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8(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89770761 |
|---|---|
| 쪽수 | 29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추리소설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괴담이 쌓일수록, 자신이 이미 늪 안에 있다는 걸 깨닫는다.
『존재해선 안 되는 것들』은 괴담 작가 이다모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실화 괴담들을 하나의 원고로 엮은 모큐멘터리 형식의 호러 소설이다. 익명 게시판 스레드, 현장 인터뷰 녹취록, 오래된 신문 기사, 투고 메일, 심령사진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진다. 어디까지가 꾸며낸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공포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포는 화려하지 않다. 아파트 복도에서 들리는 발소리, 아무도 없는 방에서 느껴지는 기척, 노을 지는 산길에서 마주치는 것들, 산에서 주운 휴대폰 안에 담긴 사진, 새벽에 울리는 초인종.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마주칠 수 있는 장소와 상황 속에서 조용히, 그러나 집요하게 파고든다.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다. 산, 아파트, 마을, 등산로. 누구나 알고 있는 장소에서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에 더 무섭다.
이 책에 수록된 괴담들은 각지에서 보내졌지만 읽어나갈수록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게 된다. 독자는 그 연결을 먼저 눈치채고, 작가보다 앞서 공포에 다가서게 된다. 그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치다.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퍼즐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공포가 쌓인다. 그리고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 등골이 서늘해질 것이다.
작가는 이 책을 쓰는 동안 이상한 일들을 겪었다. 그리고 원고를 넘긴 뒤부터, 아무도 없는 방에서 기척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래서 몇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산에서 주운 것을 함부로 집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불길한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손톱과 머리카락과 동전을 발견한다면 절대로 손대지 말아야 한다.
괴담집 앞에 붙는 경고문이란 으레 공포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형식적인 장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의 경고는 다르다. 형식이 아니라 필요에 의한 것이다.
독자분들은 부디 저주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