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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1528633 |
|---|---|
| 쪽수 | 24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인문/역사 > 언론학/매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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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빼앗긴 편집권을 되찾는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포획’에 맞서는 저널리즘 복원 프로젝트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으로 심리적 내전상태를 겪고 있다. 이 내전을 끝낼 방법은 ‘재래식 언론’이 ‘굿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레거시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 빅테크 기업들에게 빼앗긴 뉴스 편집권과 유통권, 그리고 AI가 장악하려는 ‘뉴스 소비’의 주권을 지키는 길 뿐이다. 그러나 이 길은 몇 몇 언론사 한 두개가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굿저널리즘’과 ‘공론장의 복원’을 간절히 바라는 언론들이 함께 연대해야만 갈 수 있는 길이다. 기술력과 자금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한 빅테크 기업들이 디지털 생태계를 공고하게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를 몰아내는 시대를 종식시켜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좋은 뉴스를 볼리가 있다. 그러려면 나쁜 뉴스가 유통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빅테크들이 장악한 뉴스 유통이 언론사의 뉴스 생산까지 흔들고 있다. 구조적으로 좋은 기사의 생산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눈 앞의 이익에 현혹돼 언론사들이 유통권과 함께 편집권까지 넘겨준 결과다. 따라서 편집권을 유통권과 분리해 되찾아야 한다. 그게 첫 단추다. 이 역시 굿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사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나갈 때만 갈 수 있는 길이다. 저자들은 이 어깨동무를 ‘뉴스공급자협회’라고 부른다.
30년 넘게 공영언론에 몸담았던 저자들은 공영언론이 공공서비스미디어(PSM)로 업그레이드되지 않고서는 한국 언론의 미래는 없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굿저널리즘 연대를 만들고, 나쁜 뉴스가 사라지며 좋은 뉴스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한다. 조금은 거칠 수도 있지만, 간절한 마음 담은 이 책이 공영언론의 재정립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