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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4140153 |
|---|---|
| 쪽수 | 26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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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에세이/시 >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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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손안에 덜어낸 화장수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상쾌함, 저녁 무렵 꽃그림자가 흐려지는 순간, 이름을 붙이기도 전에 사라지는 연약한 기척들…. 〈계절의 수첩〉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삶 안으로 들여온다. 본래 모습을 끝까지 바라본 그의 문장은 독자로 하여금 세상을 더욱 선명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계절을 좇아 천천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의 계절과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어린 시절의 여름 냄새, 문득 그리워지는 한 사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어느 날의 풍경까지, 〈계절의 수첩〉은 사라지기 직전의 순간들을 마음에 새겨두는 법을 전한다. 삶을 감각하는 힘을 되찾게 하는 아름다운 생활의 고전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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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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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목 시인, 이소영 식물세밀화가, 최고요 작가 추천!
〈나무〉의 작가 고다 아야가 딸에게 남긴 생활의 마음
우리의 삶을 다시 가슴 뛰게 할 다정하고도 깊은 감각과
세상을 더 선명하게 관찰하도록 만드는 문장들…
“계절을 좇아 책장을 넘기다 보면
거기에는 왠지 모르게 편안해지는 마음이 있다.”
삶을 감각하는 힘을 되찾게 하는 책
“느낀다는 것은 이토록 깊은 일이다.”
손안에 덜어낸 화장수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상쾌함, 애틋하고 아름다운 소리와 냄새, 이름을 붙이기도 전에 사라지는 연약한 기척들…. 〈나무〉의 작가 고다 아야가 무심결에 사람에게 정을 전하는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했다. 느낀다는 것은, 이렇게까지 깊은 일이다. 어느 근사한 달밤에서부터 단풍의 끄트머리까지 마음이 포개진 한 편 한 편의 글은 생의 선물을 남김없이 맞이한다. 계절을 좇아 천천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유진목 시인은 “시간마다 겹겹이 포개어 있는 꽃잎 같은 기억들을 고다 아야처럼 글자 위에 놓아두다 보면 살아가는 일을 곱게 어루만질 수 있다”고 추천했다.
우리의 삶을 다시 가슴 뛰게 할 다정하고도 깊은 감각
세상을 더 선명하게 관찰하게 만드는 문장들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밑줄을 긋게 된다. “그가 지닌 감각의 깊이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고백처럼, 책 속에는 사물의 본래 모습을 끝까지 바라본 문장들이 가득하다. 꽃과 나무, 바람과 빛, 냄새와 온도 같은 작은 변화들과 우리의 일상 사소한 순간들이 고다 아야의 손끝에서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계절의 수첩〉은 삶을 살아가는 감각을 벼리는 기록이다.
사라지기 직전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겨두는 일
잊고 있던 나만의 계절을 불러내는 생활의 고전
〈계절의 수첩〉의 매력은 읽는 사람마다 자기만의 계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어떤 이는 어린 시절의 여름 냄새를 기억할 것이고, 어떤 이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것이다. 또 어떤 이는 이미 지나가버린 사람과의 시간을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최고요 작가는 〈계절의 수첩〉을 읽으면서 “내가 겪은 나만의 사계절의 감촉과 얼굴들을 소환한다”고 추천했다. 고다 아야가 기록한 것은 자신의 계절이지만, 독자는 그 글 속에서 결국 자신의 삶을 발견하게 된다. 꽃과 바람, 달빛과 단풍에 관한 이야기가 어느새 기억과 그리움, 기쁨과 상실에 대한 이야기로 번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