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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든 싫든 성수론 - 시간 자본 문화가 퇴적된 도시 공간
- 권혜인,김세훈,김유빈,김정혜,김현수,소정호,양지슬,유선진,이다은,이민수,한지수
- 책사람집
- 2026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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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4140160 |
|---|---|
| 쪽수 | 29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양장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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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 도시를 읽는 새로운 문법
경계를 넘어야 만날 수 있는 곳, 성수는 단지 하나의 장소가 아니다. 성수는 현대의 도시가 작동하는 겹겹의 방식이 교차되어 펼쳐지는, 하나의 장면이다. 한때 공장이 밀집해 있던 이곳에 브랜드와 자본과 사람들이 모여들고 새로운 경험이 펼쳐진다. 왜 어떤 지역은 갑자기 주목받는가. 무엇이 사람과 자본을 끌어들이는가. 그리고 그 변화는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가. 지금 성수에서는 도시를 둘러싼 온갖 질문들이 동시에 실험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성수라는 특정 지역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도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탐색한다.
SCENE: 도시를 채우는 다층 풍경
성수는 하나의 장소가 아니다. 도시가 변화하는 방식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하나의 장면이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은 시즌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갈아입는다. 방문객들은 단순히 제품을 사기보다 ‘이곳에서 무엇을 경험하기’ 위해 성수를 찾는다. 성수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단순한 유행이나 상권의 흥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지금 성수를 들여다보면, 오늘의 도시가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ENGINE: 보이지 않는 여러 방향의 힘
왜 어떤 지역은 갑자기 주목받는가. 다른 로컬과 성수의 차이는 무엇인가. 지역성은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사람과 자본을 끌어들이는 조건은 무엇인가. 도시를 해석하는 방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도시는 단일한 방향이 아니라 여러 갈래의 힘이 교차하며 움직인다.
LAYERS: 시간과 환경의 겹
현재의 장면은 늘 과거의 조건 위에서 만들어진다. 공업 지역으로 형성된 물리적 구조, 비교적 낮은 임대료에서 출발한 실험적 공간들, 그리고 축적된 방문 경험이 지금의 성수를 만들었다. 그래서 성수는 독특하지만 우연이 아니며, 놀랍지만 예외적인 사례도 아니다. 오히려 ‘성수스러움’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에서 변이하여 나타날 내일의 뚜렷한 징후에 가깝다. 도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감각을 먼저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 도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읽고 싶은 이들의 필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