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판매
  • 소득공제
  • 무료배송

손가락 괴물 (검은 밤의 슬픈 역사)

  • 홍미령
  • 베틀북
  • 2026년 09월 01일
사용자 평점
0리뷰 0개
10%16,20018,000원
적립금
900원 (5% 적립)
추가 적립 안내
  • 5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 10만원 이상 결제 시 (*배송비 제외)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2,000원 이상이면 2,000원 추가적립

    정가제FREE(상품/사은품) 금액이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추가적립

회원가입 시 적립금 즉시 지급!

배송비
무료 (해외배송의 경우 지역에 따라 상이)

배송안내

배송비 안내
  • 1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입니다.
  • 주문하신 상품을 해외로 배송 하시는 경우에는 별도의 항공료 가 부과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42(논현동, 영풍빌딩)
주문 수량 변경시 안내

[주문/배송] 주문 수량 변경 시 안내

주문 수량 변경 시,배송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센터 1544-9020)

지금 주문하면 예약판매, 9/3(목) 출고 예정
택배보다 빠른, 나우드림
상품 규격 정보
상품상세정보
ISBNISBN-13 : 9791193375297
쪽수48쪽
크기기타 규격
제품구성양장

제품안전인증

KC 안전인증 적합
이 책이 속한 분야
  • 유아/어린이/초등학습 > 아동문학
관련 이벤트

AI추천 이유

책 소개

부당한 국가 폭력의 기억과 진실을 두드리는 거대한 울림

우리 모두 알아야 하는 역사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하는 역사

 

2026년 중소출판사 도약부문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역사 연구자 주철희 박사 감수 및 추천

 

《손가락 괴물》은 지금으로부터 80여 년 전인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에서 벌어진 '여순사건'을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참혹하기만 했던 국가 폭력과, 생사를 가른 '손가락 총'의 공포를 '손가락 괴물'로 비유해 표현했습니다. 이 책은 긴 시간 잊혔던 이름들을 다시 불러내고 바위를 밀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연대의 힘을 보여 주면서, 어린이에게는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어른에게는 '기억이 곧 투쟁'이라는 묵직한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같은 상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우리 모두의 평화를 위한 책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4-2 사회 1. 민주주의와 자치
5-1 사회 3. 법과 인권의 보장
6-1 국어 1.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읽어요
6-2 국어 1. 깊이 있게 감상해요
6-1 사회 2.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

 

목차

[목 차]

이 도서는 목차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추천사

    주철희 (역사 연구자)
    미령 작가의 《손가락 괴물》은 부당한 명령에 대한 저항의 대가로 치러야 했던 수많은 사람의 학살, 그리고 ‘반란의 땅’으로 낙인되어 침묵해야만 했던 질곡의 역사, 그렇지만 서로의 손을 잡고 기억하고 기록하며 다시금 빛을 찾는 나비 반도 사람의 용기와 희망을 담담하게 그렸습니다. 《손가락 괴물》은 1948년 무자년 이후 기억의 골짜기에 사라진 이들이 우리에게 돌아온 기억 투쟁의 유산입니다.

출판사 서평



침묵 속에 묻힌 여수·순천의 비극

‘손가락 괴물’로 깨어나다

1948년 10월 19일에 일어난 ‘여순사건’은 이념 갈등과 부당한 국가 권력 속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대규모로 희생당한 한국 현대사의 깊은 상처입니다.

부당한 명령에 맞선 군인들의 저항에서 시작된 이 비극은, 계엄령 선포와 대대적인 진압 과정 속에서 밀고와 무차별적 색출로 이어졌고, 수많은 평범한 시민과 어린아이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희생되었습니다.

홍미령 작가의 그림책 『손가락 괴물』은 이 참혹한 잔혹사를 ‘손가락 괴물’이라는 상징적인 존재로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손가락 하나로 누군가의 생사를 가르고, 진실을 불태우며, 살아남은 이들에게 수십 년간 연좌제와 차별이라는 침묵의 형벌을 강요했던 공포의 실체를 담담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역사의 어두운 그늘을 직면하게 만드는 이 책은, 억울하게 지워진 이름들과 땅속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아픔을 다시 불러냅니다.

빛과 어둠, 진실과 은폐 사이
사람들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 대비와 상징으로 구현하다

홍미령 작가는 비극적인 사건을 직접 노출하는 대신, 색채의 선명한 대비와 은유로 서사의 깊이를 완성합니다. 부드러운 은빛 바다, 온화한 달빛으로 묘사된 나비섬은 한없이 평화롭습니다. 그러나 붉은 눈을 번뜩이는 손가락 괴물이 등장하는 순간, 분위기는 오싹할 만큼 차갑게 반전됩니다.

모든 것을 삼켜 버린 검은 구덩이와 진실을 불태우는 붉은 불꽃은 당시의 참혹한 공포를 고스란히 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수십 년의 침묵을 깨고 바위를 밀 때 점차 스며드는 미세한 빛, 나비섬 전체를 붉게 물들인 동백꽃은 끈질긴 희망, 그 자체입니다. 이처럼 작가는 무게감 있는 색채 대비와 시각적 연출을 통해 비극의 시작으로부터 희망의 회복까지 깔끔하고 힘 있게 구현해 냈습니다.

어둠을 찢고 나아가는 용기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평화의 그림책

『손가락 괴물』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과 슬픔을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어둠을 밀어내고 빛을 향해 나아가는 공동체의 연대와 희망을 강하게 전달합니다.

여럿이 힘을 모아 거대한 바위를 밀며 빛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왜곡된 기억에 맞서 진실을 찾으려 투쟁한 과정을 상징합니다. 감수자이자 역사 연구자 주철희 박사가 ‘기억의 골짜기에 사라진 이들이 우리에게 돌아온 기억 투쟁의 유산’이라고 평가했듯, 이 책은 국가 권력의 존재 이유와 인권의 존엄성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손가락 괴물』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평화와 인권, 그리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역사적 감수성을 키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며, 어른 독자에게는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 자체가 반인권적 폭력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던지는 약속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작가는, 고요한 바다 밑에 여전히 잠들어 있는 ‘손가락 괴물의 그림자’를 살짝 노출하며 서늘한 경고를 남깁니다. 우리가 역사의 아픔을 잊고 진실을 외면하는 순간, 괴물은 언제든 다시 깨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그렇기에 『손가락 괴물』은 지워진 이야기를 끊임없이 전하고, 사라진 이름들을 불러 주겠다는 소중한 약속을 건넵니다.

2021년 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왜곡된 과거를 바르게 세우고, 이념의 대립을 넘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진실 앞에 선 사람들의 목소리가 모일 때 괴물이 비로소 힘을 잃는다는 이 명확한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

작가의 말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시는 같은 상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평화의 약속입니다. 여수의 바람이 이제는 총성이 아닌 노랫소리를 전하고, 운동장이 두려움이 아닌 웃음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소개
저자 : 홍미령

홍미령(글/그림) 

아름다운 여수에서 태어나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손가락 괴물》은 여순사건의 아픔과 오랫동안 침묵 속에 머물러 있던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전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 책이 사라진 이름들을 다시 불러 주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 주는 작은 다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쓴 책으로 《모자섬에서 생긴 일》, 《리본》, 《씽씽 갓도그》,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림책 만들기(공저)》가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변신 요가》가 있습니다.

 

주철희(감수) 

역사 연구자(문학박사)이자, 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 이사장입니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헌법, 여순항쟁, 제주4·3항쟁, 저항운동, 민간인 학살, 반공문화 등을 연구하며 강의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사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불량국민들》, 《일제강점기 여수를 말한다》,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 《주철희의 여순항쟁 답사기 1·2》, 《대한민국 현대사: 헌법에서 현대사를 읽다 1·2》, 《다시, 비상계엄》 등이 있고, 그 외에도 다수의 공저와 논문이 있습니다.

도서리뷰 (0)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리뷰를 남기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해보세요.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교환/반품/환불
반품/교환방법
  • 마이페이지 > 주문관리 > 주문/배송조회 > 주문조회 후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상품 문의 시 [1:1상담신청] 또는 고객센터 (1544-9020)
반품/교환 가능기간
  •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비용
  • 단순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해외직배송 도서 구매 후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 및 반품 시 도서판매가의 20% 수수료 부과
반품/교환 불가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만화, 잡지, 수험서 및 문제집류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코드가 있어요!