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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67918888 |
|---|---|
| 쪽수 | 232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기술/공학 > 건축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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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지반 내진공학: 지진과 지반의 상호 거동과 동적 해석』은 지진이라는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 구조물의 안전을 결정짓는 땅속의 숨겨진 위험, ‘지반’의 동적 거동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전문 실무서입니다. 차우성 저자는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확인된 액상화 현상 등을 통해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고하며, 토양 액상화의 메커니즘부터 정밀한 부지 특성 평가, 수치 해석, 실효성 있는 대책 공법 수립에 이르는 내진설계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실무 엔지니어와 연구자들에게 복잡한 지반 동역학 문제를 해결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이 책은, 구조물의 단순 붕괴 방지를 넘어 도시 전체의 회복력을 설계하기 위한 성능기반 설계(PBSD)의 비전까지 제시하는 훌륭한 길잡이입니다.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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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딛고 서 있는 단단한 대지는 지진이라는 거대한 에너지를 만나는 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차우성 저자의 『지반 내진공학』은 건축물이 아무리 튼튼하게 설계되었더라도 그 뿌리가 되는 지반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엄중한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국내 사상 최초로 확인된 액상화 현상은 우리 발밑에도 보이지 않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었으며,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공학적 필요에 응답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진공학의 기초 이론부터 실제 재난 현장의 뼈아픈 교훈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야에 있습니다. 1964년 액상화의 파괴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일본 니가타 지진, 1989년 인공 매립지의 취약성을 드러낸 미국의 로마프리에타 지진, 그리고 도시 라이프라인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킨 2011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 역사적인 사례들을 심층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적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공학적 판단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이 책은 실무 엔지니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표준관입시험(SPT)이나 콘관입시험(CPT)과 같은 현장 시험법부터 액상화 평가의 단계별 계산 절차, 그리고 PROSHAKE나 DEEPSOIL 같은 주요 지반응답 수치 해석 프로그램의 활용 가이드까지 체계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이는 복잡한 지반 동역학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해야 하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명확한 나침반 역할을 해냅니다.
과거의 사양기반설계(Prescriptive Design)를 넘어 미래 지향적인 내진설계 패러다임을 다루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구조물의 붕괴를 막는 것을 넘어, 다양한 지진 수준에 대해 구조물과 지반의 구체적인 ‘성능’을 제어하고, 재난 발생 시 도시 전체의 신속한 기능 복구를 목표로 하는 성능기반 내진설계(PBSD)와 회복력(Resilience) 개념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결론적으로 『지반 내진공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땅속의 불확실성을 과학과 공학의 힘으로 통제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AI와 첨단 모니터링 기술 등 신기술 동향까지 아우르고 있어, 지반 내진공학이라는 험난하지만 가치 있는 길을 걷는 실무자와 연구자, 그리고 미래를 꿈꾸는 학도들에게 깊이 있는 탐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