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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헌신을 신고

  • 강순덕
  • 문학의봄
  • 202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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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85135496
쪽수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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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와 시조, 글과 그림 사이에 마음을 놓다

살아온 정형의 삶 떨치고 살고 싶어
새처럼 날개를 펴 하늘을 날고 싶어
이제는 붓 가는 대로
그려가리 내 인생 

또다시 태어난 삶 한 번 더 살아봐도
가던 길 따라와서 굳어진 손목 위에
다시 또 나를 가두는
이 올가미 무어냐

연필을 내려놓고 색깔을 곁들여서
글 위에 그림 얹어 여백을 불어넣네
스스로 구속한 세월
이제부터 훨훨훨

_시인의 말

목차

[목 차]

시인의 말

추천의 글 - 이시찬(시인·문학평론가)

 

1부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

 

윤슬 생각

환갑還甲 생각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

함미 생각

우리가家

구름 생각

불두화 생각

신의 한 수

매조지

동무 생각

일출과 일몰 사이

친구야 친구

검버섯

가시연꽃

 

2부 삼다도 생각

 

꽃의 아이

책 읽는 소녀

춤추는 소녀

꽃잎 편지

어멍 꽃

삼다도 생각

울 어멍 생각

뭇국 생각

사랑은 헌신獻身을 신고

상석床石을 놓으며

별빛당 그녀

월미도

청라 노을길에서

거례리 사랑나무

 

3부 다사함 생각

 

다사함 생각

동지사同志社 시비詩碑 앞에서

줄탁 생각

제주의 시간

임시정부 단상斷想

열음지기의 꿈

김용환金龍煥, 파락호의 가면

오감도烏瞰圖

빛이 되는 날

기마민족騎馬民族

사이시옷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

눈사람 세우기

광장의 촛불

아무것에 대하여

 

4부 모과 생각

 

봄의 발걸음

풀꽃의 노래

클로버 인생

홀씨의 기도

민들레 소녀

자작나무 편지

모과 생각

늦게 피는 꽃

단풍丹楓

수국 생각

수박씨

자유인自由人

오월의 언덕

손톱달

봄비

 

5부 능소화 생각

 

백목련

장미의 계절

지구 생각

성난 지구

자귀

능소화凌宵花 생각

이팝꽃

흰나리

부채붓꽃

바위취

봄까치꽃

소낙비

망초

가을날

 

6부 주산지 왕버들 사랑법

 

목련 편지

길상사 공양 밥

개심사開心寺에서

주산지 왕버들 사랑법

마이산 돌탑

강구항 일출

호미곶 상생의 손

병마용 애가

임진적벽가臨津赤壁歌

한탄강 주상절리가柱狀節理歌

연천역

해바라기

덕유산 주목나무

재인폭포才人瀑布

 

작품 해설 - 안휘(소설가·시인·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시조화집 『사랑은 헌신獻身을 신고』의 내용을 들여다보노라면 그동안 강순덕 시인의 시조를 짓기 위한 천착과 집중이 가볍지 않았음을 깊이 느낄 수 있다. 시와 수필, 소설에서 동화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확장해 오는 사이에 표시를 내지만 않았을 뿐 조용히 형식을 정격시조에 놓고 열정적으로 절차탁마(切磋琢磨)해 온 흔적이 뚜렷하다. 오랫동안 시 창작에 열중해 온 강 작가가 정격시조에 매력을 갖고 접근한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시조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학이라는 특성이 자연스레 몰입하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제1부 ‘나의 화양연화花樣年華’에서부터 제2부 ‘삼다도 생각’, 제3부 ‘다사함 생각’, 제4부 ‘모과 생각’, 제5부 ‘능소화 생각’, 제6부 ‘주산지 왕버들 사랑법’ 등 6개 단락에 이르기까지 그가 부르는 노래의 가락에는 살아온 개인사와 가족에 대한 사랑, 흘러간 세월에 관한 추억이 빼곡하다. 이에 더하여 누구보다도 투철한 가치관과 역사관, 대자연에 대한 가없는 경외심 등 창작에 일관되는 작가의 건강한 관점이 넉넉하게 녹아 있다.

_작품 해설(소설가·시인·문학평론가)

저자 소개
저자 : 강순덕

2013년 계간 『문학의봄』 신인상(시인) 등단
2014년 시집 『노을에 반추하다』 출간
2015년 문학의봄작가회 작품상 대상(시)
2016년 시집 『바람을 밀고 가는 새』 출간
2016년 추보문학상 작품상(시)
2018년 시집 『그리움의 무게』 출간
2018년 동서문학상 맥심상(소설)
2019년 수필집 『민들레가 순례를 떠나는 시간』 출간
2020년 시집 『별똥별 내리는 새벽길에서』 출간
2020년 해양문학상 장려상(소설)
2021년 독도문예대전 특선(시)
2025년 시집 『어멍의 천국』 출간
2025년 소설집 『유턴이 필요할 때 직진하는 그녀』 출간
2025년 동화 『귀여운 내가 왔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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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311***
  • 2026.08.10

​🎧 [서점용] 절제와 응축형: 시조와 그림이라는 렌즈로 읽는 사랑과 헌신의 본질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도서명: 사랑은 헌신을 신고 부제: 제1시조화집 (時調畵集) 저자: 글·그림 윤슬 강순덕 출판사: 물익의봄 ​윤슬 강순덕 저자의 <사랑은 헌신을 신고>는 헌신과 사랑을 단순한 감정의 영역을 넘어, 삶을 지탱하는 내면의 언어를 재정의하는 인문적 핵심 요소로 규정한다. 저자는 시조와 그림의 조화를 바탕으로, 삶의 여정 속에서 건져 올린 단어들이 어떻게 인간의 영혼을 성숙시키는지 예리하게 분석한다. ​이 책은 복잡하고 깊은 감정들을 정제된 시조의 언어와 시각적 예술로 풀어내며, 삶의 위기를 마주한 이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사랑 속에서 피어나는 통찰과 치유의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더 깊은 삶을 설계하기 위한 지적 통찰을 제공한다. 나의 상처와 언어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회복을 담보하는지 보여주는,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 ​🎵 배경음악이 흐르는 서평 (요약) ​마주하기 (첫인상과 만남) 고요한 표지 속 그림은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과 위로를 상징한다. 시조와 그림을 엮듯 사랑을 풀어낸 저자의 독창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머무르기 (핵심 문장과 사유) 헌신은 단순한 희생이 아니라 삶의 언어를 다시 배우는 깊고 소중한 사유의 시간이다. 저자는 작품 이면에 담긴 성찰의 의미를 날카롭게 파고든다. ​스며들기 (삶과의 연결) 상처를 마주하고 다독이는 일상 속 연결고리를 확인하며, 나의 내면적 선택이 만드는 내일을 숙고하게 만든다. ​갈무리 (나만의 한 줄 정의) <사랑은 헌신을 신고>는 시조와 그림이라는 돋보기를 통해 사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치유의 내일을 정교하게 비추어 보는 영혼의 지도이다. ​#사랑은헌신을신고 #윤슬강순덕 #물익의봄 #시조화집 #시집 #인문도서 #책리뷰 #독후감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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