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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94096726 |
|---|---|
| 쪽수 | 152쪽 |
| 크기 | A5(148mm X 210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인문/역사 > 세계역사/지리
AI추천 이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간미 없는 만능 천재가 아니라,
누구나 자기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랑스러운 ‘괴짜 천재’였다!
사람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이렇게 기억한다. 신의 손을 가진 화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만능 천재, 그래서 좀처럼 곁을 주지 않았을 것 같은 비밀스럽고 고독한 인물. 과연 그럴까? 전혀 아니다. 정작 그를 파고들수록 드러나는 건 잘생기고 다정하며, 단 한 번도 부당하게 화를 낸 적 없이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고 노래와 농담을 즐겼던, 친구가 차고 넘쳤던 매력적인 한 인간이다.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에는 그런 뜻밖의 반전 에피소드가 빼곡하다.
예를 들어 밀라노의 실질적 군주 루도비코 스포르차에게 자신을 채용해달라며 보낸 ‘자기 추천장’을 보자. 이동식 다리, 무적의 전차, 성벽을 무너뜨리는 투석기까지 늘어놓은 군사 기술 자랑이 편지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우리가 아는 ‘화가 레오나르도’는 편지 맨 끝에 “회화나 조각도 맞춤 제작할 수 있다”라는 한 줄로 슬쩍 곁다리 취급될 뿐이다. 세기의 화가가 정작 자기 자신을 화가로서 어필하지 않았던 셈이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 레오나르도는 길을 걷다가 유난히 독특한 얼굴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면 그날 온종일 뒤를 쫓아다니며 몰래 스케치하곤 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영락없는 수상한 사람이지만, 인간의 얼굴과 표정에 대한 그의 집착에 가까운 호기심이 훗날 그 유명한 인체 스케치들을 탄생시켰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게 다가 아니다. 레오나르도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아 ‘사생아’로 태어났다. 공증인 조합 규약상 사생아는 가업조차 이을 수 없었던 시대, 그 불완전함과 결핍이 오히려 그를 자유로운 유소년기와 무한한 호기심으로 이끌었다.
하나 더 예를 들어보자.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평생 왼손으로 글자를 거꾸로 쓰는 ‘거울 문자’를 고수했고, 채식주의자였으면서도 고기를 사 온 제자들에게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은 품 넓은 스승이었다(실제 장보기 목록엔 닭고기가 자주 등장했다). 미켈란젤로와는 <앙기아리 전투> 대 <카시나 전투>로 정면 대결을 벌였고, 뒤이어 라파엘로까지 피렌체에 모여들며 르네상스 3대 거장이 한자리에서 경쟁했다.
자, 이래도 다빈치를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과 동떨어진 완벽한 천재로만 기억할 수 있을까? 도서출판 사람과나무사이가 펴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야기』는 탄생부터 죽음까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촘촘히 따라가는 동시에 회화·조각·해부학·건축·병기 개발·비행 연구까지 그가 손댄 모든 작업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만능 천재’라는 딱지 뒤에 숨어 있던 놀랍도록 인간적이고 유쾌했던 레오나르도를 만나는 신선한 ‘지적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1%만 알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99%가 이 책에 있다!
▣ 12년을 매달린 ‘역대급 청동 말’, 완성 직전 대포가 되다
일 모로(루도비코 스포르차)는 아버지의 업적을 기리는 기마상 제작을 오래전부터 염원했고, 레오나르도가 직접 쓴 자기 추천장에도 “청동 기마상을 제작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서로에게 안성맞춤이었던 이 프로젝트는 높이 7.2미터, 당대 전대미문의 크기로 원형 모형까지 공개되며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그러나 정작 청동을 부어 완성해야 할 순간, 전쟁 위기가 닥치며 그 청동은 대포 제작용으로 몽땅 페라라로 실려 가버렸다. 레오나르도가 몇 년을 쏟아부은 ‘청동 말’은 결국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 완성되자마자 훼손되기 시작한 <최후의 만찬>의 비밀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벽에 그려진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르도가 기존 프레스코 기법 대신 템페라와 유화물감을 섞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문제는 이 실험적인 기법 탓에 완성 직후부터 곰팡이가 슬고 물감이 벗겨지기 시작했다는 것. 그림에 눈독을 들인 프랑스 왕이 아예 벽째로 뜯어 본국에 가져가려 했을 만큼 탐낸 걸작이 정작 태어나자마자 스스로 무너지고 있었던 셈이다.
▣ 도둑질에 거짓말까지, 말썽쟁이를 끝까지 품은 스승
<모나리자> 이전까지 서양 초상화에서 미소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미소와 웃음’을 죄악시하던 중세 기독교 윤리관 때문이다. 실제로 레오나르도보다 조금 앞선 시대, 미소를 띤 <남자의 초상>을 그렸던 화가의 그림은 훗날 한 소유자가 “악마 같은 미소를 견디지 못해” 발작하듯 찢어놓았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그런 시대에 리사 델 조콘도의 은은한 미소를 화폭에 담은 레오나르도의 선택은 ‘초상화는 근엄해야 한다’라는 인습에 도전한 조용한 반란이었다.
▣ 모나리자의 미소는 사실 ‘금기 파괴’였다
<모나리자> 이전까지 서양 초상화에서 미소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 ‘미소와 웃음’을 죄악시하던 중세 기독교 윤리관 때문이다. 실제로 레오나르도보다 조금 앞선 시대, 미소를 띤 <남자의 초상>을 그렸던 화가의 그림은 훗날 한 소유자가 “악마 같은 미소를 견디지 못해” 발작하듯 찢어놓았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그런 시대에 리사 델 조콘도의 은은한 미소를 화폭에 담은 레오나르도의 선택은 ‘초상화는 근엄해야 한다’라는 인습에 도전한 조용한 반란이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제대로 아는 사람도 없다!
❖ 사생아로 태어나 정식 교육조차 받지 못한 다빈치, 어떻게 그는 인류 최고의 천재가 되었나?
❖ 스승 베로키오가 제자 다빈치의 걸출한 그림을 보고 붓을 꺾어버렸다는데, 사실일까?
❖ 동성애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무죄 방면된 스물넷의 다빈치
❖ 메디치 가문도, 체사레 보르자도, 프랑스 왕도 ‘다빈치’를 간절히 원했던 이유는?
❖ 다빈치는 왜 〈모나리자〉를 평생 팔지 않고 곁에 두었나?
❖ 미켈란젤로와의 전설적인 벽화 맞대결, 승자는 누구였나?
❖ 하늘을 날고 싶었던 남자의 기상천외한 비행 실험들
영리하고 비범하지만 때로는 평범한 사람 못지않게 허술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천재 예술가의 숨은 이야기!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지금까지 다빈치에 관해 가졌던 편견이 무너지고 통념이 깨지는 신선한 지적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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