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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날에 스토아(내 삶을 빛으로 이끈)

  • 주진성
  • 마음연결
  • 202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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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24194263
쪽수186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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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역사 > 교양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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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해야 할 일보다 마음 쓰이는 일이 많은 하루가 있다. 상사의 표정, 짧아진 답장, 몇 년 전에 내린 선택까지 한꺼번에 밀려온다. 불을 끄고 누워서도 낮에 들은 말 한마디를 몇 번씩 되새긴다. 그중에 내가 손댈 수 있는 일이 몇 개나 되는지, 세어 본 적은 드물다.

『흔들리는 날에 스토아』는 이 오래된 피로에 이천 년 전의 대답을 가져온다. 노예로 태어나 철학자가 된 에픽테토스, 유배지에서 편지를 쓴 세네카, 전쟁터 막사에서 일기를 남긴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자는 세 사람의 원전을 따라가며 삶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하나는 내 판단과 선택, 다른 하나는 그 밖의 전부. “걱정의 대부분은, 내 손 밖에서 일어난다는 표지의 한 문장이 이 구분을 요약한다.

책은 이 구분을 생각, 시련, 사랑, 관계, 행동, 습관, 존재라는 열네 개의 일상 주제로 가져온다. 각 장은 『엥케이리디온』, 『명상록』, 『도덕서한』 등 원전의 한 구절로 문을 열고, 저자가 직접 겪은 장면 — 늦은 밤의 후회, 오래 기다린 연락, 무너진 계획 — 에서 그 구절을 다시 읽는다. 에세이의 호흡으로 쓰였지만 모든 장의 뼈대는 원전 인용과 그 맥락 위에 놓여 있다.

삶을 구분하면 오늘 할 수 있는 일의 첫걸음이 보인다. 이 책이 독자에게 권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거기서부터 하루가 다르게 흘러간다.

목차

[목 차]

생각은 선택할 수 있다 ··· 5

어둠과 빛은 한 쌍이다 ··· 17

시련의 의미 ··· 27

상처와 고통이 나를 다시 짓는다 ··· 39

사랑의 본질 ··· 53

이해와 용서 ··· 69

사랑의 나눔과 확장 ··· 83

관계는 나를 비추는 거울 ··· 95

행동이 마음을 현실로 만든다 ··· 111

행동은 믿음을 증명한다 ··· 121

습관과 꾸준함의 힘 ··· 133

흐름에 몸을 맡기는 지혜 ··· 147

모든 빛은 하나로 이어진다 ··· 157

빛은 존재의 상태다 ··· 167

나가며 ··· 179

[본 문]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의 대부분은 우리의 힘 밖에 있습니다. 날씨,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경제의 흐름, 우리 몸의 노화, 누군가의 마음, 어느 날의 운.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다행히도, 우리의 힘 안에 있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 — 의견, 목적, 욕망, 혐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입니다.

6, 「생각은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우리를 흔드는 생각 가운데 많은 것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입니다. 세네카는 루킬리우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서보다 상상 속에서 더 자주 괴로워한다.”(도덕서한 13.4)

10, 「생각은 선택할 수 있다」

자기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배우지 못한 사람의 일이다. 자기 탓으로 돌리는 것은 배움을 시작한 사람의 일이다. 그리고 남도 자기도 탓하지 않는 것은 배움을 마친 사람의 일이다.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5

103, 「관계는 나를 비추는 거울」

사건이 네가 바라는 대로 일어나기를 요구하지 말라. 일어나는 그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너는 평안히 나아가리라. —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8

147, 「흐름에 몸을 맡기는 지혜」 장 제사

진짜로 우리를 바꾸는 것은 큰 변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매일의 작은 자리에서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는 일입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을 한 번 더 따뜻하게 대하는 일. 오늘의 작은 일에 한 번 더 정성을 쏟는 일. 오늘 자기 자신에게 한 번 더 정직한 일. 이 작은 자리들이 누적되면서 우리는 천천히 다른 사람이 되어갑니다.

183, 「나가며」

출판사 서평

우리를 흔드는 것은 일어난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다.” 에픽테토스의 이 한 줄에서 책은 시작한다. 걱정과 불안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대부분 처방의 언어로 쓰인다. 이 책은 반대편에서 출발한다. 이천 년 전의 원전을 먼저 펼치고, 그 문장이 오늘의 어느 저녁에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저자 자신의 삶으로 검증한다.

열네 개 장 전체가 『엥케이리디온』, 『담화록』, 『명상록』, 『도덕서한』, 『섭리에 관하여』 등 스토아 원전을 직접 잚에 적용한다. 철학 교양서의 정확성과 에세이의 접근성을 한 권에서 만나려는 독자, 쇼펜하우어와 니체를 거쳐 이제 스토아를 찾는 철학 에세이 독자에게 자연스러운 다음 책이다.

생각(1~2)에서 시작해 시련과 고통(3~4), 사랑과 관계(5~8), 행동과 습관(9~11)을 지나, 흐름과 존재(12~14)로 넓어진다. 노예 출신 철학자, 유배지의 지식인, 제국의 황제 — 처지가 극과 극인 세 사람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보편적인 삶에 대한 근본적이 규칙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것은 내 힘 안의 일인가, 밖의 일인가. 흔들리는 날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이 하나의 물음을, 독자는 186쪽을 지나는 동안 자기 언어로 갖게 된다.

저자 소개
저자 : 주진성

삶을 글로 풀어낸다.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타인의 도움이 되기를 원한다. 에픽테토스와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원전을 일상의 자리에서 다시 읽어 온 기록을 모아 『흔들리는 날에 스토아』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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