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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2738826 |
|---|---|
| 쪽수 | 324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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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과 소설의 만남!
J-호러의 정점, 사와무라 이치의 걸작 작품집 출간
호러 소설의 거장 사와무라 이치의 걸작,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이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2015년 『보기왕이 온다』로 ‘일본 호러 소설 대상’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는, 그 데뷔작 이후 호러와 미스터리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잡지 〈소설 신초〉에 발표한 단편을 엄선해 엮은 작품집으로, 일본 장르 소설의 선구자 격인 쓰즈키 미치오(1929~2003)의 『괴기소설이라는 제목의 괴기소설』의 제목을 오마주했다. 수록된 이야기 모두 괴담을 소재로 한 소설(괴담 소설)이며, 소설로 쓰인 괴담(소설 괴담) 그 자체이기도 하다.
불안에서 시작되며 구전되고 변형돼 첩첩이 쌓이는 ‘괴담’처럼, 작품 속에는 불온함과 섬뜩함이 가득하다. 한밤중에 펼쳐진 괴담회, 지인에게 들은 무서운 이야기, 괴담 속에서 탈출하려는 아이들, 잘 알려진 괴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야기까지. 괴담 특유의 몰입감과 소설의 뚜렷한 서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단편들은 독자에게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한 공포를 남긴다.
오컬트부터 스플래터까지,
한 권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호러의 세계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 속 이야기들에는 ‘호러’라는 거대한 세계의 다채로운 면모가 가득하다. 데뷔 이후 줄곧 ‘사람은 어떻게 공포를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천착해 온 사와무라 이치의 장기가 유감없이 드러나는 지점들이다.
한 부부가 음산한 유령 저택에 홀려 버리는 ‘하우스 호러’(〈피리 부는 집〉)를 비롯해, 세계적인 극찬을 받은 영화 관계자들이 잔혹하게 죽어 나가는 핏빛 ‘스플래터’(〈쿠쿠다의 가면〉), 고립된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위기에 처한 신혼부부의 ‘오컬트’(〈코우와 게이〉), 학교에 갇힌 아이들이 괴담 속 살인귀에게 쫓기는 숨 막히는 ‘슬래셔’(〈우라미 선생님〉)…….
각기 다른 공포의 색이 화려하게 발산되는 이 책을 두고, 문학 평론가 히가시 마사오는 “사와무라 이치의 눈부신 정수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러와 미스터리의 완벽한 이중주,
두 장르의 매력이 극대화된 압도적 수작
이미 호러 장르의 정점에 오른 사와무라 이치는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미스터리 장르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입증해 왔다. 그간 호러와 미스터리 장르를 가뿐하게 넘나든 작가는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한껏 발휘한다.
정교하게 복선을 쌓아 올리고 마지막에 강력한 반전을 선사하는가 하면, 절묘한 서술 트릭으로 독자를 속여 넘긴다. 초자연적인 괴이와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함은 논리적인 현실로 귀결된다. 출간 직후 “서술 트릭에 완벽히 속았다.”, “탁월한 복선 회수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이야기.“, “미스터리와 호러가 절묘하게 녹아든 최고의 소설.“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은 정교한 미스터리의 기법과 무자비한 호러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다채로운 공포가 실로 인상적인 소설집이다. ‘사람은 왜 무서운 이야기에 끌리는가.’ 이 간단하지만 심오한 질문이 작품 곳곳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