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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지 않는 삶 - 길 위의 고백

  • 이원승
  • 밥북
  • 2026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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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72231620
쪽수144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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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웃음과 눈물의 삶의 무대에서 펼치는 ‘몽키호테’ 이원승 시집
죽음의 문턱에서 태어난 생각과 다시 살아낸 생명의 기록들

코미디언이자 사업가, 연극배우로 살아온 이원승의 첫 시집이다. 죽음 앞에서 삶을 다시 붙잡은 한 사람이 지나온 꿈과 시련, 도전과 신앙의 시간을 짧고 선명한 시어로 옮겼다. 시인은 멈춰 선 순간마다 다시 길을 내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며, 오늘을 살아낸 흔적을 시로 붙잡는다.
시집은 1부 「그 앞에서」, 2부 「꽃 소리」, 3부 「보이지 않는 것」, 4부 「시간의 꽃」으로 구성되어 죽음과 삶, 무대와 일, 사랑과 가족, 신앙과 시간에 관한 고백을 차례로 펼쳐 보인다.
더불어 각 부의 앞머리에 놓인 산문은 시인이 지나온 삶의 결정적 장면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그의 위트와 깊은 사유를 함께 드러낸다.
이 산문들은 시의 배경이자 또 하나의 고백으로, 짧은 시편들을 읽는 데 한층 깊은 결을 더한다.
목차

[목 차]

추천의 글/시인의 말

 

1부 그 앞에서

멈춘 시계(산문)

시집 내는 날/들리는가/꽃이 지고 꿈이 피고/고통이라는 이름/그 앞에서/시간 전투/새 일/가치/보이는가/감나무/갈 길/식당에서/쌓인 생각/저만치 가네/죽이 되든 밥이 되든/짓과 길 사이/패턴/바램과 보냄/주어지고 채워지고/하루살이 유언/나를 묻고 나서/평온/내 앞에/알파와 오메가/어차피/추석에 빈다

 

2부 꽃 소리

개그맨, 피자맨(산문)

0 1 사이/무엇으로 사는가//교실/너에게 나에게/이 사람 저 사람 그 사람/같이 와 가치/불통/거울 보기/밥 아닌 밥/남과 나/한 소리/곳과 것/그 때에게/벤허/눈과 속/길 따라서/꽃 소리/홈쇼핑/맴 맴/남은 노래/서로서로/큰 별아/별 일/여럿이/굴뚝

 

3부 보이지 않는 것

맨 처음 고백(산문)

그대/빈자리/그대는/훨훨 솔솔 후우//곰 세 마리/숨겨진 얼굴들/하여라/물 한잔/전과 후/젊은 날의 기억/청년 시절/흐려진 기억/베이비붐 세대/바람/로마의 판테온/참나/1/숨겨진 얼굴/생선/왕과 사는 남자/시인 나태주/배우 박정자/고도를 기다리며/보이지 않는 것

 

4부 시간의 꽃

‘그 생각’(산문)

오늘마다그 생각’/오늘/가을 하늘/가을비 그리고 오늘/떡국/약장사/돌아섬/끝자락에 서서/고향 산/조화/노인장/가을아/속 여행/시월 그날/시간/우산 속 한가위/시간의 꽃/강변 살자/고마움/타령 1/타령 2/타령 3/타령 4/불꽃/‘그 생각언저리

 

에필로그

추천사

    나태주 (시인)
    읽어본 사람이면 충분히 알겠지만 이 사람의 시는 쉬우면서도 특색이 있다. 짧은 호흡이 깡똥깡똥하고 거침없이 읽히면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기에 처음 만나는 날부터 알 만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가 들려주는 말을 한마디도 빼먹지 않으려고 꼬박꼬박 노트에 적는 그의 성실성이 그걸 예언하고 있었다.
    흔히 나는 말하곤 한다. 시는 발명이 아니고 발견이라고. 그러므로 주변에 있는 사소한 것, 오래된 것에 눈을 주면서 살펴보는 것이 상책이라고. 그리고 시 쓰기에도 짧게, 단순하게, 쉽게, 임팩트 있게 쓰는 것이 가장 좋은 표현법이라고. 그런데 이러한 점을 아주 요긴하게 살려 실현하고 있는 시가 바로 이원승 씨의 작품이다.
    일단 이것은 내 생각이고 입장이지만 이 시집을 받아 읽는 독자들은 연예인이 아니고 사업가도 아닌 이원승 씨를, 아니 그 두 가지를 합하고도 새로운 이원승 씨 하나를 더한 이원승 씨를 만나게 될 것이다. 첫 시집 내는 것을 축하하면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 더 좋은 작품으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기 바란다.

출판사 서평



무대와 화덕, 신앙을 지나 머무르지 않는 삶으로 전하는 위로

이원승의 시는 자신의 삶을 에둘러 꾸미지 않는다. 코미디언으로 웃음을 전하고, 연극배우로 무대에 서고, 피자를 굽는 사람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온 시간들이 담담한 언어로 이어진다.

죽음을 생각했던 순간, 어머니와 친구에 대한 미안함, 사업의 도전과 실패, 가족과 신앙 안에서 붙잡은 감사는 그의 시 속에서 생의 질문으로 다시 태어난다. 삶의 끝에서 돌아본 오늘, 무대 뒤에 남은 눈물, 다시 일어서게 한 사람들의 손길은 쉽고 짧은 문장 속에서 오래 머무는 울림이 된다.

나태주 시인은 이원승의 시가 쉽고 특색 있으며, 짧고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표현을 살리고 있다고 평한다. 시편들은 성공담을 과장하지도, 고난을 미화하지도 않는다. 다만 웃음과 눈물의 시간을 지나온 한 사람이 오늘도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려는 마음을 통해, 독자에게 다시 살아갈 조용한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저자 소개
저자 : 이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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