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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어린이 반야심경

  • 성운
  • 부크크
  • 2026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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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12262653
쪽수140쪽
크기B6(127mm X 188mm, 사륙판)
제품구성POD : 주문형 출판 (Publish on De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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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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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천 이유

책 소개
◉ 책 소개

“나는 누구일까?”
“친구가 한 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 걸릴까?”
“가지고 싶은 것을 갖지 못하면 왜 속상할까?”
아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속에 이런 질문을 품는다. 『어린이 반야심경』은 바로 그 마음속 질문에서 출발한다.
반야심경은 아주 오래된 경전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의 마음과도 닿아 있다. 갖고 싶은 마음, 비교하는 마음, 화나는 마음, 두려운 마음,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우리는 이런 마음들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음을 바라보는 방식에 따라 같은 일도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려운 불교의 가르침을 학습하도록 하지 않는다. ‘바라밀다’, ‘색즉시공 공즉시색’과 같은 낯선 말 속에 담긴 뜻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와 질문으로 풀어내며,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 붙잡고 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마음의 주인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도와준다.
‘공(空)’은 이 세상이 아무것도 없이 텅 비었다는 게 아니라, 세상의 무엇이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여백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화가 난 마음에도, 속상한 마음에도, 잘하고 싶은 마음에도 조금의 여백이 생기면 우리는 전과는 좀 더 행복해지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어린이 반야심경』은 바로 그 작은 여백을 발견하는 책이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반야심경이 더 이상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친구와 다투었던 일, 시험을 망쳐 속상했던 순간, 부모님에게 혼났던 기억들. 이러한 우리의 평범한 하루가 어느새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조금씩 알게 된다. 세상을 바꾸는 것보다 먼저, 세상을 바라보는 내 마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어린이 반야심경』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을 조금 더 자유롭게 바라보도록 이끌어 준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도 마음을 꼭 쥐고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길이 보인다는 것을 잔잔히 전해 준다.
◉ 서평
마음에 작은 여백을 만드는 법
― 『어린이 반야심경』을 읽고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나는 누구일까?”, “왜 나는 친구의 말에 이렇게 속상해질까?”, “화가 나는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어린이 반야심경』은 어린이들이 가질 법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호기심 많은 열 살 소녀 반야가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지혜를 깨달아 간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반야심경의 가르침이 우리 가까운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내 마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생각과 나는 같은 존재가 아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은 것은 ‘하늘과 구름’의 비유다. 할아버지는 반야에게 구름은 하늘에 떠 있지만 하늘 그 자체는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마찬가지로 생각도 마음에 나타나지만 마음 그 자체는 아니다. 실제로 반야는 학교 생각, 엄마 생각, 친구 생각처럼 수많은 생각을 떠올리면서도 그 생각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고요함을 발견한다. 이 장면은 어린이에게 꽤 중요한 마음의 기술을 알려 준다. 슬픈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내가 슬픈 사람인 것은 아니고, 화가 난다고 해서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생각과 감정은 마음이라는 하늘에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구름과 같다. 책은 감정을 없애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것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그 작은 거리가 생기는 순간 우리는 감정에 끌려가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은 비어 있음이 아니라 여백이다

반야심경의 ‘공(空)’이라는 말은 어른들에게도 조금 심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여백이라고 말한다. 생각과 감정, 몸과 관계까지 모든 것이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지금의 모습이나 지금 느끼는 감정만으로 자신과 세상을 단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운다.
이러한 생각은 책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바라보며 ‘저 아이가 정말 나일까?’라고 묻는 반야의 모습은 ‘나’라는 존재 역시 고정된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계속 변해 가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한다. 결국 ‘공’은 나를 지워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나와 세상을 한 가지 모습으로 가두지 않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다.

마음공부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공부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마음을 바라보라고 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책은 나누기, 약속 지키기, 참고 이해하기, 노력하기, 마음을 고요히 하기 등의 실천을 통해 지혜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이 책에서 말하는 ‘관자재’는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렇다면 자유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화나고 두렵고 욕심나는 순간에도 그 감정에 끌려가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이라는 뜻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마음공부는 자기 자신만 편안하게 만드는 데 머물지 않는다. 나를 이해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나의 행복에서 더 나아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보여 준다.

책을 덮으며

책을 덮고 나니 반야심경의 어려운 문장보다 ‘구름과 하늘’이라는 이미지가 오래 남았다. 우리는 때로 수많은 생각과 감정에 자신을 묶어 둔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지금의 감정이 영원할 것처럼 괴로워한다. 그러나 생각도 감정도 잠시 머물다 가는 구름이라면, 그 구름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하늘은 언제든 다시 넓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이에게 ‘마음을 잘 다스리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마음에 작은 여백을 만드는 법을 알려 준다. 그 여백에서 우리는 다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새로
목차
서문제1부. 지혜의 글자를 만나요1. 나는 누구일까요2.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3. 반야심경과의 첫 만남제2부. 내 마음을 바라봐요

4장. 생각은 어디에서 올까요5장. 감정은 왜 변할까요6장. 마음 하늘을 발견해요제3부. 참모습을 배워요7장. 몸은 늘 변하고 있어요8장. 구름은 하늘이 아니에요9장. 색즉시공 공즉시색제4부. 걸림 없는 마음을 배워요10장. 붙잡으면 힘들어져요11장. 놓아주면 가벼워져요12장. 두려움 없이 걸어가요
제5부. 함께 행복해지는 길13장. 나누면 기쁨이 커져요14장.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15장. 모두가 소중해요
제7부. 관자재의 길 - 자유로운 마음을 배워요
16장. 나는 내 마음의 주인
17장. 걸림 없는 삶
18장. 세상을 품는 마음
제8부. 반야의 꽃이 피어요
19장 나는 이미 소중해요
20장. 모두 함께 행복해져요
21장. 반야의 꽃이 피었어요
22장. 어린이 선명상 8단계 수행
23장. 어린이 선명상 실습
에필로그
구조 흐름 및 해설
[부록] 반야와 함께 배우는 마음 낱말 사전
◉ 책 속으로

• 하늘 위에 구름 떠도 본래 하늘 변함없듯. (5쪽)
• 몸은 자라 변하여도 마음 하늘 넓고 맑네. (6쪽)
• 기쁨 슬픔 오고 가도 본마음은 한결같네. (6쪽)
• 감나무는 잎이 없어도 감나무이고, 잎이 나도 감나무인데... (14쪽)
• 마음은 붙잡을 수 있는 물건도, 찾아내야 하는 장소도 아니라는 것을. (18쪽)
• 문자는 글자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이어 주고, 지혜를 이어 주고, 세월을 이어 주는 다리란다. (23쪽)
• 생각도 마음에 나타나지만, 마음 자체는 아니지. (27쪽)
• 생각은 하늘의 구름처럼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구나. (28쪽)
• 눈에 보인다고 모두 믿는 것이 아니고, 귀에 들린다고 모두 따라가는 것도 아니란다. (33쪽)
• 몸은 강물과도 같단다. (37쪽)
• 모든 것은 잠시 머물렀다가 지나간다. (38쪽)
• 구름이 하늘이 아닌 것처럼, 슬픔도 네가 아니란다. (40쪽)
• 나는 구름이 아니라 하늘이구나. (41쪽)
• 공은 없는 것이 아니라, 혼자 존재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란다. (43쪽)
• 참모습을 알게 되면 거짓에 속지 않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으며, 바른길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단다. (43쪽)
• 꼭 붙잡으려고 할수록 마음은 더 힘들어진단다. (47쪽)
• 괴로움은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놓지 못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48쪽)
• 자유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손을 펴는 순간 이미 시작되고 있다. (48쪽)
• 사랑은 붙잡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란다. (51쪽)
• 놓아준다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었다. (51쪽)
• 두려움이 있어도 그 두려움을 바라보며 한 걸음 걸어가는 것이 용기란다. (53쪽)
• 나누면 물건은 줄어들 수 있지만, 마음의 기쁨은 더 커진단다. (57쪽)
• 나누는 마음은 행복을 키우고, 약속을 지키는 마음은 믿음을 키우며, 참고 이해하는 마음은 사랑을 키워 줍니다. (60쪽)
• 큰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단다. (61쪽)
• 고요함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원래 네 마음 안에 있단다. (63쪽)
• 지혜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함께 바라보는 것이야. (63쪽)
• 어려움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는 마음의 힘. (67쪽)
•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 (67쪽)
• 살아 있다는 것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을 소중히 가꾸는 것이란다. (71쪽)
• 감정은 나를 찾아오지만, 내가 감정은 아닌 거구나. (71쪽)
•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가장 따뜻한 길을 선택하렴. (74쪽)
• 꿈이란 남이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네 마음이 가장 기뻐하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란다. (76쪽)
• 꿈은 멀리 있는 별이 아니라, 오늘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마음의 빛이란다. (76쪽)
• 세상에는 저마다의 이치와 흐름이 있단다. (79쪽)
• 참된 지혜는 자신만 자유로운 것이 아니라, 세상 모두를 함께 품을 수 있는 마음을 말해. (80쪽)
• 잘하든 못하든, 빠르든 느리든, 너는 이미 소중한 존재란다. (84쪽)
•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 있기 때문에,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소중한 것이었다. (85쪽)
• 진정한 행복은 혼자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피어나는 것이란다. (87쪽)
• 가장 큰 행복은 혼자 얻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속에서 피어난다. (88쪽)
• 찾은 것이 아니라, 원래 여기 있었어요. (90쪽)
• 깨달음은 특별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속에 있다. (90~91쪽)
• 몸과 감정, 생각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모든 것을 밝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도 함께 자라난다. (122쪽)
• 반야심경은 어려운 경전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지혜를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는 마음의 길이다. (122쪽)
• 모든 지혜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125쪽)
• 괴로움은 세상 때문이 아니라 붙잡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126쪽)
• 결국 관자재는 무엇이든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자유롭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임을 배우게 된다. (127쪽)
저자 소개
저자 : 성운
작가 소개
저자 성운(惺雲)은 한국 선명상과 간화선의 전통이 이어지는 비봉 선원에 주석하며, 고요 속에서 존재와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 『텅 빈 리듬 선명상』, 『참선하는 뇌』, 『말 없는 그 자리』, 『참나가 마음에 오다』, 『선천권』, 『반야의 마음 순례』에 이어 『어린이 반야심경』에 이르기까지, 그는 설명으로 끝나는 앎이 아니라 삶으로 완성되는 지혜를 꾸준히 탐구하며, 현대인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행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반야심경의 깊은 지혜가 어른들뿐 아니라, "나는 누구일까?",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라는 순수한 질문을 품은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그는 그 꿈을 이번 저서에 오롯이 담았다. 열 살 소녀 반야가 변화하는 감나무와 하늘을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닿은 반야심경 여행이 시작된다. 그 여행에서 우리는 생각이 구름처럼 왔다 가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은 하늘처럼 늘 그 자리에 있다는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저자는 몸을 바라보고 숨을 느끼며 감정의 구름을 그저 조용히 지켜보는 매 순간의 알아차림 속에서, 아이들이 본래 지니고 있던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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