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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1 - 태초의 탄내(상)

  • 손이은수
  • 202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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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9679115
쪽수372쪽
크기규격 외(152mm X 225mm, 신국판)
제품구성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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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기묘한 세상이 펼쳐진다.
누구도 이상히 여기지 않는다.
왜?
원래 그러니까.

원래 그런 세상에선, 불의도 정의가 된다.

가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풍자 장편소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사회적 부조리는 제도의 산물인가, 아니면 그 제도를 떠받치는 개인들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인가. 작품 속 인물들은 각자가 마주한 선택 앞에서 갈등하며, 우리 사회가 '원래 그렇다'는 말로 외면해 온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목차

[목 차]

1. 수수께끼

2. 땅콩

3. 땔감

4. 화사한 소식

5. 그림자 소굴

6. 이웃사촌

7. 과수댁

8. 등급 경매

9. 먼지

10. 좋은 소식

11. 쥐새끼

12. 동상

13. 늙은 꽃 

14. 진심

15. 분진 귀신 

16. 공벌레

17. 불놀이

18. 맞불

19. 빛나는 그림자

20. 잿물

21. 울림

22. 파종

23. 반영

24. 이슬초



[본 문]

◈“어제를 흙에 묻었습니다. 오늘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단단하게.”

◈그들이 획득한 권위는 높은 곳에만 머물렀다. 시야는 오히려 좁아져, 우뚝 솟지 않는 모든 것이 그들에겐 부존하는 것이었다.

◈때론 당하고, 때론 가하지 않던가. 그것이 세상 이치라며, 암묵적으로 따르는 모두에겐 일상적 교대일 뿐. 그렇게 불길은 멀리멀리 번졌다.

◈“왜 변하질 않을까. 그래도 들어야지. 까막눈이니까.”

추천사

    작가의 말
    『흙으로』를 길렀다고 표현한다.
    작품이 성장하는 동안 사계절이 여러 번 교차했다. 매일 반복한 산책은 때론 『흙으로』의 형질을 개량했고, 길에서 관찰한 생명체들의 움직임은 부식층을 형성했다. 덕분에 2022년 7월 7일 새벽, 최종권의 마지막 단락을 결실했다.

출판사 서평

저자 소개
저자 : 손이은수

늘 쓰고, 드물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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