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84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15(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76610346 |
|---|---|
| 쪽수 | 280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외국소설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애당초 사람이 빵을 선택하는 건 오만한 일이야.
빵이 사람을 선택하는 거니까.”
이치쿠라 고하루는 오사카에서 대학을 다니는 가난한 학생이다. 빵을 좋아하고, 팔고 남은 빵을 가져갈 수 있다는 이유로 빵집 ‘노스티모’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공부하랴 일하랴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그녀는 훗날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열심히 알바에 매진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고소한 빵 향기 속에서 빵을 진열하고, 빵집을 드나드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빵을 정리하는 일이 주 업무라 언뜻 단조로워 보이는 일상이지만, 만화가를 지망하는 그녀에겐 빵집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 모두가 관찰과 탐구, 호기심의 대상이 되어 특별한 미스터리를 자아낸다. 선의의 거짓말로 틀어질 뻔한 동료와의 우정을 바로잡고, 또 다른 동료의 이중생활을 밝혀내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 손님들을 중재하고, 판매가 부진한 빵의 절판 위기를 타개하며, 추억의 빵을 찾는 손님의 소원을 들어주는 일 모두가 그녀의 관할에 있다. 만화가 지망생 이치쿠라 고하루의 관찰력, 추리력, 공감 능력이 더없이 빛을 발하는 순간들로 인해 빵집의 일상은 미스터리로 거듭난다.
글루텐 프리! 강력 범죄 프리! 고순도 무해함 함유!
빵집 ‘노스티모’에서 새어 나오는 갓 구운 미스터리의 향기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는 총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빵집 ‘노스티모’를 배경으로 특정한 빵에 얽힌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펼쳐진다. 소설은 겉과 속이 다른 우정의 미묘한 균열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크루아상의 특성에 빗대어 풀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현실의 높은 벽과 꿈 사이에서 고뇌하는 청춘의 아픔을 칼집(쿠프)을 넣는 정교한 공정이 필요한 바게트를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낸다. 이어 서툴지만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심리전을 달콤한 시나몬롤의 유래와 엮어내는가 하면, 절판 위기에 처한 초코소라빵의 퇴출을 막으려는 유쾌한 소동 속에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따뜻하게 녹여내기도 한다. 마지막 장인 카레빵에서는 사별한 남편과의 오랜 추억을 추적하는 여정을 통해 부부의 깊은 인연과 삶의 참맛을 복고풍의 감성으로 잔잔하게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는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폭력과 자극이 가득한 기존 추리물의 문법을 벗어던지고, 누구나 안심하고 다가갈 수 있는 다정한 ‘일상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빵 향기로 무장한 이 소설에 대해 임진아 작가는 다음과 같이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하나의 빵 에피소드가 끝나면 막 구워진 빵처럼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온도를 머금게 된다. 맑은 걱정과 관심에서 피어난 일상적 추리는 이토록 따뜻하다. 단 하나의 주의 사항이 있다. 오늘 구워진 빵을 곁에 두고 읽을 것. 당장 빵 한 입 먹고 싶은 충동은 물론, 빵이 만들어지는 묘사가 대단해 빵이 구워지는 모든 과정을 알고 싶어진다.”
지친 하루 끝에 근사한 디저트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책은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자 가장 맛있는 미스터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