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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민원 이제 친절이 아닌 위험관리다 - 공공기관 정부 민원 담당자를 위한 악성민원 대응 실전 매뉴얼
- 박종태
- 더문
- 2026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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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89498092 |
|---|---|
| 쪽수 | 228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정치/사회 > 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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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민원을 처리하는 시대에도 악성민원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SNS, 유튜브, 국민신문고를 무기로 더 정교하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 2023년 국세청 공무원이 민원인 응대 중 의식 불명으로 사망했고, 2024년 김포시 공무원이 온라인 신상 공개와 밤샘 항의 전화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비극들은 단순한 개인의 불행이 아니었다. 조직이 담당자 개인에게 '무조건 친절'을 강요하는 구조, 악성민원에 대응할 기준도 시스템도 없는 공공기관의 현실이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였다. 이 책은 바로 그 구조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기준과 절차, 방법을 제시하는 악성민원 실전 매뉴얼
책은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현황’이다. 강성민원과 악성민원의 판단 기준을 수치화하고, 우리나라에서 악성민원이 유독 심각한 4가지 사회구조적 원인을 분석한다. 두 번째는 ‘조직 차원의 전략’이다. 기관 차원의 선제적 대응 체계, 전담 조직 구성, 창구 일원화, 데이터 관리 시스템, 단계별 법적 대응 지침을 다룬다. 세 번째는 ‘개인 차원의 실전 기법’이다. EAR·BIFF·MTP 전략 등 현장에서 즉시 꺼내 쓸 수 있는 대응 기법과 녹음·영상 촬영의 법적 경계를 판례와 함께 정리한다. 네 번째는 ‘상황별 활용’이다. 대면 폭행·점거, 전화 폭언, SNS 협박, 보상 압박까지 20개 이상의 실전 상황별 대응 스크립트와 응대 표현을 담았다.
현장 20년이 만들어낸, 현장에서 검증된 언어
이 책의 차별점은 저자의 독보적인 현장 이력에서 나온다. 행정안전부·서울시 악성민원 자문위원이자 한국감정노동인증원 원장으로서 20년간 수백 개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누비고, 국내 유일의 감정노동자 보호 인증 사업을 운영하며 2,500명 이상의 감정노동 관리사를 배출해온 저자만이 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악성민원에 대한 관념적인 위로나 원론적인 친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 데이터와 판례로 검증된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을 제시한다. 친절을 말하지만 결국 '보호'를 향하고, 대응을 논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지향하는 이 책은, 악성민원이 개인의 인내가 아닌 조직의 위험관리 문제로 다뤄져야 하는 지금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