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94533351 |
|---|---|
| 쪽수 | 160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양장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시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시인의 말]
동경했다.
소박한 쪽으로 끌렸지만 진달래 피면 화전놀이하고 찻잎 덖어 나누며 단오절이면 맑은 희망을 담아 벗들에 부채를 건넸다. 검은 학은 날아올까 거문고를 가까이 하려도 했으나
아주 오래전이다. 마을 스피커를 흔드는 슬픔이 궁금했다. 같이 울어주고 싶었을까. 면사무소 아저씨로 내달렸다. 바이올린이라 했다. 떼를 썼다. 때굴때굴,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단식 투쟁도 불사했으나 배가 너무 고팠다.
젊은 날 북장구징꽹과리에 홀려 미쳤다. 조금 늙어서 동네 락밴드 보컬, 하모니카 온갖 잡동사니를 내세우고 가설무대 마이크를 잡았다. 어찌 흔들리지 않았을까. 내 가여운 광대를 춤추었다.
탐욕이다.
시가 되지 못한 그림이 그렇다. 그러나 무릎 쓰지 않고서는 바닥에 이르지 못한다. 그리움 없이 어찌 함부로 세상의 이름은 부를 수 있을까. 아직 사랑이 남아 그림시집을 낸다.
다친 무릎을 끌고 불시착을 한 내게 손을 내밀어 준 <천년 전주 사랑모임>과 이종민 선생의 전주와 지리산자락 악양 동매마을을 오가며 이 시집이 이뤄졌다.
후회하지 않는다.
그 부끄러움 셀 수 없으나 부럽지 않았다.
오는 시 자주 내쳤으나 시인으로 산다.
말이 많아진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