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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88932824185 |
|---|---|
| 쪽수 | 206쪽 |
| 크기 | 기타 규격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종교 > 종교일반
AI추천 이유

“평신도교회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으로, 누군가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질 것이다.
그 희망의 증거를 확인하고 싶다면, 그 위협의 그림자를 걷어 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라!”_전성민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로 한국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아 온 로버트 뱅크스의 신작! 탁월한 신약학자이자 교회 공동체에 대한 오랜 연구와 실천적 경험을 쌓아 온 저자가 초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 년에 걸친 평신도교회의 흐름을 한 권에 담았다. “교회란 무엇이며, 누가 교회의 주체인가?”라는 질문을 따라가며, 그동안 교회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교회의 주체로 살아왔는지를 밝혀낸다.
초대교회를 세운 평범한 사람들
저자는 교회를 목회자의 사역을 제공받는 공간으로 이해하는 관점에 질문을 던지면서 초대교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신도가 교회를 세워 온 역사를 다시 조명한다. 초기 기독교는 베드로나 바울 같은 사도들만의 운동이 아니었다. 수많은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서로를 섬기며 공동체를 세워 갔다. 그들에게 교회는 소수의 지도자가 이끄는 조직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부르심을 따라 함께 세워 가는 공동체였다. 저자는 초대교회의 예배뿐 아니라 식탁과 일상의 삶까지 살펴보며, 교회가 본래 얼마나 참여적이고 역동적인 공동체였는지를 보여 준다.
제도화의 흐름과 회복의 시도들
시간이 흐르면서 교회는 점차 제도화·위계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평신도들이 교회의 주체로 참여하던 역할도 축소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교회가 잃어버린 것을 교회사적으로 추적하는 한편, 그러한 변화에 맞서 본래의 공동체적이고 참여적인 교회를 회복하려 했던 다양한 운동을 찾아낸다. 그 가운데 마르틴 루터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소규모로 모여 말씀과 기도, 성례를 나누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꾸었다는 사실은 오늘의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평신도교회가 역사와 단절된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유구한 교회사 속에서 이어져 온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는 다양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음을 보여 준다.
한국 교회를 향한 질문과 새로운 가능성
오랜 세월 여러 지역의 독립 교회와 파라처치, 선교 현장을 경험해 온 저자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교회와 공동체 사례를 통해 초대교회의 원리가 오늘의 삶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가정교회’나 ‘작은 교회’라는 특정한 형식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은사와 부르심에 따라 함께 교회를 세워 가는 공동체성이다. 각 장 끝에 수록된 한국 ‘평신도교회 공부모임’의 질문과 답변은 이러한 역사와 신학의 논의를 오늘의 교회 현실과 구체적으로 연결해 준다. 1세기 교회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평신도 중심의 교회 전통을 다시 발견하는 일은 결국 교회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다시 묻는 일이다. 이 책은 그 오래된 질문을 오늘의 한국 교회 앞에 다시 가져오며,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교회의 주체로 함께 세워 가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새롭게 성찰하도록 초대한다.
*이 책을 기획한 평신도교회 공부모임(공동 책임: 남궁욱 · 송인수)은 전국 곳곳에 있는 평신도교회들이 교회의 본질을 찾기 위해 시작한 월례 모임이다. 교회와 관련된 중요한 신학적 과제들을 정리하여 매년 평신도교회 신학 포럼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 모임은 평신도들이 교회의 주체로서 교회 됨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오늘날 교회들이 잃어버린 본질을 되찾고 교회의 갱신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버트 뱅크스 박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 오고 있다. (참고. 유튜브 ‘평신도교회 공부모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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