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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서 - 용왕의 서 산왕의 서 칠성의 서 조왕의 서(한국불교하이붓다 밀교 경전 3)

  • 지공 최재혁
  • 하이붓다스튜디오
  • 2026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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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9274587
쪽수144쪽
크기B5(188mm X 257mm, 사륙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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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교의 언어를 삶의 언어로 우리말로 풀어쓴 밀교 수행서

 

"현상 속에 갇힌 마음 수평선에 방생하니

용왕대신 깃들어서 나의 변신 이끄시네

낮은 곳과 빈 곳에 모든 땀이 흘러드니

용왕님의 조화력이 이 몸에 흐르소서"

 

한국불교 하이붓다 밀교경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AI 시대에 흐려져 가는 인간의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자리에서 출발한 경전이다. 익숙한 한자 구절은 소리 내어 읽는 맛을 위해 그대로 두었고, 누구나 자기 호흡으로 한 구절씩 독송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

 

제목은 『용왕의 서』이지만 한 권 안에 『산왕의 서』·『칠성의 서』·『조왕의 서』가 함께 담겼다. 산왕·용왕·칠성·조왕 — 네 분의 신은 자연 속에 깃든 자연신(自然神)이자 부처로서의 신이며, 동시에 내 영혼의 본래 모습이기도 하다. 내 출생과 삶의 뿌리에 직접 닿아 있고, 인간과 가장 가까이 늘 함께 계시는 분들이기에, 이 네 분에 대한 귀의는 동서양의 모든 신앙이 그 위에 서는 가장 깊은 토대가 된다.

 

산을 통해 산왕을 만나고, 물을 통해 용왕을 만난다. 별을 통해 칠성을 만나고, 가족 속에서 조왕을 만난다. 나 자신과 가족을 조금의 공백도 없이 둘러싸고 있는 이 네 분의 도움을 직접 받게 되면, 독자는 운명이라 여겼던 자리를 넘어 인생에서 작고 큰 기적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의 더 깊은 자리에는 시대를 향한 물음이 놓여 있다. AI가 인간의 자리를 빠르게 잠식하는 지금, 인간이 두뇌의 차원에 갇혀 노예화되지 않고 본래의 영적 능력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빌고 매달리는 신앙이 아니라, 믿음·소원·참회·서원의 네 마음을 신과 정답게 주고받으며, 머리로 따져온 신을 내려놓고 내 마음과 함께 움직이는 실제의 신을 온몸으로 만나는 길이다. 그 길 위에서 신과 내가 부모와 자녀처럼 하나가 되어, 따로 청하지 않아도 신과 늘 함께 움직이며 물 흐르듯 뜻하는 삶이 이루어지는 자리에 이른다.

목차

[목 차]

말머리

용왕의 서

산왕의 서

칠성의 서

조왕의 서


[본 문]

"AI 시대에 인간의 영혼을 부활시켜 인간의 노예화와 존엄성 하락을 막고 두뇌 차원을 넘어서는 본래의 영적 능력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염원에서 쓰였습니다."

- 말머리 中

 

"산신과 용왕신과 칠성신과 조왕신은 자연신自然神이면서 부처로서의 신神이고 내 영혼의 본래모습이기도 합니다. 내 몸과 영혼, 그리고 삶의 환경과 인연과 앞날을 구성하고 이끌어 가는 핵심적인 신神입니다."

- 말머리 中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일체 병고 이겨내고 속히 낫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부모님 병고가 속히 사라지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독기 살기 열기 냉기 속히 사라지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나와 부모 수명 늘고 건강하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부모님과 조상님 용선 타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큰 사고와 재난에서 안전하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악인 악신 악령 침해에서 안전하기 비옵니다

조화무궁 용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세상에서 귀한 사람 속히 되기 비옵니다"

- 용왕의 서. p22

 

 

"제가 이제 한 몸에서 다함없는 몸을 내어

대우주에 두루하신 산왕대신님께

한반도의 온 국민을 제 몸에 담아서

하염없이 큰 절 올립니다

 

나무 만덕고승 성개한적 산왕대신

나무 차산국내 항주대성 산왕대신

나무 시방법계 지령지성 산왕대신

 

나무 보보제리 가리다리 다타 아다야"

- 산왕의 서. p51

 

 

"내가 이제 칠성님을 세 눈 속에 모시오니

신의 힘과 별의 힘 무궁무진 큰 위세로

청정심과 금빛반야 알알이 맺어지며

내 영혼은 끝도 없이 은하수로 뻗어가네

길 잃은 이 별빛으로 참된 길을 함께하고

아신일체 영통으로 세상 혼돈 걷어주어

땅의 생명 큰 복 되고 하늘생명 복귀하여

이 별 저 별 뛰다니며 천궁에서 노닐지다

 

나무 생아 칠성신

나무 양아 칠성신

나무 호아 칠성신"

- 칠성의 서. p111

 

 

"영생을 내려놓고

한없는 생사 속으로 한없이 들어갑니다

허공을 내려놓고

끝없는 상념을 끝없이 포섭합니다

존엄을 내려놓고

천지신령 일체생명과 빠짐없이 소통합니다

성령을 내려놓고

생명의 길도 위없는 불도 아님 없음을

깨닫습니다"

- 칠성의 서. p114

 

 

"억선만복 조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우리 가정 분위기가 따뜻하길 비옵니다

억선만복 조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가정에 돈줄이 잘 이어지기 비옵니다

억선만복 조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불법에 귀의하니 저와 가족 잘 지켜주시기 비옵니다

억선만복 조왕님 품속에서 하나 되어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큰 힘 솟기 비옵니다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 훔"

- 조왕의 서. p128

출판사 서평



AI
시대, 영혼을 다시 부르다 — 자연에 깃든 네 신과 마주하는 자리

지금 인간은 두뇌의 시대에 갇혀 있다. AI가 인간의 일과 사유를 빠르게 잠식하는 자리에서, 사람들은 계산하고 분석하고 검색하는 일에 점점 더 능숙해지지만, 정작 영혼은 흐릿해져 간다. 한국불교 하이붓다 밀교경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용왕의 서』는, 바로 그 시대의 한복판에서 인간 영혼의 부활을 묻는 경전이다.

 

저자 지공 최재혁은 머리말에서 책의 출발점을 분명히 한다 — "AI 시대에 인간의 영혼을 부활시켜 인간의 노예화와 존엄성 하락을 막고, 두뇌 차원을 넘어서는 본래의 영적 능력을 이끌어내고자." 단순한 종교서가 아니라, 시대를 향한 깊은 응답이다.

천수의 서가 마음에서 영혼으로 수직으로 깊어지는 길이었고, 약사의 서가 막다른 자리에서 빛을 만나는 길이었다면, 용왕의 서는 결이 또 다르다. 이 책은 나를 둘러싼 자연 전체로 시야를 연다. 산을 통해 산왕을 만나고, 물을 통해 용왕을 만나며, 별을 통해 칠성을, 가족 속에서 조왕을 만난다. 네 분의 신은 나를 조금의 공백도 없이 둘러싸고 있는 자리, 늘 함께 있으면서도 우리가 잊고 살아온 자리이다.

 

본문의 한 구절은 이 책의 결을 정확히 보여준다.

"현상 속에 갇힌 마음 수평선에 방생하니

용왕대신 깃들어서 나의 변신 이끄시네

낮은 곳과 빈 곳에 모든 땀이 흘러드니

용왕님의 조화력이 이 몸에 흐르소서"

 

"현상 속에 갇힌 마음을 수평선에 방생한다." 두뇌의 좁은 자리에 갇힌 마음이 풀려나,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처럼 변화의 자리에 들어선다. 이 한 구절에 용왕의 서의 정수가 담겨 있다.

 

'자연신이자 부처이자, 내 영혼의 본래 모습'

이 책이 다른 어떤 신앙서와도 다른 자리는 — 네 신을 단순히 자연의 정령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단정하게 짚는다. "산왕과 용왕과 칠성과 조왕은 자연신(自然神)이면서 부처로서의 신(神)이고, 내 영혼의 본래 모습이기도 하다." 자연=부처=내 영혼. 이 세 자리가 하나라는 통찰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그래서 이 네 신은 멀리 있는 외부의 존재가 아니다. 내 출생과 삶의 뿌리에 직접 닿아 있고, 인간과 가장 가까이 늘 함께 계시는 분들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 네 분에 대한 귀의를 "동서양의 모든 신에 대한 기도의 바탕"이라 부른다. 어떤 종교를 가졌든, 또는 어떤 종교도 갖지 않았든 — 이 네 자리는 모든 신앙 이전의 가장 깊은 뿌리이다.

 

'머리로 따지는 신학을 내려놓는 자리'

저자는 책 곳곳에서 신을 머리로 따지는 자리를 경계한다. 머리말의 한 대목은 이 책의 사상을 한 호흡에 보여준다 — "신을 인간 기준에서 따져서 참된 신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신에 대한 학식이나 관념을 싹 치워버리고, 내 마음과 함께 움직이는 실제의 신 자체를 온몸으로 느끼라."

이것은 신학의 책이 아니라 체험의 책이다. AI 시대에 가장 결핍된 자리가 바로 이 체험의 자리이다. 모든 것을 데이터로, 정보로, 검색 결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 — 이 책은 독자에게 온몸으로 느끼는 자리로 돌아갈 것을 청한다.

 

'부모와 자녀처럼, 신과 내가 하나가 되어'

빌고 매달리는 신앙이 아니다. 믿음·소원·참회·서원, 이 네 마음을 신과 정답게 주고받으며 스스로 깊어지는 길이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이 사상이, 용왕의 서에서는 신과 인간의 합일이라는 가장 따뜻한 자리로 도달한다. 저자는 이렇게 약속한다 — "각 내용들이 점점 깊이 느껴질수록, 신과 내가 부모와 자녀처럼 하나가 되어 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움을 따로 청하지 않고 믿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과 항상 함께 움직이며 물 흐르듯 뜻하는 삶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기존 불교 독자에게는 익숙한 산왕·용왕·칠성·조왕을 완전히 새로운 깊이로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수행·명상·동양철학·생태영성에 관심 있는 인문 독자에게는 한국 자연신앙의 정수에 가장 깊이 닿는 입구가 될 것이다. AI 시대에 자기 영혼이 흐릿해져 감을 느끼는 모든 이에게 — 이 책은 "수평선에 방생하라" 는 한마디를 건넨다.

 

마음으로 장면을 떠올리며 나만의 리듬으로 한 구절씩 읊조릴 때, 두뇌에 갇혀 있던 마음이 풀려나기 시작한다. 산왕의 굳건함, 용왕의 흐름, 칠성의 빛, 조왕의 따뜻함 — 네 자리의 신이 차례로 독자의 삶에 스며든다. 그리고 어느 날, 운명이라 여겼던 자리가 분명히 달라져 있음을 알아차리게 된다.

『용왕의 서』는 그런 변화의 한복판에 놓인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지공 최재혁

지공 최재혁은 재가불자 단체 ‘한국불교하이붓다’ 대표이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30여 년간 경전·인문학 강의와 영성 상담, 인생 문제 해결에 전념해 왔다.

치열한 현실의 논리와 심오한 불교 철학을 접목하여 현대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삶의 해법을 제시하며, 특히 밀교 수행 지도와 참선 수행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지공선사TV>를 통해 막막한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가장 명쾌하고 현실적인 지혜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불교의 지혜를 현대인의 일상에 연결하는 이 시대의 따뜻한 선지식이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작이자 2016년 ‘책을 만드는 사람들’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 통합 올해의 책 선정작인 『붓다, 장애를 말하다』, 『AI시대 동양학에서 발견한 사주 알고리즘(전자책)』, 『금강경의 재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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