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금
1,0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등록 페이지로 이동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9/21(월) 출고 가능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56063063 |
|---|---|
| 쪽수 | 19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소설/에세이/시 > 시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추천사
박남훈 (문학평론가)
양왕용 시인은 이 시대 진정한 복음주의 시인이다. 이원론적 허깨비 신앙에 빠져있는 엉터리 복음주의가 아니다. 신앙을 개인과 개교회의 폐쇄공간에 가둔 채 그 안에서 자신의 신앙에 스스로 도취 된 채 살아가는 유아론적 신앙인이 아니다. 그는 현실 도피적 공중부양 신앙을 거부한다. 시들 속에서는 개인과 교회의 외부 현실 속에서 어떻게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아낼 것인지를 온몸으로 고뇌하고 부딪치는 시인의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된다. 그는 지금 이 땅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진정한 프로테스탄트 시인이다.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이 분야의 화제의 신간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교환/반품/환불
| 반품/교환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비용 |
|
| 반품/교환 불가 사유 |
|
| 상품 품절 |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시인의 말
〈책 머리에〉
지난해 〈산상수훈 묵상〉 시편들로만 시집은 내어 주겠다는 서울의 출판사가 있어 편집과 교정까지 마쳤으나 출판사의 사정으로 발간이 좌절되고 말았다. 그래서 올해에는 그동안 써온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생태시 16편을 제1부로 그리고 〈산상수훈〉 시편 46편을 제2부로 마지막 막내 손자의 어조로 코로나 19와 현실 문제를 다룬 시편을 포함한 다른 시편 등 15편을 제3부로 한 77편의 시로 한 권의 시집을 내기로 하였다.
제2부 〈산상수훈 묵상〉 시편은 부산에서 발간되는 시 전문 계간지 《신생》 2019년 여름호에 「심령이 가난한 자」와 「애통하는 자」로 출발하여 2024년 4월호 《월간 시인》에 「반석 위에 집짓기」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발표하면서 5년 동안의 대장정을 마쳤다. 그동안 필자는 70대를 넘어 80대에 접어들었고 2020년 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온 나라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 때에는 자식들 식구를 포함한 온 식구가 감염되었으며 필자는 음압병동에서 일주일 동안 격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건강을 회복하여 2023년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수영로교회 21교구 단기 선교 프로그램으로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20명이 넘는 일행 가운데 우리 부부가 제일 연장자였으며 80세에 성지순례라는 기록적인 일이었으나 예수님이 탄생한 베들레헴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예수님이 수난당한 길은 물론이고 산상수훈을 강론한 현장에도 가 보았다.
시집을 내고자 하는 이 시점에 인간들의 과도한 욕망에서 온 환경파괴로 인한 기상이변은 지구의 온전한 보존도 위협받고 있다. 또한 현재의 국내 정세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2017년 탄생한 진보정권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정책이 실정으로 드러나면서 2022년 간발의 차로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윤석열 보수 정부가 들어섰었다. 그러나 2024년 5월에 실시된 총선에서는 진영논리와 지역성 등 팬덤 정치에 휘둘린 국민들의 투표로 인하여 171석이라는 거대 야당이 탄생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차지한 국회의 29회의 고위 공직자 탄핵 남발, 대통령실의 예산 삼각, 이를 참지 못한 대통령의 시대착오적 비상계엄 선포와 그로 인한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 등으로 비정상적인 대통령 선거를 하여 다시 진보진영으로 정권이 넘어가 있다.
국제정세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재당선으로 인한 무역질서의 불안정, 그의 막강한 미국의 군사력으로 독재국가들의 체제를 붕괴시키는 행위로 지구상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의 팽창정책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등으로 역시 혼돈에 싸여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점점 우리 생활과 밀착되어가고 심지어 글쓰기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오늘날 교회 또한 내부적으로는 교인들의 세속화된 신앙의 양태, 외부적으로는 크리스천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사실 지금과 같은 국내외 상황을 예상하지는 못하고 끝낸 시편들이지만 필자는 이 시를 쓰는 동안 우리나라의 앞날과 한국교회의 장래 그리고 지구촌의 미래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였다. 이러한 필자의 생각을 이 시를 읽는 독자들, 그들이 크리스천이거나 아니거나를 막론하고 공감해 주지는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이 시집을 엮는다.
금년 7월은 필자가 대학 4학년 시절인 1966년 7월 김춘수 은사님으로부터 시단에 데뷔한지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이다. 그동안 시 쓰기와 시에 관련된 여러 형태의 산문 쓰기를 병행한 결과 필자는 겨우 아홉 권의 시집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연구논문과 시에 관련된 평론집을 아홉 권 내었다는 것과 다른 이들과 함께 중고등학교 국어 관련 교과서를 몇 권 내었다는 데서 다소 위안을 받고 있다. 이렇게 많은 책을 내도록 건강과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와 두 아들 내외와 세 손녀, 손자들과 함께 이 시집을 내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
이 시집을 낼 기회를 마련해 준 부산문화재단 관계자와 시집 제작을 맡아준 작가마을 배재경 시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는 바이다, 그리고 작품세계를 목회자와 평론가 입장에서 평가해 준 박남훈 목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2026년 7월 해운대 와우산 기슭에서 양왕용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