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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빅북) (백희나 그림책)

  • 백희나
  • 스토리보울
  • 202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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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ISBN-13 : 9791194344445
쪽수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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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그날 밤, 달토끼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보름달 뜬 밤, 흔들리는 노란 불빛. 제대로 된 요리를 완성했을 때에만 문을 여는 달토끼 식당. 어느 날, 달토끼들은 깊은 산속에서 자연산 구멍을 발견하고, 여드레 밤낮 동안 구멍청을 완성한다. 첫 손님을 기다리던 늦은 밤, 몸집 작은 곰돌이가 식당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마음속 깊은 구멍을 정성껏 달여 만든 달토끼 식당의 특별한 한 그릇. 백희나 신작 『구멍청』은 지친 존재에게 거창한 해결책 대신, 다정한 작은 해소를 건넨다. 당신의 구멍은 무엇인가. 잠시 숨을 고르고, 달토끼들이 정성껏 차려낸 구멍청 한 그릇 앞에 앉아 보자.

목차
이 도서는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한동안은 잊고 살 수 있을 것 같아”

『구멍청』은 백희나 작가가 떠올린 이 한 줄에서 시작됐다. 『달샤베트』의 달토끼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구에 더 머물기로 했다면 어땠을까. 그날 밤, 달토끼들은 배가 고팠고, 문을 연 식당은 없었다. 그래서 직접 식당을 차리기로 한다. 입체가 된 달토끼들은 한층 더 생생하고 능청스럽다. 어쩐지 지구살이를 제법(?) 겪은 얼굴들이다.

이 식당, 참 별나다. 아무 때나 문을 열지 않고, 제대로 된 요리가 완성된 밤에만 문을 연다. 음식값은 돈이 아니라, 더는 입지 않는 헌 옷. 옷 갈아입기를 좋아하는 달토끼들에게 헌 옷은 꽤 괜찮은 아이템이다. 이 이상한 거래는 묘하게 다정하다. 헌 옷은 한때 누군가의 몸을 감싸던 것이고,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품는다. 더는 입지 않는 옷을 내주고, 구멍청 한 그릇을 받는 일은 어쩌면 오래 묵은 마음의 무게를 조금 내려놓는 제법 그럴듯한 거래가 아닐까. 이 책에서 달토끼들은 신비로운 요리사이자 다정한 관찰자다. 거기에는 요란한 위로도, 과장된 충고도 없다. 그저 제 방식대로, 정성껏 달이고, 빻고 쪄서 조용히 한 그릇을 내줄 뿐. 그들의 고요하고 이상한 식당이 궁금한가. 이제 당신이 『구멍청』 한 그릇을 받아 볼 차례다.

이따만큼 커진 책, 이따만큼 커지는 재미와 감동

스토리보울에서 출간하는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작가의 세심한 손길로 만들어진 인형과 소품들이 실제 크기에 가까워져, 마치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존 책에서는 쉽게 놓칠 수 있는 디테일을 빅북에서 발견하는 즐거움도 더해져, 백희나의 마법 같은 이야기를 한층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학교, 병원,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전시와 독서 활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과 글자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함께하는 독서 활동은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인지력 강화와 심리적 활력을 제공합니다.

백희나 빅북 그림책은 세대 간의 유대감을 높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어 줄 거예요!

스토리보울 백희나 빅북 그림책 안내서

백희나의 마법 같은 그림책을 빅북으로 더 크고 더 깊게 만나는 특별한 시간,
가족 또는 모임에서 함께 둘러앉아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며,
세대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1. 더 크게! 더 길게!
새로운 판형으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새롭게 만나 보세요. 작디작은 『알사탕 제조법』은 3배나 커진 크기로 재탄생해, 마법 같은 이야기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알사탕』, 『달샤베트』, 『꿈에서 맛본 똥파리』는 더 크고 길어진 판형으로 색다르고 확장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2.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한 백희나 판타지
백희나 빅북 그림책을 펼치면, 마치 무대처럼 생생한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커진 책만큼 섬세하게 만들어진 캐릭터와 소품들의 디테일을 감상하며, 숨은 재미와 메시지를 발견하는 즐거움도 배가 됩니다. 독자는 이야기 속으로 깊이 몰입해 더욱 크고 실감나게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3. 함께 즐기는 백희나 빅북 그림책
여러 사람이 함께 감상하도록 백희나 빅북 그림책을 무대처럼 넓게 펼쳐 보세요. 천천히 읽으며 이야기 속으로 충분히 몰입할 여유를 주고, 질문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해 보세요.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야기를 확장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할 수도 있답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백희나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공학을,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그림책을 만들어 간다. 2005년 『구름빵』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는 『장수탕 선녀님』으로 한국출판문화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18년에는 『알사탕』이 국제아동청도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IBBY Honour List)에 선정되었고, 일본판 『알사탕 あめだま』으로 ‘제11회 MOE 그림책서점대상’을 수상했다. MOE 그림책서점대상은 일본 각지의 서점에서 그림책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 3천여 명이 직접 읽고 투표하여 뽑은 ‘가장 팔고 싶은 그림책’에 주는 상이다. 이어 2019년에는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4회 일본그림책대상’ 번역 그림책 부문과 독자상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중 독자상은 어린이와 교사, 사서 교사, 그림책 관계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2020년에는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에 널리 이름을 알렸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선정 위원회는 "백희나는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재탄생시키고 있다. 백희나의 매혹적인 그림책 세계는 우리를 사로잡고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며 감동시킨다.”고 평했다. 백희나 작가의 작품은 한국 외에도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지에 소개되어 해외 팬을 늘려 가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작품으로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알사탕』, 『이상한 엄마』, 『꿈에서 맛본 똥파리』, 『장수탕 선녀님』,『삐약이 엄마』, 어제저녁』, 『달 샤베트』, 『분홍줄』, 『북풍을 찾아간 소년』, 『구름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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