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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 선자연
- 북하우스
- 202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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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규격 정보
| ISBN | ISBN-13 : 9791164053704 |
|---|---|
| 쪽수 | 292쪽 |
| 크기 | B6(127mm X 188mm, 사륙판) |
| 제품구성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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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교육/건강/여행/요리 > 여성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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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손에서 폰을 놓지 못해요.”
모두가 처음 겪는 무한 자극의 도파민 시대!
누구도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다
중독 병동 10년 임상, 두 아이를 키우며 완성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파민 시대 부모 수업
매일매일 아이의 스마트폰 때문에 힘들고,
오늘도 ‘그만해’를 외치는 부모들을 위한 책
“아이들 스마트폰 사용, 법으로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그놈의 폰을 사주지 말았어야 했는데!” 요즘 십대 아이들의 부모 중에서 이 말을 하지 않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아이의 스마트폰·게임·숏폼·SNS 중독 때문에 고민이 큰 부모들을 위해 중독 전문가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쓴 중독 예방 자녀교육서이다. 중독 병동과 진료실에서의 임상 경험,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중독으로부터 지키는 현실적인 방법,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10여 년 동안 중독 병동에서 중증 환자를 진료했던 저자는 이후 일반 진료실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며 소름 돋는 사실을 깨달았다.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 중독, SNS 중독 등으로 병원을 찾은 아이들의 모습과 중독 병동 환자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기다리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즉각적인 자극을 끊임없이 찾으면서, 한번 시작하면 스스로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강한 갈망, 내성, 금단 현상은 중독에 빠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징후들이다.
그러면, 모두가 처음 겪는 도파민 세상에서, 지금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날의 아이들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SNS, 숏폼, 유튜브, 확률형 아이템 게임 등 끊임없이 쏟아지는 미디어 자극 속에서 살아간다.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쟁 사회, 즉각적 보상을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 불편함과 지루함과 결핍이 없는 육아 환경에서, 아이들은 점점 자기 조절력을 잃어가는 중이다.
이 책에는, 밤늦도록 스마트폰을 붙잡고 지내다 수면과 학업 리듬이 무너진 아이, 스마트폰이 없으면 로그아웃된 것처럼 멍해지는 아이, SNS의 ‘좋아요’와 댓글 하나에도 하루 몇 번씩 기분이 널뛰는 아이, 확률형 아이템 게임에서 시작해 스포츠 도박으로 넘어간 아이 등 부모라면 걱정부터 앞서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지는 아이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하나같이 지금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아이들이다.
스마트폰·게임 중독은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시작된다. 잠드는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해야 할 일을 자꾸 미루는 식으로. 더욱이 부모들은 공부와 성적에 온 신경이 쏠려, 정작 아이의 수면과 식사, 디지털 기기 사용, 감정 조절처럼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습관은 “크면 나아지겠지” 하며 지나쳐버리기 쉽다. 문제는 부모가 개입을 미루는 사이,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결정적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것. 아이가 멈추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예전과 같지 않다면, 이는 아이가 보내는 위험한 중독 신호로 읽어야 한다.
중독 치료 현장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다. “피클은 다시 오이가 될 수 없다.” 이는 중독이 깊어지면 뇌의 구조까지 변화해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기가 그만큼 어려워진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다행히 아이들의 뇌는 한창 성장하고 변화하는 중이기에, 아직 완전히 ‘피클’이 되진 않았다.
저자는 최신 중독 연구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중독에 빠지게 된 주요 원인이 무엇인지, 강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아이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왜 아이가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스스로 멈추기 어려운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리고 문제가 더 깊어지기 전에 부모가 무엇을 알아차리고,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해법은 ‘한계 설정’, ‘루틴’, ‘최적의 좌절’이라는 세 가지 원칙으로 모아진다. 아이에게 한계를 세워주고, 무너진 일상의 리듬을 되찾아주고, 작은 좌절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언제까지고 부모가 아이를 대신해 멈춰줄 수는 없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 스스로 멈추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데 있다.
이 책의 절반가량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채워져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100일 작전’, 가족회의를 통해 아이와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아이와의 정서적 거리를 채우는 법, 십대 아이와 춤을 추듯 대화하는 법 등은 부모들이 바로 해볼 수 있는 유용한 실천법들이다.
하루하루 쌓아가는 좋은 습관은 훗날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이 된다. 스마트폰을 내려놓으라는 말만 꺼내도 싸움이 시작되고, 규칙을 정해도 번번이 무너져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부모라면, 이 책에서 아이와의 갈등을 멈추고 변화를 시작할 현실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