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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 ISBN-13 : 9791143011664 |
|---|---|
| 쪽수 | 125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 컴퓨터/IT > 시스템공학 > 인공지능(AVR퍼지,계산이론,암호학형
AI추천 이유
SNS 알고리즘이 확증 편향과 분노를 키우며 민주주의의 기반을 어떻게 약화하는지 분석한다. 위험사회론을 토대로 기술·정치·인지 환경을 재해석하며, 우리가 다시 판단의 주권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을 제안한다. AI총서. aiseries.oopy.io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지식을 찾을 수 있다.
알고리즘이 재편한 분노의 정치, AI 위험사회에 민주주의를 다시 묻다
요즘 광장은 분노로 가득하다. 서로를 거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존재만으로 격렬한 혐오를 드러내는 풍경이 일상이 되었다. 그 낯선 분노의 정치학을 추적하며, 그 배후에서 조용히 작동하는 기술−AI 알고리즘−의 얼굴을 드러낸다. SNS와 추천 시스템은 ‘너를 잘 안다’는 명분 아래 사용자의 확증 편향을 강화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만들며, 서로 다른 세계를 사는 시민들을 만들어 낸다. 이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인지의 재편이며 민주주의 기반을 뒤흔드는 구조적 변화다. 저자는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론을 토대로 AI를 새로운 유형의 재난으로 해석한다. 물리적 피해 대신 인지적 극단화, 사회적 단절, 정치적 과잉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기술 비판을 넘어, 우리가 요구해야 할 알고리즘 생태계는 무엇인지, 민주주의는 어떻게 시민의 인지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정치적 판단의 주권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브레이크와 핸들의 은유처럼, 기술을 거부하지 않되 인간이 조향권을 되찾는 규범적 방향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세계에 갇힌 시민들이 다시 공통의 세계를 발견하도록 돕는, AI 시대의 정치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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