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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65816391 |
|---|---|
| 쪽수 | 18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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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망치를 든 철학자’라 부르다!
니체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옭아매는 타인이 만들어 낸 가치를 모두 파괴하라고 말한다. 그는 당시 모든 사람들이 의심할 수 없는 진리라고 여겼던 종교와 도덕은 물론 국가와 이념조차도 부수어 버려야 할 걸림돌로 여겼다. 그래서 니체를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니체 스스로 붙인 별명이었다. 니체는 모든 것을 부수고 무너뜨린 뒤에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인간상을 세우고자 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는 이런 니체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다.
지금, 왜 니체인가?
그렇다면 지금, 니체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그의 외침이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공동체가 약화되고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요즘 사회에서 기존의 가치들은 힘을 잃었다. 인공지능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정체성마저도 흔들리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이런 현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하기 어렵다. 이제 인간은 남이 정해 준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 삶의 기준을 만들고자 한다. 그래서 ‘자기 정체성 찾기’와 ‘주체적 삶’, ‘창의성’과 ‘자율성’ 같은 목표를 추구하게 되는 것이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등장하는 ‘위버멘쉬’가 바로 그런 인간을 말하고 있다.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는 ‘인간을 넘어선 새로운 인간’, 즉 자기 안에 있는 ‘약함’을 단호하게 물리치고 이겨내는 사람을 말한다. 니체는 이것이 바로 인간이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절대적 가치와 도덕, 전통의 틀을 비판하고 해체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불렀답니다.
(본문 14~15쪽)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철학 톺아보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산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수련하며 지혜를 깨달은 ‘차라투스트라’라는 주인공이 길에서 만난 사람과 동물에게 했던 말, 깨달은 점을 기록한 책이다. 문학의 형식을 빌려 철학적 가르침을 담은 실험적인 방식과 수많은 비유와 상징 때문에 ‘가장 읽기 어려운 철학책’으로 불리기도 한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 한 스푼 시리즈〉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는 ‘처음 만나는 니체’에 초점을 맞추어 니체의 생애와 그의 철학의 핵심 개념을 먼저 설명한다. 또한 원전의 내용 중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옮겼다.
성적, 대학, 외모 등 사회가 정해 놓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느라 힘겨운 시기를 보내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작 ‘나’를 잃어가고 있거나, 다양한 가치관의 혼재 속에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오늘 니체의 철학이 건네는 지혜를 권한다.
니체의 철학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며 ‘어제보다 나은 나’, ‘내 삶의 진짜 주인인 나’를 발견하는 발걸음이 시작되길 바란다.
사람들은 아득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말하라 가르칩니다. 신은 하나의 추측일 뿐입니다. 나는 그대들의 추측이 창조적 의지보다 앞서지 않기를 바랍니다.
(본문 90~91쪽)
■ 시리즈 소개
청소년들의 말랑말랑한 상상력에 톡 쏘는 지혜를 한 스푼 더하는 철학 시리즈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원작|김선희 지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원작|이정주 지음
《군주론》 니콜라 마키아벨리 원작 (근간)
《공산당 선언》 마르크스·엥겔스 원작 (근간)
《에밀》 장 자크 루소 원작 (근간)
*〈철학 한 스푼〉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