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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987406 |
|---|---|
| 쪽수 | 10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소설/에세이/시 > 시 > 한국시
AI추천 이유
창원에서 활동하는 송외조 시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으로 창연출판사에서 창연시선 44번으로 두 번째 시조집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을 펴냈다.
내용은 시인의 말과 1부 「금목서」 외 15편 / 2부 「봄날의 향수」 외 14편 / 3부 「어시장」 외 14편 / 4부 「청령포」 외 14편 / 5부 「보름달」 외 14편 등 총 76편의 시로 구성됐다. 그리고 임창연 문학평론가의 해설이 들어있다.
송외조 시인의 시조집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은 자연과 일상, 그리고 삶의 풍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시조집이다. 시인은 거창한 이야기를 찾기보다 우리 곁에 늘 존재하는 사물과 풍경, 그리고 순간의 감정을 시조의 운율 속에 정성껏 담아낸다. 그렇게 빚어진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잊고 지냈던 삶의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이번 시집에는 가파도와 감귤밭, 남해 금산과 독도, 농월정과 화림계곡 등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풍광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가스레인지, 돌담, 두레박, CCTV와 같은 일상의 소재들도 시인의 시선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얻는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흔적은 한 편 한 편의 시조 속에서 살아 숨 쉬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시집은 자연을 노래하는 데 머물지 않고 삶에 대한 성찰과 인간적인 정서를 함께 담아낸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마주하는 그리움과 추억, 기다림과 희망이 담백한 언어로 표현되며, 시조 특유의 운율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시인은 자연을 바라보며 삶을 이야기하고, 일상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꽃잎에 새긴 시간의 결』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시집이다. 자연과 삶이 건네는 소박한 위로와 따뜻한 정서가 담긴 이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쉼을 선물한다. 평범한 순간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시집은 오래도록 곁에 두고 읽고 싶은 한 권의 시조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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