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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나를 설계하다 - 여러 나라를 지나 바이오더마에 닿기까지의 여정
- 하주현
- 예미
- 2026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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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24664018 |
|---|---|
| 쪽수 | 288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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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바뀔 때마다,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해야 했다
나오스 코리아 하주현 대표가 삶에 대한 용기를 말하는 책 《국경을 넘어, 나를 설계하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한 CEO 성공담이 아니다. 프랑스어 통번역사의 안정된 길을 포기하고 프랑스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 떠나며 맞닥뜨린 삶의 변화, 그리고 이후 여러 나라와 문화를 거치며 끊임없이 자신을 다시 설계해 온 시간을 담아낸 기록이다.
-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아야 하는 선택
저자는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한 후 베네수엘라로 떠나게 된다. 베네수엘라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 프랑스 통역을 업으로 하는 사람으로서는 자신의 일을 포기하고 가야 하는 곳이었다.
책은 모든 커리어를 내려놓는 이 시점부터 시작된다. 가족과 함께 세계 곳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삶. 내가 배운 프랑스어를 이용할 수 없는 곳.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어떤 선택을 해왔을까? 현재 나오스 코리아 대표로서 더모코스메틱 산업의 한가운데 있는 그녀는 어떤 길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을까?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 인생에서 선택이란, 도전이란, 용기란 어떻게 발휘하는 것인지 작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삶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갈 것인가
저자는 베네수엘라에 도착하여 〈세계는 지금〉 방송 프로그램의 해외 통신원이라는 자리에 자신을 던져 넣는다. 스페인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3년간 200회의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낯선 언어와 환경 속에서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다.
“걸면 걸리는 걸리버”라는 문구로 유명했던 현대전자의 휴대전화가 베네수엘라 시장을 최초로 두드리던 시기, 저자는 현대종합상사와 현지 간의 통역을 맡게 된다. 노키아 등 세계적인 기업들 사이에서 한국 휴대폰을 베네수엘라에 소개하고 시장 진입을 성공하며 느낀 뜨거운 성취감이 그녀를 국제 비즈니스의 세계로 이끈다.
비즈니스 과정 학업을 마치고 피에르 파브르에서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는 에피소드는 ‘불도저’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 만큼 진취적이다. 낯선 곳, 낯선 일에 자신을 던져 넣는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매번 저자는 앞으로 나아가는 선택을 한다.
처음에는 무모하게만 보였던 선택들이 모여 결국 인생의 지도를 만들어가는 이 책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용기’다. 새로운 언어와 환경 속에서 매번 다시 길을 내야 했던 한 사람의 인생이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어떤 시기, 어떤 장소에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줄 것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삶은 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지만, 그때마다 나는 다시 나를 설계했다”고 말한다. 《국경을 넘어, 나를 설계하다》는 여성 글로벌 리더의 커리어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