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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76821179 |
|---|---|
| 쪽수 | 312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예술 > 연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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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말하는가?”
- 지문誌文, 지워지지 않도록 새겨 묻는 것들
정의正義
20년 전 아버지를 횡령범으로 몰아 죽인 자들을 잡기 위해 인생을 바친 검사가 마침내 법정에 선다. 그러나 승리의 순간, 그는 자신의 승리가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무대 뒷벽의 거대한 거울이 객석을 비추며 관객을 배심원석에 앉힌다.
혈의 루血の 淚
최초의 신소설을 쓴 작가이자, 이완용의 비서실장이었던 이인직을 무대 위로 불러낸다. 그가 만든 소설 속 인물들이 작가에게 되묻는다. 우리를 만든 당신은 과연 누구의 편이었는가.
화차火車
조선 총독 암살을 위해 경성행 화차를 기다리는 저격수와, 폐병 말기의 몸으로 오빠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같은 화차에 오른 여인.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남매가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마주 앉는다. 아르코 단막극제 희곡상 수상작이다.
장릉長陵의 지문誌文(표제작)
청에서 보낸 볼모의 세월과, 그 세월을 어떻게 적을 것인가를 두고 갈라선 사람들. 북벌을 앞세운 효종과 실용을 택했던 소현세자, 그리고 지문을 둘러싼 밀고가 얽힌다. 인천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다.
문상객담問喪客談
쇠락한 병원 장례식장 앞 벤치. 전직 교수와 시나리오 작가, 정치인이 주고받는 문상객들의 말 속에서 우리 시대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이자 작가의 데뷔작이다.
이계월 열전列傳
공민왕이 시해된 밤, 역모의 가솔로 몰려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인이 낯선 포구에서 다시 일어선다. 소설집 『서동요 별전』에 실린 같은 제목의 소설과 짝을 이루는 자매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