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1,1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8865786 |
|---|---|
| 쪽수 | 304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종교 > 기독교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카드뉴스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오늘의 한국교회는 여전히 성장과 부흥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더 많은 사람, 더 큰 예배당, 더 넓은 영향력은 오랫동안 교회의 성공을 설명하는 언어가 되어왔다. 그러나 그 말들 사이에서 한 사람이 지워지고, 가장 약한 이들이 예배의 자리에서 밀려난다면 교회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바보 이반 교회』는 이 질문 앞에 독자를 세운다. 이 책은 대형 교회의 성공담도, 특별한 사역자의 영웅담도 아니다. 성장과 규모를 중심으로 교회를 평가하는 문화 속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한 사람을 끝까지 돌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은 교회의 기록이다.
왜 ‘바보 이반’인가
『바보 이반 교회』는 실제 교회 이름이 아니다. 저자가 섬기는 교회는 일본 히로시마의 히로시마제일교회다. 그럼에도 저자가 자신의 교회를 ‘바보 이반 교회’라고 부른 것은 이 이름이 자신의 삶과 교회를 이끌어온 하나님의 방식을 가장 잘 설명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톨스토이의 『바보 이반』에서 이반은 명예와 부, 권력과 힘에 흔들리지 않는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계산하지 않고 가진 것을 나누며, 바로 그 바보스러움 때문에 악마의 유혹도 그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저자가 말하는 바보 역시 하나님 앞에서는 지혜롭고 세상 앞에서는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이다. 계산보다 순종을, 성공보다 사랑을, 효율보다 한 사람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한 사람 때문에 달라진 교회
이 책은 교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설파하기보다 구체적인 삶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청각장애인 교우 한 사람이 예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수어를 배워 설교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에게 통역을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사람이 온전히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교와 예배 방식 자체를 바꾸었다. 다른 성도들도 그 변화를 함께 받아들였다. 모두에게 익숙한 예배보다 한 사람도 배제하지 않는 예배를 선택한 것이다.
교회에 올 수 없는 사람에게는 교회가 직접 찾아갔다. 지적장애가 있는 모자, 치매로 요양원에서 나오기 어려운 노인, 원폭 피해의 기억을 안고 홀로 살아가는 재일교포 2세를 찾아가 함께 예배했다. 때로는 병원과 시설에서 보호자 역할까지 맡았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찾아가고, 기다리며, 끝까지 곁에 머물 때 교회는 건물을 벗어나 다시 사람의 모습이 된다.
이 장면들은 독자에게 묻는다. 나는 한 사람을 위해 내 방식을 바꿀 수 있는가. 우리 교회는 가장 약한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익숙한 구조를 고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가정에서 교회로 이어진 사랑의 방식
저자 부부는 일곱 자녀를 입양해 첫째를 포함한 여덟 자녀를 양육했고, 중학교 과정까지 홈스쿨로 가르쳤다. 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것은 잠시 선의를 베푸는 일이 아니라 한 생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다. 이들의 삶은 사랑이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시간과 공간, 가족의 형태를 바꾸는 구체적인 책임임을 보여준다.
가정에서 살아낸 사랑의 방식은 교회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이어졌다. 누군가에게 집이 되어주고,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며, 쉽게 떠나지 않는 삶이다. 입양과 홈스쿨, 수어 설교와 찾아가는 예배는 서로 분리된 특별한 사역들이 아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한 사람을 계산하지 않고 끝까지 돌본다는 하나의 순종에서 나온 선택들이다.
순종은 삶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가
우리는 순종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순종이 나의 시간과 공간, 가족의 형태와 예배의 방식, 교회의 구조까지 흔들 때도 그 말을 붙들 수 있는가. 『바보 이반 교회』는 우리가 말하는 부흥이 정말 복음적인지, 교회는 더 많은 사람을 모을 때 교회다워지는지 아니면 한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교회다워지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세상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법칙에서 한 걸음 비켜서서 말씀을 삶의 구조로 살아낸 한 가족과 한 교회의 이야기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 성장과 규모 중심의 교회 문화에 질문을 품고, 교회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싶은 독자
* 돌봄과 환대의 공동체를 고민하는 목회자와 성도
* 장애인과 노인,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를 꿈꾸는 이들
* 신앙과 말씀을 실제 삶으로 살아낸 이야기를 찾는 독자
* 선교를 준비하는 팀이나 교회 소그룹, 독서 모임에서 함께 읽을 책을 찾는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