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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 - 에너지 수면 노화와 염증까지 몸의 회복 스위치를 켜는 미네랄 혁명
-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시임 랜드
- 이재석
- 정말중요한
- 2026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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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86745984 |
|---|---|
| 쪽수 | 544쪽 |
| 크기 | 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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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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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르지만, 결핍입니다.”
잘 먹고 있는데도 왜 늘 피곤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까?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비타민과 오메가3를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는데도 몸 상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사람이 많다. 건강검진 결과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지만 피로, 불면, 근육 경련, 두근거림, 브레인포그, 소화불량 같은 불편이 끊이지 않기도 한다. 문제는 우리가 무엇을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몸을 실제로 작동시키는 재료를 충분히 공급하고 있느냐에 있을 수 있다.
이 책 『미네랄은 어떻게 내 몸을 고치는가』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이해하는 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미네랄을 전면에 내세운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구리, 아연, 철, 셀레늄, 요오드, 망간, 크롬, 몰리브덴 등은 몸속에 적은 양만 존재하지만, 에너지 생산과 신경 전달, 근육 수축, 호르몬 생성, 면역 조절, 항산화 방어와 해독에 반드시 필요하다. 미네랄이 부족하거나 균형이 무너지면 우리 몸의 수많은 생리적 과정도 함께 흔들린다. 이 책은 바로 그 연결고리를 방대한 연구와 생리학적 근거를 통해 풀어낸다.
칼로리는 넘치는데, 세포는 굶주리고 있다
현대인은 과거 어느 때보다 풍족하게 먹는다. 그러나 풍족한 식생활이 곧 충분한 영양 섭취를 뜻하지는 않는다. 고도로 정제된 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미네랄이 제거되고, 토양 침식과 화학비료 사용은 식품 자체의 미네랄 함량을 떨어뜨린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 만성 스트레스, 음주, 특정 약물, 과도한 발한과 질환 역시 체내 미네랄 손실을 촉진할 수 있다. 여기에 중금속은 미네랄의 흡수와 효소 결합을 방해한다. 그래서 현대인은 칼로리와 다량영양소는 넘치게 섭취하면서도, 정작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몸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미량영양소는 부족한 역설적 상황에 놓인다. 이 책은 이러한 현상을 단순한 ‘영양 부족’이 아니라 신체 시스템 전반의 작동 문제로 바라본다.
결핍을 피하는 섭취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한 섭취량은 다르다
이 책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결핍증에 걸리지 않을 만큼 먹는 것과, 건강하게 기능할 만큼 먹는 것은 같은가?”
저자들은 식이 허용량RDA과 적정 섭취량AI이 대체로 명백한 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기준일 뿐, 모든 사람에게 최적의 건강 상태를 보장하는 수치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가령 비타민C는 하루 7~10mg 정도로도 괴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조직을 충분히 포화시키고 항산화 기능을 높이려면 훨씬 많은 양이 필요할 수 있다. 마그네슘 역시 심각한 결핍을 피하는 섭취량과 최적의 건강을 위한 섭취량 사이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저자들은 이런 간극이 미량영양소에 따라 10배에서 100배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권장량 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미네랄이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족하거나 지나칠 때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식품과 물로 어떻게 섭취할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본다.
미네랄 하나가 아니라 ‘미네랄의 관계’를 읽는다
많은 건강 정보는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 같은 영양소를 각각 따로 설명한다. 그러나 우리 몸에서 미네랄은 독립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과 칼륨은 전해질과 체액 균형을 함께 조절한다. 철이 제대로 이동하고 활용되려면 구리가 필요하며, 아연을 지나치게 보충하면 구리 흡수가 떨어질 수 있다. 셀레늄과 요오드는 갑상샘 기능에서 긴밀하게 연결되고, 망간·구리·아연은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아제와 같은 항산화 효소가 작동하는 데 필요하다.
이 책의 강점은 특정 미네랄을 만능 해결책처럼 강조하지 않고, 미네랄과 미네랄 사이의 협력과 길항 관계를 보여준다는 데 있다. 철분 수치만 보고 철 보충제를 선택하거나, 뼈 건강을 위해 칼슘만 늘리는 식의 단편적인 접근이 왜 오히려 불균형을 심화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에너지·수면·면역·노화, 모두 미네랄에서 시작된다
우리 몸이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토콘드리아에서 ATP가 생성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는 마그네슘, 철, 구리, 망간, 아연, 크롬, 칼슘 등 여러 미네랄이 관여한다. 신경전달물질과 수면호르몬을 만드는 과정에도 미네랄이 필요하다.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에는 마그네슘, 칼슘, 철, 아연 등이 관여하고,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생성에도 철, 마그네슘, 구리가 필요하다. 면역과 항산화 방어도 마찬가지다. 신체가 활성산소종과 자유라디칼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산화 효소는 구리, 아연, 망간, 셀레늄, 철,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에 의존한다. 미네랄 상태가 무너지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에 대한 방어력도 함께 낮아질 수 있다.
이 책은 미네랄이 다음 영역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폭넓게 다룬다.
· 에너지 생성과 만성 피로
· 신경전달물질과 기분
· 수면과 멜라토닌
· 심장 기능과 혈압
· 갑상샘과 대사
· 면역과 감염 대응
·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 뼈 건강과 혈관 석회화
· 혈당 조절과 인슐린 감수성
· 노화와 DNA 손상
· 장 건강과 소화 기능
· 해독과 항산화 시스템
그럼, 영양제를 더 많이 챙겨 먹으면 될까?
이 책은 미네랄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무조건 보충제를 복용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우선 자연식품 중심의 식단을 구성하고, 간과 조개류, 생선, 육류, 유제품, 견과류, 씨앗, 콩류, 채소, 미네랄워터 등 미네랄 밀도가 높은 식품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안내한다.
결핍이 의심되거나 식단만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때는 검사와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보충제를 활용해야 한다. 특히 철, 아연, 칼슘처럼 다른 미네랄의 흡수와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는 함부로 고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기본 원칙은 명확하다.
1. 미네랄이 고갈된 원인을 찾는다.
2. 자연식품과 물을 통해 섭취량을 높인다.
3. 필요하면 적절한 검사로 상태를 확인한다.
4. 실제로 부족한 영양소만 신중하게 보충한다.
보충제보다 식단을 우선하고, 단일 수치보다 전체 균형을 살피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태도다.
17가지 필수 미네랄과 5가지 준필수 미네랄을 한 권에 정리한 실전 안내서
이 책은 모두 16장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생산과 전해질 균형, 뇌 기능, 스트레스 대응, 면역, 항산화 시스템 등 우리 몸의 핵심 기능에서 미네랄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어 칼슘·마그네슘·인, 구리·철·아연, 나트륨·칼륨·셀레늄·요오드, 붕소·황·크롬·망간·몰리브덴 등 주요 미네랄을 하나씩 깊이 있게 다룬다.
또한 각 미네랄의 식품 공급원과 권장 섭취량, 결핍과 과잉의 기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표는 물론, ‘내 몸을 고치는 미네랄 피라미드’까지 수록했다. 독자는 미네랄의 원리와 상호작용을 이애하고, 자신의 식단과 생활 습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준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