읽는 법, 운전자본을 관리하는 방법, 매출채권과 재고, 매입채무를 통해 현금을 회전시키는 실전 기술까지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운전자본의 세 축을 중심으로 현금이 묶이고 풀리는 구조를 설명하는 부분은, 복잡한 재무 개념을 경영자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지침으로 기능한다.
리더는 현금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현금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고, 위험을 감지하는 것이다. 현금을 보는 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훈련으로 길러진다. 매일 보고, 매주 점검하고, 매월 분석하는 습관이 쌓이면
어느 순간 숫자가 말을 걸어온다. “지금 위험해”, “여기서 새고 있어”, “이쪽으로 가야 해”.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이 권하는 것은 절감의 기술이 아니라 태도의 전환이며, 위기 관리 매뉴얼이 아니라 매일의 습관이다. 이 책을 통해 숫자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현금의 민낯을 직시하는 법을 익히면, 날마다 들여다봐야 하는 것은 ‘회계 프로그램’이 아니라 ‘통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당신의 회사, 앞으로 몇 달을 버틸 수 있는가?
경영자가 숫자에서 눈을 떼는 순간, 회사는 표류한다!
현금으로 평가하고 현금으로 계획하라!
이 책의 6부 구성은 독자의 행동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도록 설계되었다. 1장 ‘현금을 말하다’에서 마인드셋을 흔들고, 2장 ‘현금을 읽다’에서 현금흐름표라는 도구를 손에 쥐어주며, 3장 ‘현금을 다루다’에서 매출채권·재고·매입채무의 운전자본 3대 축으로 회사 안에 잠든 돈을 깨우도록 한다. 4장 ‘현금을 지키다’에서 외부 조달과 비용 통제를 짚어주고, 5장 ‘현금을 새기다’에서는 경영철학과 턴어라운드의 깊이로 진입한다. 마지막 6장 ‘나의 현금경영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현금에 집착하게 된 경험을 통해 현금이야말로 경영자의 나침반이자 성적표임을 일깨운다. 이어지는 부록의 ‘현금 위기의 20가지 징후 체크리스트’와 위기 시의 컨트롤 타워인 ‘워룸(War Room) 매뉴얼’은 책상 위에 즉시 펼쳐놓을 수 있는 실전 도구로 기능하며, 마무리의 ‘현금경영 핵심 원칙 12가지’는 사실상 한 페이지짜리 경영 강령이다.
현금을 존중하는 리더 밑에서 기업은 건강해진다. 직원들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 위기가 와도 버틸 수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 이 책은 현금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경영자가 지키고자 하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현금이 나의 나침반이었고, 현금이 나의 성적표였다. 내가 현금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특별하거나 거창하지 않다. 그것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어려움에 빠진 기업에 들어가 비즈니스의 일선에서 직접 겪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모든 기업의 리더에게 말하고 싶었다. 현금은 기업의 피와 같다. 당신의 리더십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본질이다. 그것을 잊지 말자. 모든 경영자는 경영을 하는 동안 ‘현금과 동행하는 숙명’을 따라야 한다.”
- 저자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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