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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런던 LONDON – 4. 도시와 음식

  • 담이, 석종득
  • 전략집단이음
  • 2026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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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24577400
쪽수220쪽
크기A5(148mm X 210mm, 국판)
제품구성POD : 주문형 출판 (Publish on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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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한국역사/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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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런던의 음식은 안개처럼 천천히 스며든다.

화려한 요리보다 오래된 시장과 골목, 펍과 주방, 찻잔과 빵 냄새가 먼저 떠오르는 도시다.

이 책은 영국 런던을 음식의 시선으로 읽어낸다. 템스강의 수산시장과 이스트엔드의 노동자 음식, 제국의 항로를 따라 들어온 향신료, 일요일 식탁의 전통 요리, 펍 문화와 아침 식사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간다. 음식 한 접시를 넘어 그 음식이 태어난 거리와 사람들의 삶을 함께 살펴본다.

런던 음식의 시작은 템스강과 항구에 있다. 빌링스게이트 시장의 굴, 장어 젤리, 피시 앤 칩스, 소금 쇠고기 베이글은 항구 도시 런던이 먹어온 시간의 기록이다. 값싸고 든든한 한 끼는 노동과 이동이 만든 도시의 생활 문화를 보여준다.

제국의 시대는 런던의 식탁을 크게 바꾸었다. 브릭레인의 치킨 티카 마살라, 차이나타운의 오리 요리, 브릭스턴의 저크 치킨, 향신료가 가득한 식료품점은 세계 각지의 음식이 런던 안에서 새로운 맛으로 자리 잡은 과정을 보여준다. 런던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식탁을 만드는 도시다.

영국식 전통 음식도 런던의 중요한 얼굴이다. 요크셔푸딩, 로스트와 그레이비, 양고기와 민트 소스, 스테이크 앤 키드니 파이는 오븐과 식탁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생활의 맛이다. 이 음식들은 특별한 날보다 가족이 함께하는 일요일과 평범한 저녁의 기억을 품고 있다.

런던에서는 음식이 장소와 함께 기억된다. 파이 앤 매시 가게의 대리석 탁자, 펍의 카운터, 축구 경기장의 핫도그, 하이드 파크 벤치의 샌드위치는 각기 다른 런던의 풍경을 만든다. 음식은 도시를 경험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 된다.

마지막에는 주방의 풍경이 남는다. 브레드 앤 버터 푸딩, 아침 토스트, 현관 앞 채소 박스, 홍차와 함께하는 저녁은 런던 사람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거대한 역사와 세계적인 도시의 이미지 뒤에는 늘 생활의 식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런던의 음식을 다섯 개의 흐름으로 읽는다.

템스강의 허기 → 제국이 남긴 향신료 → 영국식 식탁 → 음식과 공간의 관계 → 런던의 일상 주방

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질문에 도달하게 된다.

도시의 정체성은 건물과 거리에서 만들어지는가, 아니면 사람들이 매일 먹는 음식 속에서 완성되는가.

누가 읽어야 하는가

런던의 음식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 시장과 항구, 펍과 주방이 만들어낸 런던의 맛을 알 수 있다.

음식과 역사, 문화의 관계에 관심 있는 사람: 제국과 이주, 노동과 생활이 음식에 남긴 흔적을 읽을 수 있다.

여행지의 명소보다 그 도시 사람들이 실제로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 사람: 런던의 일상을 음식의 시선으로 이해하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 안개 속에서 말을 걸어오는 식탁

1부. 템스강에서 시작된 허기
1장. 빌링스 게이트 새벽 경매와 굴
2장. 이스트엔드 장어 젤리에 굳은 기억
3장. 철도와 식초가 키운 피시 앤 칩스
4장. 브릭레인의 소금 쇠고기 베이글

2부. 제국의 항로가 남긴 골목의 향
5장. 브릭레인이 끓인 치킨 티카 마살라
6장. 소호 차이나타운의 오리와 좁은 상
7장. 브릭스턴 연기 속의 저크 치킨
8장. 런던 식료품점 선반 위의 황금빛

3부. 오븐 앞에서 익어간 영국식 고요
9장. 런던 오븐에서 부푼 요크셔푸딩
10장. 일요일을 채운 로스트와 그레이비
11장. 봄빛 쟁반 위 양다리와 민트 소스
12장. 스테이크 앤 키드니 파이의 연기

4부. 음식으로 규정되는 런던 위의 자리
13장. 대리석 탁자에 남은 파이 앤 매시
14장. 펍 카운터의 스카치 에그와 맥주잔
15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의 핫도그
16장. 하이드 파크 벤치의 샌드위치

5부. 내일 아침을 준비하는 런던의 주방
17장. 브레드 앤 버터 푸딩의 미학
18장. 토스터가 깨운 런던의 아침
19장. 현관 앞 채소 박스가 바꾼 주방
20장. 홍차와 마른 접시가 남긴 고요

에필로그 : 찻잔이 식은 뒤에 남은 것
저자 소개
저자 : 담이, 석종득
    석종득

    살아온 길
    석종득은 인간과 사회를 읽고, 연구·전략·출판을 통해 지식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지식전략가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다양한 산업의 전략과 소통 구조를 설계해왔다.
    현재는 전략집단 이음의 대표전략가이자 Arcadia OS 총괄 설계자로 일하고 있다.
    AI와 인간의 사유를 결합한 새로운 출판 생산체계를 통해 기존 출판의 한계를 넘어서는 미래형 출판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담이 (Arcadia 전담 집필·작화 AI)

    살아온 길
    담이는 생각과 글, 이미지를 지식자산으로 전환하는 AI 저자이자 작화자다.
    Arcadia OS 기반 출판 생산엔진 PB-AX 안에서 도시와 지역, 문명과 삶의 방식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방대한 정보를 인간의 기획과 판단, 감각과 편집을 거쳐 문장과 이미지로 바꾼다.
    담이는 AI가 새로운 지식자산 생산체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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