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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 - 디지털 기기의 유혹과 과잉 자극은 어떻게 뇌를 오작동시키는가
- 리처드 사이토윅(Richard Cytowic)
- 김광국
- 알레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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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41189778 |
|---|---|
| 쪽수 | 500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 책이 속한 분야
- 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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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치밀한 자료 조사와 명쾌하면서도 빈틈없는 논리가 돋보인다. 대가의 기품을 보여주는 이 책은 수년간 내가 읽은 책 중에 단연 최고의 수작이다. 가장 섬뜩하지만 그만큼 희망적인 내용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위험을 알고 경각심을 가질 때 미리미리 대응책을 모색하고 위험에서 주도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 디지털 시대를 석기 시대 뇌가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냉정하고도 현실적인 뇌과학적 처방이 담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_대니얼 J. 레비틴, 베스트셀러 《정리하는 뇌》 저자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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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300만 년 전 석기 시대에 머물러 있는 뇌
VS. 석기 시대 뇌의 특성을 파고든 기업들의 정교한 유혹
초연결 시대, 디지털 환경 앞에서 석기 시대 뇌는 병들 수밖에 없다
공감각을 병리나 환상이 아닌 인간 지각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실재하는 신경학적 현상으로 재정립하며 이름을 널리 알린 리처드 사이토윅. 그가 이번엔 디지털 기기가 두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생물학적 제약을 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 시작은 그가 스마트 기기의 스크린이 두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관해 쓴 칼럼에 전 세계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보내온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자녀 혹은 손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TV로 인해 겪은 악영향에 관해 토로한 사연들이 쏟아지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봉쇄 기간 동안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유사 자폐증을 포함한 신경 및 정신 질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목도하며 이 문제를 더욱 깊이 들여다보기로 결심했다. 《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는 쏟아지는 기술 문명과 도파민 홍수 속에서 우리 뇌가 병들 수밖에 없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고자 한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면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이래 우리는 엄청난 기술적, 문명적 발전을 이룩해왔다. 그러나 정작 두개골 안에 자리한 우리의 뇌는 석기 시대 수렵 채집인 시절의 구조와 용량에서 진화를 이루지 못했다. 석기 시대 환경에서 뇌의 최우선 과제는 생존이었다. 사방에 도사린 위험을 알아채고 재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정향 반사(orienting reflex)라고 하는데, 이는 미세한 변화에도 우리를 극도로 민감하게 만들고, 신경계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변화 감지기로 진화시켰다. 새로운 자극이 우리의 주의를 저절로 끌어당기는 생물학적 근거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문제는 과거 인류의 생존 무기였던 이 기제가 21세기 빅 테크 기업들의 먹잇감이 되었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인간의 뇌에 각인된 이 오랜 생존 본능을 정교하게 타격해 정향 반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자사 제품에 빠져들도록 만들고, 중독시킨다. 석기 시대 이후로 변화가 없었던 뇌에는 첨단 기술로 점철된 정교한 공세를 막아낼 생물학적 방어 기제가 없다. 도파민 자극이 24시간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뇌는 무력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현대인이 겪는 주의력 붕괴와 디지털 중독의 실체는 석기 시대 생존 기제에 맞춰 프로그래밍 된 뇌가 21세기 디지털 문명의 과잉 자극과 충돌하며 벌어지는 ‘진화적 불일치’이자 ‘신경학적 오작동’에서 비롯된 예정된 결론이었다.
“잃어버린 것은 집중력만이 아니다!”
뇌의 관점에서 밝히는 디지털 중독과 신경학적 증후군의 메커니즘
도둑맞은 집중력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뇌과학적 이정표
리처드 사이토윅은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저자이자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신경학자인 올리버 색스로부터 ‘인간의 뇌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인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도 역시 그는 신경과학 메커니즘을 대중의 언어로 완벽히 풀어내며 현대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갖가지 신경학적 증후군과 디지털 중독의 실체를 ‘뇌의 관점’에서 쉽고 명쾌하게 파헤친다.
사이토윅은 우리가 스마트폰 푸시 알림을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부터 집중력과 주의력 상실, 숏폼 중독, 무한 스크롤, 멀티태스킹이 효율적이라는 착각, 과도한 디지털 스크린 노출이 유발하는 유사 자폐증, 약물 중독과 맞먹는 극심한 불안을 일으키는 포모(FOMO)까지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촉발된 일상 속 신경학적 문제들을 설명한다. 나아가 거대 기업들이 자신의 이윤과 경쟁 우위를 위해 우리 뇌의 보상 체계, 감정 조절 및 충동 조절 회로를 어떻게 마비시키는지도 객관적으로 밝혀내며, 현대인의 집중력 붕괴가 결코 개인의 의지 부족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자책감에 빠진 독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통찰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의 진짜 가치는 단순한 문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자극과 도파민에 오염된 뇌를 리셋하고 내면의 통제권을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솔루션까지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그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당장 끄고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라”라는 식의 현실성 없는 주장을 펼치거나 디지털 기기와 기술의 위험성을 부풀려 공포심을 조장하지 않는다. 대신 도둑맞은 집중력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실천적이고 강력한 뇌과학적 이정표를 제시해 진심으로 우리를 돕고자 한다.
리처드 사이토윅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단지 집중력만이 아니라 삶을 선택하고 주도할 권리 자체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첨단 기술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동적인 사용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빅 테크 기업의 입맛에 맞게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 수동적인 사용자가 되고 싶은가?” 《도파민 과잉 시대, 당신의 뇌가 무너진다》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해, 디지털 유혹이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한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