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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시인 깊이 읽기 - 이하석 유자효 김승희 이동순 조창환 한영옥 윤석산 권달웅 이상국 최동호 안경원

  •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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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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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88964261262
쪽수280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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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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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70년대에 등단한 시인 중에서 문단의 중진이라 할 수 있는 이하석 · 유자효 · 김승희 · 이동순 · 조창환 · 한영옥 · 윤석산 · 권달웅 · 이상국 · 최동호 · 안경원 시인을 필자가 만나 나눈 문학담론을 한 권의 책으로 묶으며, 11명의 시인이 각각 뽑은 자신의 대표 시 다섯 편을 함께 실었다.
시를 쓰게 된 동기와 배경뿐만이 아니라, 시작詩作에 관한 솔직한 소회와 시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문학 전반에 관해 나눈 심도 깊은 얘기가 열한 명 시인들의 시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목차

[목 차]

머리말

 

1부 대표시

이하석폐차장 | 투명한 속 | 대가천2-은어 낚시 | 연어 |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한 무지

유자효가을의 노래 | 아침 송頌 | 세한도歲寒圖 | 백제의 꿈-금동대향로 | 인생

김승희그림 속의 물 | 태양 미사 | 낙화암 벼랑 위의 태양의 바라의 춤 | 배꼽을 위한 연가 1 |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 2

이동순그대가 별이라면 | 낙타 | 별의 생애 | 아우라지 술집 | 쇠기러기의 깃털

조창환허공으로의 도약 | 저 눈빛, 헛것을 만난 | 백자 항아리 | 등대 | 여백

한영옥사람은 사람을 생각한다 | 다시 하얗게 | 그 하루 아주 달았네 | 사랑에 관한 짧은 | 비장悲壯

윤석산북녘길 | 입적入寂 | 신문을 집으며 | 원효로 종점 | 편지

권달웅감처럼 | 겸상 | 안개꽃 | 망우리 길 | 은어

이상국달이 자꾸 따라와요 | 국수가 먹고 싶다 | 선림원지禪林院地에 가서 | 저녁의 위로 | 흰 웃음소리

최동호풀이 마르는 소리 | 돈암동 시장 파 할머니 | 노인과 수평선 | 제왕나비 -아내에게 | 명검-노스승의 말씀

안경원통화 | 저녁 해 | 십자가 위에 장미 | 바닷가 의자 | 저 불빛들 다한 곳에서

 

2부 시인과의 인터뷰

진검승부의 이하석

중절모 신사, 유자효

이 시대의 팡세, 김승희

노래하는 이동순

유미주의자 조창환

사랑에 관한, 한영옥

견딤의 미학, 윤석산

서정의 적자, 권달웅

국수 시인, 이상국

제왕나비의 최동호

십자가 위에 장미, 안경원


[본 문]

그간 틈틈이 시인들과 대화를 나누었던 ‘시’의 시간, 1970년대에 등단한 시력 50년의 시인들로 구성된 열한 분을 이 책에 모신다. 2022년 겨울 『60년대 시인 깊이 읽기』를 출간 이후 4년 만에 후속 작업으로 다시 70년대 시인들을 만나 뵙는 귀한 자리다 ..... 1970년대에 등장했던 시인들은 이른바 신인으로, 한국현대시의 풋풋한 새싹들이었다. 이들의 시 세계는 각기 고유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참여와 순수의 지류를 형성하고 있었다. 순수와 참여는 예술의 시공간 어느 곳 어느 때나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흐름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책 속의 시인들도 자연스럽게 그 지류와 맥락을 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_머리글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었던 70년대 시인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저자는 이 책에서 대담집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다. 시인과의 만남에서 헤어짐에 이르기까지를 하나의 서사로 엮고, 작품 속 시구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시인의 체취와 숨결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 과정에서 시인의 목소리는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그 의미는 평론가의 시선 속에서 한층 깊고 넓게 펼쳐진다. 이 책의 대담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인의 삶과 언어가 스며든 살아 있는 비평으로 다가온다. 대담과 평론이 한 텍스트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은 시인에 대한 치밀한 이해와 깊은 안목,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애정 덕분일 것이다. 저자의 온기 어린 시선은 시인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을 조용히 끌어올리고, 대담은 어느새 한 편의 소설처럼 정겹고 은은한 울림을 지닌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1970년대 시인들과 나란히 호흡하며, 그들의 사유와 시 세계를 온몸으로 느끼게 된다.

- 고형진 문학평론가, 고려대 명예교수

저자 소개
저자 : 이정현

강원도 횡성 출생. 동국대 대학원 선학과 졸업. 2007년 『수필춘추』 수필 등단, 2016년 『계간문예』 시 등단, 2022년 『시와 편견』 평론 등단. 시집으로 『살아가는 즐거움』, 『춤명상』, 『풀다』 ,『점』이 있고, 시선집으로 『라캉의 여자』, 평론집으로 『60년대 시인 깊이 읽기』가 있다. 문학비평가협회상, 문협서울시문학상 등 수상. 「문학카페」 유튜브 방송 인터뷰어, 『불교와문학』, 『한국시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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