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
  • 소득공제
  • 무료배송

바다의 품으로 보내는 시(공감 시인선 75)

  • 이해종
  • 파란하늘
  • 2026년 08월 03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3,50015,000원
적립금
75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4737636
쪽수168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양장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시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바다의 품으로 보내는 시』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구축함 함장을 지낸 이해종 시인의 시집이다. 이 시집은 전쟁을 노래하지 않는다. 대신 싸우지 않기 위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밤새 깨어 있던 시간들을 담담하게 기록한다.

시집은 모두 4부로 구성된다. 1부 「바다에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다」는 항로의 규칙과 삶의 원칙을 겹쳐 읽으며, 신호를 어겨도 소리 내어 경고하지 않는 바다의 침묵을 이야기한다. 2부 「군함은 바다 위의 영토」는 진수에서 취역, 당직과 임무, 전역에 이르기까지 군함의 생애를 한 존재의 일대기처럼 그려내고, 독도·백령도·격렬비열도·이어도 네 섬을 지키는 마음을 함께 담는다. 3부 「전역식」은 함정과 수병의 일상 속에 깃든 기다림과 절제, 그리고 사랑의 윤리를 나지막이 풀어낸다. 4부 「잠수함」은 수면 아래의 인내와 함교 함장석의 고독, 그리고 AI가 바다를 대신 지키는 낯선 미래까지 시선을 넓힌다.

책 말미에는 정두규(예비역 해군 제독)의 발문과 이도훈 시인의 해설, 그리고 <롯데시문학> 동인들의 추천의 글이 함께 실려 시집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한다.

목차

[목 차]

1

바다에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다 _ 19

바다의 신호 _ 20

해도 밖 _ 22

항해사 _ 24

용기 _ 25

이탈 _ 26

청사포 _ 27

보이지 않는 항로 _ 28

 

2

군함은 바다 위의 영토 _ 30

국가의 질서가 남는다 _ 32

진수 _ 34

처음 물을 만지다 _ 37

취역 _ 40

당직 _ 42

비전투 _ 44

해상 경계 _ 46

항해 _ 48

독도를 지키며 _ 50

폭풍이 오면 _ 52

백령도 점박이물범 _ 54

이어도 _ 58

Eodo, Our Dream _ 60

격렬비열도 _ 62

선 위에 서서 _ 65

 

3

전역식 _ 70

정박 _ 72

해외 양도 _ 74

함상 공원 _ 75

인공어초 _ 76

바다의 기억 _ 77

출항 15분 전 _ 78

도착 15분 전 _ 80

물 사용량 기록 _ 82

1마일 _ 86

휘파람 주의보 _ 88

군복 _ 91

사람을 남기는 색 _ 94

당거리 _ 97

샘브레이 _ 100

샘당 _ 102

우리가 입던 시간에게 _ 104

이유를 입는 해군 수병 _ 108

 

4

잠수함 _ 112

수상함 _ 115

사관실 함장석 _ 119

함교 함장 의자 _ 122

AI 시대의 해전 _ 125

 

발문정두규 예비역 해군 제독 _ 130

 

해설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지키는 일 _ 134

_이도훈 시인

 

<롯데시문학> 동인 추천의 글 _ 160

 

미주 _ 164

 

출판사 서평

싸우지 않기 위해 깨어 있던 시간의 기록

 

전쟁시는 많지만,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버텨온 시간에 대해 쓴 시집은 드물다. 이해종 시인의 『바다의 품으로 보내는 시』는 바로 그 드문 자리에서 출발한다. 시인은 함장으로서 오랜 세월 바다를 지켰지만, 이 시집 어디에도 무용담이나 전투의 서사는 없다. 대신 규정을 지키는 일, 당직을 서는 일, 이름이 불리지 않는 순간까지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 일이 시의 중심에 놓인다.

 

시인은 스스로를 낮추고 그 자리에 군함을, 섬을, 수병의 제복 한 벌을 앞세운다. 진수식에서 탯줄처럼 끊어지는 밧줄, 아무도 앉지 못하는 함장석, 유행을 좇지 않고 "내일의 파도를 먼저 입는" 해군 수병의 옷차림—이 시집이 응시하는 것은 언제나 화려하지 않은 것들이다. 그러나 그 절제된 언어 속에서 규정과 반복과 침묵은 오히려 가장 단단한 윤리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독도, 백령도, 격렬비열도, 이어도를 노래한 연작은 이 시집의 지리적·역사적 중심을 이룬다. 지도 위의 점이 아니라 오랜 세월 그 자리를 지켜온 존재로 섬을 그려내는 시선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영해를 지키는 해군의 모습과 고스란히 겹쳐진다. 4부에서는 잠수함과 수상함의 대치, 함교 함장석의 무게를 지나 「AI 시대의 해전」에 이르러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는 낯선 풍경까지 시야를 넓히며, 지켜야 할 평화의 의미를 새로운 각도에서 되묻는다.

 

"우리는 싸우기 위해 여기 있지 않다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여기 있다"(「비전투」)라는 선언처럼, 이 시집이 끝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다. 보고되지 않는 성과, 증명되지 않는 수고, 이름 불리지 않는 시간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조용한 목소리로 쓰였지만, 그 침묵이야말로 이 시집이 지닌 가장 큰 울림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이해종

경기 광명시 출생

해군사관학교 졸업

인도네시아 해군대학 졸업

구축함 함장

시집 『70고개 시로 넘다』(교보문고)

『가벼이 하늘을 나는』(교보문고)

<롯데시문학> 동인

seabelllee@gmail.com

www.youtube.com/@필통새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