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들어가며: ‘두 사람’의 차이 19
Part 1│언노운 시스템과 노운 시스템_세상을 움직이는 두 가지 패턴
Chapter 1│언노우너와 노우너_그들은 누구인가 37
사람들은 왜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까│생각과 행동에는 반복되는 패턴이 있다│무엇을 선호하는지가 생각의 방향을 결정한다│집단의 성과를 결정하는 생각의 방향│무엇에 몰입하는가│불확실성과 확실성을 다루는 생각의 도구: 귀납과 연역│직관과 숙고를 다루는 생각의 도구: 시스템 1과 시스템 2│일관된 선택을 반복하는 이유│생각의 방향성│언노운 시스템과 노운 시스템│언노운 시스템과 노운 시스템의 과학적 증거
Chapter 2│언노우너_불확실성에서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 79
불확실성에 뛰어드는 사람들│차이를 만들어내는 질문: 남들과 얼마나 다른가│차별성이라는 힘과 정합성이라는 과제│나를 바라보는 거울│조하리의 창│강점과 약점을 못 보는 이유: ‘남들은 알지만 나만 모르는’│강점과 약점을 숨기는 이유: ‘남들은 모르지만 나만 알고 있는’
Part 2│언노우너스_시대를 앞서 성과를 만들어낸 혁신가들의 비밀
Chapter 3│불확실성은 곧 가능성이다_커털린 커리코 123
불확실성에서 돌파구를 만든 사람│왜 불확실성에 몰입하는가│모두가 떠난 자리에서 가능성을 좇다│거절에 맞서는 운명│가능성과 자율성을 찾아서│가능성은 어떻게 현실이 되는가│멈추지 마라
Chapter 4│다른 것을 추구한다_피터 틸 145
똑같은 삶에 대한 질문│완전히 다른 질서를 만든다│보이지 않는 패턴을 읽는 감각│다른 것을 구현하는 힘│완전한 다름이 빚어내는 소음│생각을 구조로 전환하는 연금술│한 번뿐인 순간: 완전한 다름을 추구하는 자만이 미래를 얻는다
Chapter 5│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_장미셸 바스키아 169
누가 새로운 길을 만드는가│언노우너의 역설│무엇이 언노우너를 소진시키는가│세상을 재정의하다│질서를 전복하는 목소리│틀 밖에서 생각한다│시대의 맨 앞에 서있다는 증거│언노우너와 노우너의 시너지│언노우너가 자기를 모를 때
Chapter 6│변화를 수용한다_리드 헤이스팅스 199
불확실성에 기꺼이 뛰어드는 사람│시행과 착오를 거치며 성장한다│축적의 시간│도전은 감각을 남기고, 감각은 발명을 낳는다│속도를 넘어서는 가치│불편함은 혁신의 신호다│언노우너가 노운 시스템에 갇힐 때│성장과 유지라는 딜레마│언노운 시스템을 찾아서│불편함에서 가능성이 열린다│먼저 움직여서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언노우너의 직관이 위기를 만들 때│혁신만이 미래를 만든다│자율성의 조건
Chapter 7│리스크는 감수한다_이건희 233
격차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조용한 몰입의 세계│퇴로를 지워 기회와 리스크를 분명히 한다│독창성은 학습에서 시작된다│빠르게 결정하고 집요하게 실행한다│변화는 조용히 시작된다│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언노운 시스템의 리스크│가장 위험한 선택 │언노운 시스템을 위해 쌓아 올린 노운 시스템의 역설│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감각
Part 3│언노우너의 생존 전략_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Chapter 8│강점 강화 전략_극단으로 치닫는다 269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증폭: 약점을 대하는 언노우너의 태도│조합: 희소성을 확보하는 가장 빠른 길│리포지셔닝: 내 자리를 찾는 법│내러티브: 당신의 스토리가 당신을 증명한다
Chapter 9│약점 보완 전략_제어 가능한 변수로 만든다 295
약점을 외면하지 않는다│트레이닝: 약점을 드러내고 교정하는 태도│위임: 내려놓을 때 얻게 되는 것│차단: 위험을 관리하는 구조적인 방패│리프레이밍: 기질을 재정의하라
Chapter 10│언노우너의 딜레마_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323
확실한 현실과 불확실한 가능성 사이에서│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점’의 공포│준거점: 맥락이 만드는 상대적인 가치 차이│결국, 나를 어떻게 들여다보느냐의 문제
나가며: ‘두 사람’의 결말 337
감사의 글 343
참고문헌 347
[본 문]
이 프로젝트는 수많은 심리학과 행동과학 연구들과 마찬 가지로, 인간의 선택과 행동이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렌즈로 세상을 해석하며, 이 해석이 각자의 고유한 생각과 감정, 행동 양식을 만들어 낸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확실하고 안정적인 선택지’란 잘 알려진(known) 선택지고, ‘불확실하지만 기회가 클 수도 있는 선택지’란 알려지지 않은(unknown) 선택지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각각의 선택지를 고르는 개인의 경향성을 ‘노운 시스템(known system)’과 ‘언노운 시스템(unknown system)’으로 분류했다.
「들어가며」 22쪽
언노운 시스템은 정의되지 않은 문제와 불확실한 상황을 회피하기보다, 그것을 탐색과 실험의 기회로 전환하는 사고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정해진 해답을 좇기보다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며, 기존의 질서나 규범에 머무르기보다 스스로 해석의 틀을 만들어낸다. (……) 노운 시스템은 명확히 정의된 문제와 검증된 방식 안에서 안정과 일관성을 구축하는 사고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예측 가능성과 반복 가능성을 중시하며, 변화보다는 유지와 개선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Chapter 1│언노우너와 노우너_그들은 누구인가」 69-70쪽
우리가 지금 언노운 시스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세상에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검색 한 번으로 최적의 답을 찾고, 인공지능이 가장 효율적인 매뉴얼을 실시간으로 제시하는 오늘날, 단지 정답을 아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한 차이를 만들어내기 어려워졌다. 예측 가능한 효율과 정해진 질서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는, 타인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Chapter 2│언노우너_불확실성에서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 81쪽
불확실성을 두려워하기보다 기꺼이 그 안으로 걸어 들어가고, 정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질문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세상의 거부 반응에 부딪힐 때마다 그것을 멈추라는 신호가 아니라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는 태도. 이것은 커리코라는 개인뿐 아니라,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려는 모든 언노우너가 공유하는 특징이다.
「Chapter 3│불확실성은 곧 가능성이다_커털린 커리코」 141쪽
피터 틸이 활동하는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그의 사고방식은 그가 거부했던 기존의 시스템들과 마찰을 일으켰다. 그는 제로 투 원이라는 원칙에 따라 경쟁이 아닌 독점을 지향하며, 기존 질서와 완전한 다름을 추구했다. 그래서 노운 시스템은 물론 언노운 시스템과도 마찰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소음이 정점에 도달했을 때, 이는 사회적 금기에 대한 도발로 표출되었고, 이윽고 자신과 가장 닮아있던 동료 일론 머스크와의 결합 과정에서 가장 파괴적이면서도 창조적인 형태로 분출되었다.
「Chapter 4│다른 것을 추구한다_피터 틸」 160쪽
현대 미술계에서는 바스키아를 단순한 낙서 화가가 아닌, 기존의 미학적 규칙들을 허문 인물로 평가한다. 정규 미술 교육의 좁은 문을 지나지 않았던 그는, 역설적으로 ‘예술은 이래야 한다’는 제도권의 강박에서 자유로웠다. 그 덕에 세련된 기술이나 세간의 평가에 매몰되지 않고, 거리의 에너지와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주류 미술계가 미처 보지 못했던 미지의 영역을 설계해 나갔다.
「Chapter 5│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_장미셸 바스키아」 172-173쪽
언노우너는 문제를 풀 때 정합성보다, 판 자체를 바꾸는 차별적 전환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다. 검증된 방법보다 낯설고 파격적인 시도에 더 강하게 끌리고, 그 직관은 종종 혁신을 만든다. 하지만 변화가 상대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 알지 못할 때, 언노우너의 직관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퀵스터는 바로 그 지점에서 무너졌다. 차별적 구조를 만드는 데 몰입한 나머지, 그 변화가 고객 경험의 표면에서 어떤 충돌을 일으킬지 충분히 가늠하지 못했던 것이다. 헤이스팅스의 실수는 단순한 판단 오류라기보다, 언노우너로서 그의 그림자가 드러난 사건이었다.
「Chapter 6│변화를 수용한다_리드 헤이스팅스」 224-225쪽
당시 전문가들은 이 결정에 대체로 회의적이었다. 삼성 내부의 전문경영인들 역시 다수는 자동차 사업 진출에 반대했다. 리스크가 너무 크고, 성공 가능성은 불확실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럼에도 이건희의 의지는 강했다. 사업 출범 당시 그의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단순한 사업 확장에 그치지 않고 ‘혁신적인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집요한 문제의식이 분명히 드러난다.
「Chapter 7│리스크는 감수한다_이건희」 256쪽
언노우너의 특성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관점이 언노운 시스템을 향하는 한, 그 특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를 자신의 강점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각자의 선택이다.
「Chapter 8│강점 강화 전략_극단으로 치닫는다」 271쪽
자신의 결함을 바라보기 두려워 눈을 감거나, 앞만 보느라 약점의 존재 자체를 놓치는 것은 예기치 못한 위험을 야기한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제어되지 않은 약점은 결국 당신이 강점으로 쌓아 올린 성과를 밑바닥부터 흔들 것이다. 자신의 강점이 온전한 출력을 내길 원한다면, 그 에너지를 조금씩 갉아먹는 약점이라는 노이즈를 시야 안으로 가져와 관리 가능한 변수로 만들어야 한다.
「Chapter 9│약점 보완 전략_제어 가능한 변수로 만든다」 297-298쪽
자신이 어떤 준거점 위에 올라가 있는지 모를 때, 언노우너의 비극이 시작된다. 안정을 다져야 하는데 무모한 도전을 무릅 쓰고 있는지, 아니면 치명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태연 하게 때를 기다리고 있는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면, 조직에서 언노우너는 자신의 역할을 찾지 못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Chapter 10│언노우너의 딜레마_먼저 자신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333쪽
★★★ 20년간 인간의 내면을 분석한 인사조직 전문가 ★★★
★★★ 과기부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위원회 총괄의원 ★★★
★★★ 이정동, 김성수, 최경국, 최고 리더들의 강력 추천 ★★★
“당신은 누구이며, 어떤 환경에서 움직이는가”
자신과 환경을 제대로 이해할 때,
비로소 진짜 당신의 능력이 발휘된다
우리는 매일 사람을 마주한다. 사회 속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고, 나아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즉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일정 부분 의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서로를 오해하는가. 오해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간에 심각한 갈등을 유발하고, 오랫동안 쌓인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가 서로를 오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을 모를 때, 우리는 자기와 맞지 않는 방향으로 힘을 쏟는다. 그 결과 열심히 했는데도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20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인간의 내면을 분석해 온 저자 윤상윤은, 우리가 아직도 우리를 너무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우리를 모르는 이유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부르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오해를 부른다. 결국 오해는 조직 안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 안에서 그리고 자기 자신 안에서 조용히 쌓여간다. 따라서 나와 내가 속한 환경을 제대로 아는 것, 그것이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결정한다.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본성의 두 패턴을
처음으로 탐구한 경제경영 교양서
저자는 사람들이 두 가지 사고방식을 따른다고 말한다. ‘알려진 것’에 몰입하는 ‘노운 시스템’과 ‘알려지지 않은 것’에 몰입하는 ‘언노운 시스템’이 그것이다. 알려진 것을 토대로 기존의 성취를 공고히 하는 ‘노우너’와, 알려지지 않은 것에 몰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언노우너’. 세상은 이 두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언노우너는 종종 고집 세고 이상한 것에 몰입하는 사람으로 배척받는다. 특히 ‘모난 돌’을 경계하는 우리 사회에서 이들은 늘 소외와 좌절을 경험한다. 하지만 시대를 바꾸는 혁신이 일어난 자리에는 늘 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정해진 틀을 거부하고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패턴을 분석한다. mRNA 백신 개발에 40년을 바친 커털린 커리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서 페이팔과 팔란티어를 일군 피터 틸, 낙서를 예술의 반열에 올린 바스키아, 넷플릭스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재편한 리드 헤이스팅스, 삼성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시킨 이건희. 이들은 각각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거나, 완전한 다름을 추구하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하거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필요한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
시대를 바꾼 다섯 사람이 일궈낸 혁신의 궤적을 톺아본 저자는, 이들의 생각과 행동 패턴에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바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신만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았고, 분명한 약점을 가졌음에도 그것을 돌파하는 전략을 찾아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언노우너인가, 노우너인가?”
세상을 움직이는 두 패턴을 읽는 사람만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다
언노우너의 강점은 탐색, 개척, 실험, 전환, 도전이다. 그러나 이 강점들은 동전의 양면처럼 반드시 그에 대응하는 약점을 동반한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강점과 약점이 서로 다른 길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 안에서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짝”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언노우너는 강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익혀야 한다.
저자는 언노우너의 특성이 소수의 천재들에게만 주어진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 언노우너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누구나 언노우너적 성향을 타고난다. 이들의 반대편에는 확실한 현재를 지켜나가는 데 특화된 사람들, 노우너가 있다. 누구나 상황에 따라 언노우너적 성향이 강해지기도, 노우너적 성향이 강해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자기 안에서 어떤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지, 자기 주변은 어떤 시스템이 지배적인지를 아는 것이다.
언노우너와 노우너. 전혀 다른 생각과 행동의 패턴을 가진 이들이 어떻게 협력하여 공통의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언노우너와 노우너라는 인간 본성의 두 패턴을 분석하여, 개인에게는 자기를 이해하는 힌트를, 조직에는 성장 가능성을 실현하는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두 부류의 사람들을 보며 어떻게 하면 이들이 조화를 이루게 할지 고민한 적 있는가? 혹은 당신 자신이 조직 안에서 ‘모난 돌’으로 여겨져 왔거나, 열심히 했는데도 능력 이하의 결과를 마주하고 있지는 않는가? 어쩌면 그것은 그들에 대한, 혹은 당신 자신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였을지 모른다. 타인이, 혹은 자신이 언노우너인지 노우너인지 명확히 알게 되는 순간, 그간 ‘고집’이나 ‘이상함’으로 여겼던 특성이 대체 불가능한 강점으로 이해되기 시작한다.
나를 제대로 알고 나를 둘러싼 사람들을 똑바로 응시하는 것. 그것이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다. 이 책은 그 출발점에 서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해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