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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라는 사건 세트(전2권)-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
- 밀리의서재, 정유라
- 오리지널스
- 2026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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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69087414 |
|---|---|
| 쪽수 | 43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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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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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독서라는 사건이 벌어질 때,
우리는 오로지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이해와 사유의 영역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간다.”
★★★ 밀리의서재 사전 연재 즉시 베스트10 진입 ★★★
★★★ 이다혜, 김민철, 박상영, 김겨울 작가 강력 추천 ★★★
AI와 스마트폰의 시대, 그래도 우리의 읽기는 계속된다!
밀리의서재가 10년 동안 관찰한 독서의 본질과 ‘읽는 사람’ 이야기
밀리의서재 10년, 잠시 숨을 돌리며 돌아본 독서의 본질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 ‘당신의 일상을 1밀리+’. 10년 전 세상에 등장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이하 밀리)가 내세우는 메시지다. 보다 많은 사람이 보다 즐겁게 독서라는 행위와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밀리는 언제나 고민을 거듭해 왔다. 이제 밀리는 10년 동안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쌓인 1천만 명 회원들의 독서 데이터를 통해 지금까지 밀리가 바꾸어 온 우리의 읽기와 앞으로의 전망을 살핀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누구도 내일을 예측할 수 없다는 AI 시대다. 이럴 때 우리는 책이라는 존재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독서라는 행위가 미래에도 유효할까? 등장 이후 10년에 걸쳐 우리 사회의 독서 습관을 바꾸어 온 밀리는 다가올 변화가 두렵지 않다. 다만 앞으로도 변화할 독서 활동에 대한 전망을 함께 나누고자 AI 시대 읽기의 미래에 대한 관찰을 나누고자 한다. 또한 독서의 세계 한복판에서 만난 새로운 독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공유한다. 아직도 도서 시장은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며 출판은 사양 산업이라는 말을 되뇌이는 이들에게 이곳의 실제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그리고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 인사를 건네기 위해서다.
갈수록 줄어드는 독서 인구에 대한 우려, 숫자 너머의 진실을 살피다
매년 독서율에 대한 통계 조사가 발표될 때마다 점점 떨어지기만 하는 수치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한다. 하지만 10년 동안 우리의 읽기를 관찰하고, 새로운 독서의 방식을 제안하고, 수많은 회원의 ‘독서 데이터’를 살펴본 밀리는 절망적인 수치에 가려진 새로운 모습을 본다. 밀리가 발견한 새로운 독자와 새로운 독서 활동 속에서 우리에게 벌어진 ‘독서라는 사건’은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밀리는 새로운 읽기는 평범한 일상이 되고 일상 속의 독서는 곧 습관으로 자리 잡아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하게 될 거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을까? 세상에서 책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AI가 요약해 준 내용을 읽는 것도 독서라고 할 수 있을까? 책과 마주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우리의 집중력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책 읽기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해야 한다. 밀리는 그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수많은 ‘읽는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그 답을 여기에 모아 두 권의 책에 나누어 담았다.
이 책은 곱씹고 싶은 아름다운 문장으로, 10년 동안 쌓인 독서 데이터로, 그리고 열한 명의 ‘읽는 사람’을 만나 나눈 대화로 독서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다. 꼼꼼하게 쌓아 올린 여러 겹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읽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는, 또 그 체험은 더욱 다채롭고 행복해질 거라는 확신을 명료하게 전하기 위해서다. 이 책을 통해 밀리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다. 우리에게 벌어진 ‘독서라는 사건’을 앞으로도 함께, 무엇보다 즐겁게 해 나가자는 것이다. 앞으로도 ‘독서라는 사건’은 우리의 사유를 깊게 하는 동반자로 언제든 우리 곁을 지킬 테다. 이 두 권의 책을 통해 ‘읽는 사람’인 스스로가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
1권 [독서라는 사건: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 비관을 넘어선 진화, 새로운 독자의 등장
출판계는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라며 한숨짓고 책을 둘러싼 이들은 ‘독자가 사라진 오늘’을 한탄한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오늘날 인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텍스트를 읽으며 살아간다. 활자의 홍수 속에서 정작 ‘책’이 설 자리가 좁아진 시대, [독서라는 사건]은 바로 그 지점에서 미래의 읽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깊이 있게 탐색한다.
모든 것이 무한히 가속하는 시대에 책을 펼치는 행위는 일종의 심호흡이자 자발적 저항이다. 인공지능은 망설임 없이 그럴싸한 정답을 내놓지만 어떤 인간은 책 앞에서 질문하고 주저하며 망설임과 공백을 견뎌낸다. 독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지 않는 비효율적인 행위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술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불안과 질문에 대해 책은 여전히 가장 다정하고 본질적인 해답을 건넨다.
한편 읽기의 방식은 시대에 발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누군가는 책의 위기를 비관하지만 젊은 독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읽는 재미를 찾아 나서며 이를 적극적으로 전파한다. 전자책의 편리함, 오디오북의 확장성은 일상의 모든 순간을 ‘독서 접촉점’으로 만든다. 종이책과 디지털 플랫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독자들은 각자 새로운 형태의 모험을 즐기고 있다. 끝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책을 놓지 않으려는 독자,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문법으로 책과 닿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단단하고도 유연한 사유의 기록을 권한다.
2권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이야기] 책을 펴는 순간,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독서는 흔히 개인적이고 고요한 행위로 여겨진다. 책을 읽다 보면 세상에 오롯이 책과 나만이 존재한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무심코 밑줄을 긋는 하나의 문장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애정이 배어 있다. 책을 만들고, 독자에게 소개하고, 연결하고, 끊임없이 읽고 고민하는 ‘읽는 사람’들이 없다면 우리가 머무는 책이라는 세계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다양한 ‘읽는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밀리의서재가 그들을 직접 만났다. 북디자이너, 1인 출판사 대표, 번역가, 제작대행사 실장 등 직접 책이라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이들, 독립서점 대표와 서울국제도서전 전시팀장, 민음사 마케터, 도서관 사서처럼 책과 독자를 연결하는 이들, 베스트셀러 작가와 철학자, 성실한 독자 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 인터뷰집에 담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책이라는 세계를 열심히 굴려 가는 열한 명의 이야기를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열두 번째 읽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이, 그리고 앞으로도 읽어갈 우리가 책이라는 세계와 한 뼘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조용하지만 결코 외롭지 않은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