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작가의 말
01. 엠퍼러스 클럽_어떻게 성공하는가가 중요하다
0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_죽음의 본능, 타나토스를 해방시켜라
03. 조 블랙의 사랑_행복이란 한 스푼의 땅콩버터 같은 것
04. 마션_살아간다는 건, 화성에 홀로 남겨진 시시포스처럼
05. 인 디 에어_남과 다른 길을 간다 해도, 다른 길이기에 더욱
06. 위대한 비밀_위대한 상상이 찾아낸 퍼즐 한 조각
07. 식스 센스_삶과 죽음의 경계를 서성이는 유령들의 쓸쓸함이여
08. 그녀_사랑, 함께 성장하는 속도는 다를지라도
09. 가타카_감히 누가 한계를 결정하고 희망을 가두는가
10. 매치 포인트_게임에선 이겼으나 운명에 버림받은 인간의 슬픔
1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_아버지와 아들, 마음에 담고 마음을 닮다
12. 토이 스토리_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리고 성장
13. 아이 인 더 스카이_버튼 하나에 실린 책임과 생명의 무게
14. 아무르_공평하지만 외로운 죽음의 과정
15. 로맨틱 홀리데이_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사랑의 해피엔딩
16. 파 앤드 어웨이_가능성의 영토에 깃발을 꽂아라
17. 와일드라이프_거대한 산불이 인생을 태우는 날도 있다
18. 록키_끝까지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일 때가 있다
19. 컨테이젼_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할 때
20. 차이나타운_사건의 뿌리에 뒤엉켜 있는 인간의 욕망
21. 불의 전차_왜 한계를 넘어 1등이 되고 싶은가
22. 아마데우스_천재를 질투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노라
23. 킹스 스피치_불완전해서 사람이다
24. 조조 래빗_당신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아이를 위해
25. 인비저블 게스트_인간이 가진 카멜레온 보호색, 거짓말 능력
26. 그랜 토리노_자유, 축복처럼 받은 선물 그리고 갚아야 할 빚
27. 아바타_멀리 있다 해도, 난 네가 보여
28. 트루먼 쇼_가치 있는 인생, 진짜 사람, 트루먼으로 사는 길
29. 콜 오브 와일드_운명이 그대를 부르거든, 뜨겁게 달려가라
30. 더티 댄싱_여름이여! 춤추라, 사랑하라 그리고 가을로 가라
31. 귀여운 여인_사랑한다면 그들처럼, 너무 아름다운 사랑의 판타지
32. 쇼생크 탈출_자유와 희망을 향해 달려간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3. 인셉션_이슬 같고 물거품 같은 꿈일지라도 후회하지 않아
34. 세 얼간이_다 잘될 거야, 올 이즈 웰(All is well)
35. 아포칼립토_문명의 종결자가 될 것인가, 창시자가 될 것인가
36. 쥬라기 공원_6,500만 년 전 사라졌던 공룡들이 돌아왔다
37. 매트릭스_빨간 약을 줄까, 파란 약을 줄까
38. 마농의 샘_행복과 불행, 그 시작과 끝은 오직 ‘나’
39. 원더_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넌 최고야!”
40. 글래디에이터_의심 없이 두려움 없이, 기쁜 마음으로 걸어가라
41. 타인의 삶_타인과 나의 삶이 공존하는 방식에 대하여
42. 대부_아버지와 아들, 그 쓸쓸하고도 장대한 서사
43. 아웃 오브 아프리카_바람처럼 스쳐 간 사랑이 남긴 선물
44. 사운드 오브 뮤직_사랑은 신께 드리는 기도
45. 영웅본색_홍콩 누아르, 그 전설의 시작
46. 포드 V 페라리_삶이 약속한 건 우승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
47. 내 생애 최고의 경기_공 하나에 인생을 담다
48. 귀멸의 칼날-무한열차_저버려서는 안 될 인간의 올곧음
49. JFK_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죽음의 비밀
50. 굿바이 마이 프렌드_그 아이가 낡은 운동화를 안고 자는 이유
51. 스타워즈-새로운 희망_마음의 힘 ‘포스’가 언제나 함께하기를
52. 터미네이터_1984년에 돌아온 종결자
53. 어바웃 어 보이_인간은 섬인가
54. 언페이스풀_시간의 장난, 낯선 것들의 위험한 유혹
55. 킹메이커_정치, 괴물이 되어서라도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전쟁
56. 인생_연약하지만 대견한 삶의 기억
57. 블랙 미러-USS 칼리스터_얄미운 직장 동료,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 괴롭혀도 될까
58. 라이프 오브 파이_해피엔딩, 새드엔딩. 당신에게 달렸어요
59. 어바웃 타임_시간 여행자처럼 오늘을 살아라
60. 이중배상_돈과 미녀 그리고 살인의 유혹
61. 스피드_멈추지 마라, 늦추지 마라, 달려야 산다
62. 반지의 제왕_선(善)을 지키려는 위대한 여정
63. 굿 윌 헌팅_어린이에서 멈춰버린 ‘어른이’를 위하여
64. 맨 오브 마스크_가면 쓴 천재 화가의 슬픈 전쟁
65. 챈스 일병의 귀환_전사자에 대한 예우, 인생에 대한 예의
영화 리스트
[본 문]
-매일 다시 태어나는 당신, 오늘 또 다른 가능성의 영토에 깃발을 꽂아라. 기회의 땅의 주인이 돼라. 별처럼 머나먼 꿈일지라도, 절망하지 않고 용기 내어 내디딘 도전의 발걸음이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유일지니. -p90
-꿈이란 인생을 걸고 승부를 던져야 하는 한 판의 도박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단 한 번이라도 모든 걸 내던지고 꿈을 향해 뛰어들어 본 사람만이 인생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안다. 그렇게 최선을 다했을 때 세상이 가르는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이겼든 졌든, 경기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리는 순간, 인생의 무대는 비로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준다.-p99
-태양이 지구로부터 멀어졌다 가까워지며 여름과 겨울을 나누고, 뜨고 지기를 반복하며 낮과 밤을 가르지만, 그렇게 세상을 비추고 생명을 키우는 것을. 진실하게 사랑했던 여름이 있었으므로 생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을. 그 추억으로 하얗게 눈 덮인 기나긴 겨울도 견딜 수 있는 것을.-p157
-결과는 우리의 몫이 아니다. 그래도 어떤 인생, 어떤 인간이 되고 싶은가, 내면을 자주 들여다볼 일이다. 막시무스도 아우렐리우스도 심지어 코모두스조차 앞서간 모든 이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한 가지다. “가고 싶은 길이 보인다면, 의심 없이 두려움 없이 기쁜 마음으로 걸어가라!-p206
-내가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있는 건 저만큼 떨어진 곳에 타인의 삶이 있기 때문이다. 타인이 저만치에서 살아가는 이유도 내가 지금 여기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란 그런 게 아닐까. 멀고도 가까운 달처럼, 그보다 더 먼 데서 빛나는 별처럼, 타인의 삶과 나의 삶이 마주 보고 다가서고, 돌고 스치고 교차하며 이 세계에서 공존하는 방식이란.-p211
-헤어지고 다시는 볼 수 없다 해도 함께한 기억을 간직하는 한, 그 사랑은 언제나 현재형이다.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 버린 잠깐의 인연이었을지라도 그로 인해 삶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다면 불멸의 사랑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면 시간과 함께 계속 성장하는 사랑이다. 사랑이란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을 선물하고, 인생을 살아갈 샘물 같은 의지를 선물 받는 일이다.-p221
-100년 후에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일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잃어버리지 않기. 동시에 100년 후에는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을 사소한 오늘일지라도, 이토록 아무렇지 않은 자유로운 일상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기.-p266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섬.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섬들이 있어서 당당히 홀로 설 수 있는 섬. 사람은 섬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p271
-누구나 딱 한 번 인생을 산다. 가지 않은 길은 영원히 가지 못한 길로 남겨진다. 자기가 선택한 길을 스스로 책임지며 앞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 뿐, 타인의 인생 또한 멀리서 지켜보며 격려하고 기억할 수 있을 뿐.-p331
-인생이라는 장대한 스크린 위에서 우리는 때로 원하지 않는 배역을 맡아 연기하며 숨죽여 울 때가 있다. 하지만 소멸과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고 해서 사랑과 꿈을 단념할 수는 없다. 그 유한함이야말로 삶이라는 서사가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아름다운 축복이다. (중략) 소설가의 시선으로 영화를 읽고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인간의 본질을 사색하며, 나 자신과 당신의 영혼을 연결하고자 했던 소망의 기록을 세상에 건넨다. 부디 삶이라는 넓은 우주 안에서 홀로 외로워하던 당신이라는 섬에 이 한 권의 책이 밝고 따뜻한 파장으로 잔잔히 가 닿기를 바란다.- 작가의 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